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아슬아슬 대위·대조법의 완전한 등호 작성일 06-15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4~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서 첫 콘서트 '밸런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flvkIiT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7a9676c410dd32992fac742bb0a2b91b5d6e649cf8c34edc217dbc03eb2bf4" dmcf-pid="4x4STECn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260zyln.jpg" data-org-width="647" dmcf-mid="Kykf8U9HC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260zyl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077131688e867d8f004173b331889e506600972986e9df04c7a6c356123642e" dmcf-pid="8M8vyDhLSa"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균형은 붙잡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p> <p contents-hash="19b726157c094e513d63d61e012cfca4d3f4d9ddde35765a273c003f7b4d9bbc" dmcf-pid="6R6TWwloSg" dmcf-ptype="general">K-팝 신에서 10년 넘게 정상에서 군림해온 3세대 주요 걸그룹 '레드벨벳'의 유닛 '레드벨벳-아이린&슬기(아슬)'는 그동안 지탱해온 솔로 외력과 듀오 내력의 밸런스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p> <p contents-hash="ebadcc2b2eccda207d7f7081aba87ea63f2cf2cc3363ac27f701b4238a90620e" dmcf-pid="PgJ5tlHEyo" dmcf-ptype="general">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이들 듀오의 첫 콘서트 '밸런스'는 대위법(對位法)과 대조법(對照法)의 병치로 인한 미학이 일품이었다.</p> <p contents-hash="9c0ecb70d96f3f779edbc1693a29313453fbfdb58611faa08b98d5f99013fb1c" dmcf-pid="Qai1FSXDhL" dmcf-ptype="general">대위는 상대적인 두 가지의 분위기나 정경(情景) 등을 이중적으로 나란히 배열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160ac8617bd427b7924962a34902a4c8debb9aeefed3c5ec036745e14384050" dmcf-pid="xNnt3vZwSn" dmcf-ptype="general">아이린의 K-팝 업계 손꼽히는 화려한 외모는 '도달 불능점'의 아득함을 선사해 오히려 깨질듯한 위태로움을 전한다. 하지만 그 안에 단단함이 숨겨져 있어서 자신이 가진 게 '무용(無用)한 아름다움이 아님'을 증명한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6033b3e966f772934601390eabff51aad6675f5093c7432f83d5baeef5ee24" dmcf-pid="y05oaPiB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427ubbb.jpg" data-org-width="647" dmcf-mid="9KSQMB8t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427ub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80bd8477b92619f989428695d8875120940b29299e2bb0fb84748d1d6712ae" dmcf-pid="Wp1gNQnbTJ" dmcf-ptype="general">슬기는 탄탄한 실력, 몸이 증거하는 성실함과 함께 뇌쇄적인 눈빛을 갖고 있는데, 그래서 더 애를 태운다.</p> <p contents-hash="16fa5e63ab9a874f481c7e04222e9701826df90db65a232b1fb841d5cc23a83d" dmcf-pid="YUtajxLKhd"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이런 각자 매력은 '필굿' '몬스터' 같은 미니 1집 '몬스터'(2020) 수록곡, '틸트' '트램펄린' '걸 넥스트 도어' 등 미니 2집 '틸트'(2025) 포함곡에서 팔랑거리며 대칭하는 나비의 두 날갯짓으로 승화했다. </p> <p contents-hash="68ac3ef9ae3fd95dee7c9205ff782fbb03a1ec9e020245869086c7eca18209e1" dmcf-pid="GuFNAMo9ve" dmcf-ptype="general">서로 달라서 대비가 되는 대조법은 '라이크 어 플라워'(아이린) '베이비, 낫 베이비'(슬기) 등 각자 솔로 무대에서 극대화됐다. </p> <p contents-hash="92641aaaf7f2bd0ae56cbc9c929a59f198f869244125cddd15f0889f0cb01e9d" dmcf-pid="H73jcRg2WR"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대비되는 보컬 톤과 춤 선은 인생의 기울기('틸트')를 만들어낸다. <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bd730821c8c4431946bf69a673daa326454b5f8778fe30f2a7f18b2cfe1734" dmcf-pid="XbuEwiA8W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592hgat.jpg" data-org-width="670" dmcf-mid="2XTMeKP3C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592hga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7582b40dce471827dea26d0afb3cbf9c2d4065d4fd1e3c0cf917fbaddbdeee" dmcf-pid="ZK7Drnc6Tx" dmcf-ptype="general">사실 예술은 삶의 불완전함의 굴곡을 드러내는 일이다. 아무리 뛰어난 평형 감각을 갖고 있어도 굴곡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게 우리네 일상이다. 그것이야말로 기울기의 미학이다. </p> <p contents-hash="7a60de2e7c5dcfd479427bc9986f8f6f4e30775da7e6b5081a204f54b824cc15" dmcf-pid="59zwmLkPWQ" dmcf-ptype="general">이날 콘서트 브리지 영상에서 나온 천칭저울, 시소, 외줄타기, 아찔한 계단 이미지 등이 증명하듯 그 기울기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인정하면서 서로와 그리고 팬덤 러비와 어떻게든 균형을 이루려는 노력을 압축한 것이 이날 아슬의 무대였다. </p> <p contents-hash="9a5bca88e9693c76a1aeb2baf9c4eebdcd5b118583e9bb21fd8398da809688b6" dmcf-pid="12qrsoEQWP" dmcf-ptype="general">그건 하루 아침에 쌓인 고른 상태가 아니다. 두 사람이 레드벨벳 데뷔 전인 11년 전 'SM 루키즈' 때 선보인 '비 내추럴' 영상 때부터 쌓아온 믿음의 영역을 기반 삼은 것이었다. 이날 현란한 카메라 워크와 함께 세련된 의자 퍼포먼스를 동반한 그 '비 내추럴' 무대가 증명했다. 레드벨벳 다른 멤버들인 조이, 웬디도 객석에 앉아 응원사며 그 서사에 동참했다. </p> <p contents-hash="890388a0b0bc50531a96529d3369efeb3b2b999fbbcd762e2a59208a90b66d3e" dmcf-pid="tVBmOgDxl6" dmcf-ptype="general">무대 한 가운데서 앞쪽으로 기울어져 이번 공연의 메시지를 반영한 두 개의 대형 스크린, 그 사이에서 없지거나 나타나며 공간감을 만든 계단, 검정 콘셉트의 의상 속에서 유독 빛났던 빨강 마이크, 댄서들의 들고나는 동선 등 무대 연출도 곳곳에서 빛났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c53826bf57a25e125ab4104037eca38f8c779df15202514b51aa9e58fc4e51" dmcf-pid="FfbsIawMv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757hjzq.jpg" data-org-width="647" dmcf-mid="Vsi1FSXDS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5/newsis/20250615201043757hj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6.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2146e2675279666738c07c3d3b207cc8bd42c68b876dbbd9f3838c87b6bfc4" dmcf-pid="34KOCNrRl4" dmcf-ptype="general">아이린은 이날 브리지 영상 의미에 대해 "막 무너지고 막 흔들리면서 생긴 불균형한 것들이 시간이 지나, 저희가 마주하기도 하고 접촉하며 균형을 맞춰나가는 가운데 서로의 세계를 만나는 흐름"이라고 소개했다.</p> <p contents-hash="1b7581db11594697da28c36b7521c51fb9a761c546e6937e34d8794d27731816" dmcf-pid="089Ihjmevf" dmcf-ptype="general">방정식이 미학적으로 완전하고 안전한 이유는 복잡하고 아슬아슬한 수식 사이에 존재하는 등호(=) 덕분이다. 그건 두 존재가 팽팽하면서 대위법적으로, 대조적으로 그리고 결국 '라이크 플라워' 무대 영상 속 나비 날개처럼 대칭하는 상태다. 아이린, 슬기처럼 두 존재가 팽팽히 의지하는 것과 같다.</p> <p contents-hash="e354cad9409708a7d1472b4c43a47d972d49a253368c4a1bbeb56925525de4d7" dmcf-pid="p62ClAsdhV" dmcf-ptype="general">이번 콘서트는 전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7월4일 싱가포르, 12일 마카오, 19일 방콕, 8월3일 타이베이, 9월13일 쿠알라룸푸르, 24~25일 도쿄 등 아시아 투어로 총 7개 지역을 찾는다.</p> <p contents-hash="435897b5c0e9b91ff3def5ac2b0352f6d82880504a8856753768bde5d83b9cb1" dmcf-pid="UodZ1hGkT2"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육상 이재웅, 32년 만에 1500m 한국新 06-15 다음 ‘빌보드 루키’ 누에라, ‘n’ 新 트레일러 깜짝 오픈…컴백 열기 ‘후끈’! 06-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