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의 ‘배우 직업론’ “직업=생계수단, ‘올인’은 미혼이기에 가능”[인터뷰] 작성일 06-16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pdMECnr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8c64dc2694cf5292d99c1c11f742ae813c7667f5895393db5bd00a0132a14d" dmcf-pid="XiUJRDhL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쇼박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donga/20250616073031543hpxl.jpg" data-org-width="1200" dmcf-mid="GnSB7Mo9I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donga/20250616073031543hp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쇼박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f637b5d87a10200b86a7a5288677e12e2334346b5bc1a886870c5fc44a77098" dmcf-pid="ZnuiewlomV" dmcf-ptype="general"> “어떤 영화는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죠.” </div> <p contents-hash="fa65a4e5b7ae41a11fe7362231b6f957759989d8fbc9c654125967efe4ecbb4c" dmcf-pid="5L7ndrSgE2" dmcf-ptype="general">유해진에게 영화 ‘소주전쟁’은 그런 작품이다. 최근 개봉한 주연작 ‘소주전쟁’이 호평에도 부진한 흥행을 기록 중인 것에 대해 속상해하면서도 “모두가 한 번쯤 돌이켜봐야 할 주제를 다룬 작품”에 출연한 것에 대한 ‘후회는 전혀 없다’고 힘줘 말했다.</p> <p contents-hash="833b41795a8213c9c8b0e3a86dd4861a66f6b866c0a152345fc4f55e1fe60a9d" dmcf-pid="1ozLJmvas9" dmcf-ptype="general">‘소주전쟁’은 1997년 외환위기(IMF) 속 파산에 내몰린 소주회사를 매각하려는 자들과 지키려는 자간 대립을 통해 돈과 직업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묻는다. 극 중 소주 회사에 인생을 바친 직장인 종록을 연기한 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내 인생의 가장 큰 가치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3a70864032ae69419a65cbec08642c7cc11cfa6c5eb74651836a7702027e454" dmcf-pid="tgqoisTNmK" dmcf-ptype="general"><strong>O“음주는 내가 전문가!”</strong></p> <p contents-hash="da663e574676b310898ece3142e242bdfffb950801a92565ebfcff1ec67e7b85" dmcf-pid="FaBgnOyjmb" dmcf-ptype="general">연예계 소문난 ‘애주가’인 그는 극 중 음주 장면 촬영이 즐거웠다고 돌이켰다. “실제 생활을 그대로 녹여냈다”며 “음주 장면 만큼은 전문가”라는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8601eb5049d002f607989e59ebc57a43a966094a4b43395c90bfa73963f999ba" dmcf-pid="3NbaLIWArB" dmcf-ptype="general">“소주는 참 독특한 술이에요. 예전에 ‘우리나라 주류 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빈곤을 떠나 모두가 공평하게 소주를 마신다’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그 말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더라고요. 이 영화가 그 말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았죠.”</p> <p contents-hash="0a807e7d435b4bc1b7e4eaf836b6a53933a4f46b7ed2c34c0c68ce2d839a2d26" dmcf-pid="0EfkjvZwEq" dmcf-ptype="general">IMF 배경의 영화를 촬영하며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 그는 “사실 나는 IMF라고 해서 더 고달프고 힘들진 않았다”면서 “원래 가진 게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씁쓸히 말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4b6f1807c9f6ae3329fbbb6423e6929d076afff2b6f0fada31d6fb770f98da3b" dmcf-pid="pD4EAT5rrz" dmcf-ptype="general">“고정수입이 있었다면 수입이 줄어드는 걸 보면서 IMF를 체감했을 텐데 전 언제나 돈이 없었어요. 연극을 하던 때인데, 버스비 겨우 아껴서 하루에 빵 하나 사 먹고 그랬거든요. 극단 일이란 게 실상 불규칙해 아르바이트할 수도 없었어요. 그러니 늘 가난했죠.”</p> <p contents-hash="abf4abce30d3feeeaf400ac0b202d45ed0cdafaddb48fb51665e77522e510610" dmcf-pid="Uw8Dcy1mw7" dmcf-ptype="general"><strong>O“미혼이기에 연기에 올인”</strong></p> <p contents-hash="5d223bba90a9c3de40209e63b28c1310a66020ea92df8a604b2c095a3800f38a" dmcf-pid="ur6wkWtsDu"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연극을 하며 연기는 물론 소품까지 ‘직접 조달’했었다고 했다. 택시기사 역을 위해 나무토막과 버려진 핸들을 이용해 무대용 자동차를 직접 만든 적도 있다면서 “그때 경험이 지금의 자양분이 되기도 한다”며 웃어보였다.</p> <p contents-hash="786e3e19850601e40a9f65164598c24a81ff7f0785a6d02c46dd9315e2a26db2" dmcf-pid="7mPrEYFOIU" dmcf-ptype="general">“못 해내면 선배들한테 꾸지람을 많이 받았어요. 그러니 ‘해내야만’ 했죠. 당시 이것저것 만들었던 경험이 tvN 예능 ‘삼시세끼’에서 발휘된 셈이죠.”</p> <p contents-hash="b82e2a9d831ec52aa222c892b801e8ed388fb44fbf8fcca5ca04ce6c21c83e46" dmcf-pid="zsQmDG3Imp" dmcf-ptype="general">연극이 인생에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던 그이지만, ‘오늘의 유해진은’ 일에만 매달리는 극 중 종록의 가치관에 “공감할 순 없다”고도 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1ed9890ed026479ac05479a8b746c5403dad9dffb34225df08c66162fd0cfa7" dmcf-pid="qOxswH0Cm0" dmcf-ptype="general">“직업을 생계 수단으로만 바라보는 마인드도 필요해요. 지금의 저는 연기를 위해 제 안정적인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지는 못할 거 같아요. 그나마 제가 이렇게 연기에 큰 비중을 두며 살 수 있는 건 제가 혼자 살기 때문이겠죠. 종록처럼 결혼 후에도 제 꿈이나 일만 좇으며 사는 건 다소 무책임하지 않나 생각해요.”</p> <p contents-hash="e58dac59481c36fd7f04d4ba138afc02afcfa3d363acfe00cc726efbba492503" dmcf-pid="BIMOrXphE3"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진영·공명·도경수, ‘착한 남자’의 악역 전성 시대 06-16 다음 방탄소년단 정국 'Standing Next to You' 스포티파이 12억 돌파..개인 통산 2번째 '大기록'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