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 혈투'…한화, LG 꺾고 33일만의 1위 탈환 작성일 06-16 74 목록 [앵커]<br><br>33일만에 KBO 1위 주인이 바뀌었습니다.<br><br>한화가 LG를 꺾고 단독 1위 자리로 올라선 건데요.<br><br>장대비로 1시간 44분이나 중단된 혈투였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이초원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전날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1위 LG와 2위 한화의 격돌.<br><br>기선제압은 LG의 몫이었습니다.<br><br>LG는 3회초 김현수의 내야안타와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뽑았고, 4회초에도 김현수의 적시타가 터지며 4-0으로 달아나 21일만에 1군에 복귀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조기 강판시켰습니다.<br><br>하지만 대 역전극은 4회말 시작됐습니다. LG의 실책과 한화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이며 대거 넉점을 뽑아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br><br>5회말에는 노시환이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기어코 역전을 만들어냈는데, 이후 장대비가 내리며 경기는 1시간 44분뒤 재개됐습니다.<br><br>오랫동안 경기가 중단됐지만 한화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습니다.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혀 33일만에 LG를 끌어내리고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br><br>노시환이 3타수 3득점 2안타 1홈런, 이도윤이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문동주의 뒤를 이어 던진 황준서가 시즌 첫 승을 챙겼습니다.<br><br><안치홍/한화 이글스> "중요한 경기이긴 하지만 선수들끼리 매 경기 했던 것처럼 동요하지 말고 하던대로 하자 생각했는데 그로 인해서 1위를 다시 할 수 있다는 게 더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br><br>삼성과 KT의 경기 흐름을 결정한 건 단연 '홈런'이었습니다.<br><br>KT와 삼성의 안타 개수는 똑같이 15개였지만, KT가 5방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삼성을 격침시켰습니다.<br><br>1회 이정훈의 홈런을 시작으로 3회 장성우, 5회 안현민이 시즌 13호 홈런을 쳐 KT는 5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습니다.<br><br>또 6회 로하스가, 9회 문상철이 홈런을 연이어 뽑아내면서 끝내 16-4의 큰 점수 차로 삼성을 꺾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이초원입니다.<br><br>[영상편집 박상규]<br><br>[그래픽 윤정인]<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오키오키 오키나와!" 이찬원과 핫한 랜선 여행 [톡파원 25시] 06-16 다음 문세윤·이준, '1박2일' 1일 일꾼 벌칙…"쉬지 말고 일하라" [RE:TV]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