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노동, 첫 출발이자 경력의 회전문 작성일 06-16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HR을 부탁해] 일해도 '무경력'. 노동시장 이행 경로 연구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1NFQcOJLY"> <p contents-hash="2afbc2d485c9d3da2bae3c866ed43e5efcce0cf781dc04e691fb35e83eeac9e2" dmcf-pid="Ytj3xkIiJW"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김혜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일반행정 3급)'HR을 부탁해'는 일과 사람에 대한 고민을 가진 이 시대 직장인 모두를 위한 기획 연재물입니다.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HR 전문가들이 인적자원 관련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전달합니다. 이번 칼럼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동반성장팀 김혜정 부장(일반행정 3급)의 '디지털 노동시장' 3편입니다.</p> <p contents-hash="bfd60a5c1a3b9138562d17ba06abf0589f65c9bcdf3a0201532c196cb89cf720" dmcf-pid="GFA0MECnny" dmcf-ptype="general">“첫 직장은 단지 직장이 아니라 사회와 만나는 문이다.”</p> <p contents-hash="bddbe53834d67bf47e8507e3e2665203dc969c227fc4c3b1e58dfacfc7079e08" dmcf-pid="H3cpRDhLdT"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제 그 문이 플랫폼 앱의 로그인 버튼이 됐다.</p> <p contents-hash="14ffdaebeab68ce9327bc5233b717d05db4e80161359cea2d9eda8e2d09f5e15" dmcf-pid="X0kUewloLv" dmcf-ptype="general">앞선 두 편의 칼럼은 약 300만 명이 초단기 임시직으로 활동하는 ‘플랫폼 노동시장’이 형성됐음을 알렸다. 하지만 이 시장은 낮은 소득 증가율과 높은 소득 양극화로 인해 ‘노동빈곤’에 노출될 수 있는 구조임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e22f8181c7156b6658b7936cc618b1108ad8460d413b3947a975696f9222be5d" dmcf-pid="ZpEudrSgnS" dmcf-ptype="general"><strong>첫 일자리가 된 ‘플랫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f6a5619a8f471db213d4bf6378752bb63c9db6b5eac84086c10a8a702a1d81" dmcf-pid="55atPAsd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랫폼 노동이 첫 번째 일자리일 경우 일한 경험을 인정 받지 못할 수 있다.(제공=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08331rwop.jpg" data-org-width="639" dmcf-mid="Qi2w1VMU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08331rwo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랫폼 노동이 첫 번째 일자리일 경우 일한 경험을 인정 받지 못할 수 있다.(제공=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26583236f7472a330be0856d4bf840812bc49fefba9458d227c97f49ec5917" dmcf-pid="11NFQcOJnh" dmcf-ptype="general">2022년 고용노동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12.9%가 플랫폼 노동이 ‘자신의 첫 번째 일자리’라고 응답했다. 초단기 인적용역을 거래하는 유형의 플랫폼이 진입 노동시장(entry labor market)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8542b8beed5f0ddd2fff851a4d566185d2bc2172244765b26ee836c423ee51aa" dmcf-pid="ttj3xkIiJC"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노동시장에서 ‘첫 일자리’는 경력을 시작하고, 노동권을 보장받고, 사회보험 이력이 남는 출발점이다. 그러나 플랫폼 노동시장은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다. 플랫폼을 통해 일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른 바 '물경력‘도 아닌 ’무경력‘이 되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1561c62805239bea46dcd9d656b4184e83022531f8426418d6b3649712adbf6" dmcf-pid="FFA0MECnnI" dmcf-ptype="general"><strong>플랫폼 종속성과 경력 단절 현상</strong></p> <p contents-hash="f411141d03f1fdf579ba7b0c76e9a3a73f3838a3863530dbbee42a417a59bf2f" dmcf-pid="33cpRDhLLO" dmcf-ptype="general">2023년 플랫폼 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플랫폼 노동자의 절반 이상(54.0%)이 다른 일자리로의 이직을 희망했지만, ‘이직 시 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을 주요 애로사항(9.7%)으로 꼽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2868f5f2f800f3334f9e712e074616651a8ff4188e4dbf25e940f83ba3d9a0" dmcf-pid="00kUewlo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랫폼 노동의 주요 애로사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09591pjlx.jpg" data-org-width="600" dmcf-mid="xrnXfgDx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09591pj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랫폼 노동의 주요 애로사항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c7e4b59e015d760428637fb1d93e71b5146eea79c44c396009cf825075161f" dmcf-pid="ppEudrSgdm"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 '2023년 플랫폼종사자 실태조사'(2024.8.6.)에 따르면 일자리의 애로사항으로는 ▲계약에 없는 업무 요구(12.2%) ▲건강·안전의 위험 및 불안감(11.9%) ▲일방적 계약 변경(10.5%) ▲다른 일자리 이동 시 경력 인정 곤란(9.7%) ▲보수지급 지연(9.5%) 순으로 응답했다.</p> <p contents-hash="a7281bea02335dc5553a4f47b2e7016f0085a4248478238b81ec9598db575b4b" dmcf-pid="UUD7Jmvadr" dmcf-ptype="general">플랫폼 소득은 작업 내역, 평점, 활동 기간 등에 영향을 받지만, 이 정보는 특정 플랫폼 내에서만 유효하다. 일한 경력이 다른 플랫폼이나 일반 노동시장으로 옮겨질 때 인정받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4079266322e64e06d4719c0d2aff63a7157709bb49892e33bdb34caedf554040" dmcf-pid="uuwzisTNMw" dmcf-ptype="general"><strong>다른 고용 형태로의 이동 가능성</strong></p> <p contents-hash="de35682a113594969706461bcb19e76ab68338dbf5e2dd557f0a28d749637e88" dmcf-pid="77rqnOyjRD" dmcf-ptype="general">일반 노동시장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분절돼 있지만, 이들 간에는 일정 수준의 이동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플랫폼 노동자는 다른 고용 형태로 얼마나 이동가능성이 있을까?</p> <p contents-hash="a7d40d074103e1cf6165de17b7d6f7269b1be3cb03182055c2d72a2f38d01ce6" dmcf-pid="zzmBLIWALE" dmcf-ptype="general">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시장 이행 경로’에 대해서는 두 가지 상반된 시각이 존재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1e4e45d09602de03d411347801a180ef46a4450744417f0ed9dca7216742e4" dmcf-pid="qqsboCYcn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플랫폼 노동은 경력 불인정 등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머무를 수도 있고,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제공=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10915cvll.jpg" data-org-width="640" dmcf-mid="yLxvqeaVn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ZDNetKorea/20250616090210915cv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플랫폼 노동은 경력 불인정 등 불안정한 고용 상태에 머무를 수도 있고,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제공=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abc39fb3de74c5daf28a34306deca4139c617ef4d7db5637ff2cf010ce4fa1" dmcf-pid="BBOKghGkRc" dmcf-ptype="general">첫째, ‘함정(Trap)’이라는 관점이다. 경력 불인정, 불안정한 소득, 부족한 사회 안전망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해 노동자가 저소득·불안정 고용 상태에 머물 수 있다는 우려를 담고 있다.</p> <p contents-hash="811032dae5bf16255f72f69f1a1ac00d1e20f5d5f223c3c18d38221f299a77a4" dmcf-pid="bbI9alHERA" dmcf-ptype="general">둘째, ‘디딤돌(Bridge)’이라는 관점이다. 부가소득 확보, 유연한 시간 활용, 경험과 기술 축적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로 나아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시각이다.</p> <p contents-hash="2404371ea12972f8603aebde014a6612e3b7f96ced256042cae19f26893e3bbc" dmcf-pid="KMXeO17vMj" dmcf-ptype="general">어느 쪽이 현실에 더 가까운지 아직 명확히 단정하기 어렵다. 우선 플랫폼 노동자의 이행 경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한 실태조사가 선행돼야 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노동자의 자유로운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소유권 보장과 디지털 경력 인증제, 전문성 향상 및 직무 전환 지원이 제공돼야 할 것이다.</p> <p contents-hash="2f75096e0eb663512a50505e52d573027a0a08fb3fe43531819ed195b94be656" dmcf-pid="9RZdItzTJN" dmcf-ptype="general">[참고문헌]</p> <p contents-hash="e480956f9b4a0fe28d5586afd92dfd873fa82f715234a1f436d67a0b73da5548" dmcf-pid="2e5JCFqyea"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 2022, ’22년 플랫폼종사자 규모와 근무실태</p> <p contents-hash="1613b704bc077f59caea182287850a4200e2c3dd0708e1fb1cc3d88d40fbb891" dmcf-pid="Vd1ih3BWMg" dmcf-ptype="general">고용노동부, 2024, ’23년 플랫폼 종사자 실태조사</p> <p contents-hash="4b31cd6d3749050b781b3d84d1b822b54220ef9b360b4d918a6b2fa18b7843f0" dmcf-pid="fJtnl0bYLo" dmcf-ptype="general">김혜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일반행정 3급(Khj@gjf.or.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행성, 달 충돌에서 영감…나노입자, 블록처럼 쉽게 붙인다 06-16 다음 GIST, 수소 발생 촉매 반응 원리 규명…인공광합성 등 차세대 에너지 전환 기술 토대 마련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