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프로탁구 20살이 정복했다' 박규현-이다은, 2년 만에 단식으로 부활한 KTTL 챔피언 작성일 06-16 7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16/0004035006_001_20250616094006977.jpg" alt="" /><em class="img_desc">미래에셋증권 박규현.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br>2년 만에 부활한 한국프로탁구리그(KTTL)에서 20살 동갑내기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이다은(한국마사회)이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br><br>박규현은 15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두나무 프로탁구 시리즈1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팀 선배 우형규를 눌렀다. 풀 세트 접전 끝에 3 대 2(4-11, 10-12, 11-3, 13-11, 6-4) 대역전승을 거뒀다.<br><br>짜릿한 우승을 차지한 박규현은 단식으로 개편된 KTTL 초대 챔피언과 함께 상금 18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형규는 1, 2세트를 따내고도 아쉽게 우승을 놓치면서 준우승 상금 1000만 원에 만족해야 했다.<br><br>극적인 승리였다. 박규현은 우형규의 까다로운 경기 운영에 1, 2세트를 먼저 내주고 끌려갔다. 그러나 3세트 힘이 넘치는 왼손 드라이브와 3구 공격의 적극적인 플레이로 3, 4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기세가 오른 박규현은 6점제로 치러지는 5세트 먼저 4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우형규도 끈질기게 추격해왔지만 박규현이 테이블 구석을 찌른 드라이브로 우승을 확정했다.<br><br>앞서 박규현은 4강전에서도 팀 선배 박강현과 대결했다. 우승 뒤 박규현은 "4강전부터 계속 자체 대결이었는데 오히려 부담은 덜했다"면서 "서로 잘 아는 상대여서 내가 잘하는 것보다 상대가 못하는 것에 집중하려 했는데 그게 통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멀리서 응원 와주신 팬 분들께 보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부모님께도 감사드리고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만족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6/16/0004035006_002_20250616094007016.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마사회 이다은. 한국프로탁구연맹</em></span><br>여자 단식에서는 이다은이 18살 이승은(대한항공)의 돌풍을 잠재웠다.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3 대 0(12-10 11-7 12-10) 완승을 거뒀다.<br><br>이다은은 2023년 한국마사회에 입단한 이후 첫 전국 규모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다은은 지난해 종합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에 기여했지만 개인전 우승은 처음이다.<br><br>전문 수비수 이승은은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 이승은은 우승 후보 양하은(화성도시공사)과 지난해 파리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멤버 이은혜(대한항공), 유시우(화성도시공사), 윤효빈(미래에셋증권) 등 쟁쟁한 선배들을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br><br>이다은은 1세트 8 대 3까지 앞섰지만 이승은의 그물 수비에 7연속 실점하며 오히려 세트 포인트에 몰렸다. 그러나 이다은은 흔들리지 않고 듀스에 역전까지 이룬 뒤 강력한 3구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따낸 이다은은 3세트 역시 9 대 10으로 몰렸지만 상대 범실과 강한 드라이브를 앞세워 우승을 확정지었다.<br><br>2025 두나무 프로탁구는 오는 8월 시리즈2가 펼쳐진다. 1, 2차 시리즈 성적을 바탕으로 8강전부터 열리는 결산 대회인 파이널이 오는 11월 개최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스팀 동접자 20만 육박...흥행 성공 06-16 다음 F1 러셀, 캐나다 GP '폴 투 윈'으로 시즌 마수걸이 승리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