슬라이딩한 정후에 손 내밀어 일으켜준 혜성…빅리그 첫 맞대결 순간 작성일 06-15 78 목록 2017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입단 동기이자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 차 이정후와 신인 김혜성의 첫 만남에서는 김혜성이 먼저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6/15/0003549138_001_20250615150420483.png" alt="" /><em class="img_desc">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1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2루로 슬라이딩해 들어온 이정후(왼쪽)를 김혜성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우고 있다. 일본 NHK 방송 캡처</em></span><br><br>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와 안방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다저스와 3연전의 첫 경기였던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타자 중견수로 경기에 나섰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KBO리그 히어로즈에서 함께 뛴 두 선수가 MLB 진출 후 맞붙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는 결장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큰 무대에서 만난 이정후와 김혜성은 1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중계 카메라 한 화면에 함께 담기는 모습이 연출됐다.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로 내달렸고,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의 송구를 받은 김혜성이 2루에서 이정후를 먼저 잡아낸 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 공을 연결해 라모스까지 돌려세우는 병살을 완성했다.<br><br>이때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이정후를 옛 팀 동료 김혜성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이정후는 웃으며 김혜성의 등을, 김혜성은 이정후의 엉덩이를 툭 치며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각자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후 이정후는 1삼진,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김혜성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br><br>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공교롭게도 이정후 앞으로 타구를 보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스펜서 비벤스의 5구째 시속 148㎞ 커터를 받아친 김혜성의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 앞에 뚝 떨어졌다. 다만 김혜성은 5회와 7회에는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수비 때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br><br>경기는 이날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MLB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통산 25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저스가 11-5로 이겼다. 다저스는 경기 전까지 41승 29패로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1위였다가 이 승리로 다시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두 팀은 16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박영규, ♥25살 연하 아내 공개 통했다…‘살림남’ 土 예능 전체 1위 06-15 다음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유키 구라모토·김연아·키스오브라이프·최유리·신인류, 플레이리스트 채운 인생 BGM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