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듀플랜티스, 남자 장대높이뛰기 12번째 세계신기록 작성일 06-16 7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6/PEP20250616074001009_P4_20250616094515919.jpg" alt="" /><em class="img_desc">듀플랜티스, 개인 통산 12번째 세계 신기록<br>(스톡홀름 EPA=연합뉴스) 듀플랜티스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2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스파이더맨' 아먼드 듀플랜티스(25·스웨덴)가 약 3개월 만에 육상 남자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 <br><br> 듀플랜티스는 1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28을 넘고 우승했다. <br><br> 지난 3월 1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실내 대회에서 6m27을 넘은 듀플랜티스는 이번에는 실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br><br> 세계육상연맹은 지난해부터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을 '실내외 통합기록'으로 함께 관리하고 있다. <br><br> 이날 듀플랜티스는 5m60, 5m80, 5m90, 6m00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 <br><br> 2위 커티스 마셜(호주)이 5m90으로 경기를 끝내면서 우승을 확정한 듀플랜티스는 바를 6m28로 높였고, 첫 번째 시도에서 가뿐하게 넘었다. <br><br> 듀플랜티스가 개인 통산 12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운 순간이었다. <br><br> 스웨덴에서 세계 기록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다. <br><br> 듀플랜티스는 유니폼을 찢고 포효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6/PEP20250616033401009_P4_20250616094515927.jpg" alt="" /><em class="img_desc">기뻐하는 듀플랜티스<br>(스톡홀름 EPA=연합뉴스) 듀플랜티스가 16일(한국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에서 6m28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em></span><br><br>그는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11살 때 이 경기장에서 점프했을 때를 기억한다. 쌀쌀했고, 내 나이에 비해서는 높은 4m 정도를 뛰어 우승했다"며 "이곳에 내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왔다. 이 아름다운 장소에서 좋은 기록을 세우고 우승해 기쁘다"라고 말했다. <br><br> 듀플랜티스는 미국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아버지 그레그 듀플랜티스와 육상 7종경기·배구 선수로 뛰었던 스웨덴 출신 어머니 헬레나 사이에서 태어났다. <br><br> 그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를 따라 스웨덴 국적을 택했다. <br><br> 2020년을 기점으로 듀플랜티스는 남자 장대높이뛰기 역대 최고 선수로 올라섰다.<br><br> 듀플랜티스는 2020년 2월 9일 세계육상연맹 인도어 투어미팅(폴란드 토룬)에서 6m17을 넘어 2014년 르노 라빌레니(프랑스)가 작성한 종전 실내 세계기록(6m16)을 6년 만에 바꿔놨다.<br><br> 2020년 9월 18일 이탈리아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는 세르게이 붑카(우크라이나)가 1994년에 작성한 종전 기록 6m14를 1㎝ 넘어선 6m15의 실외 세계신기록도 세웠다. <br><br> 이후 듀플랜티스는 경쟁자 없는 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br><br> 장대높이뛰기 실내외 통합 기록 1∼12위 기록(6m28∼6m17)을 모두 듀플랜티스가 만들었다. <br><br> 듀플랜티스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세계선수권 3연패다. <br><br> 세계 육상은 듀플랜티스가 9월 도쿄 세계선수권에서 6m30을 넘는 장면도 기대한다. <br><br> 듀플랜티스는 6m30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br><br> 그는 "기술적으로 6m30 도전은 불가능하지 않다. 완벽한 하루가 다가오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F1 러셀, 캐나다 GP '폴 투 윈'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 06-16 다음 "60대에 결혼해 아이 하나 낳을 것"…전현무, 무속인 점괘에 충격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