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에 진 시너 “몇날 불면의 밤 보냈다” 작성일 06-16 69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16/0000011059_001_20250616095307662.jpg" alt="" /><em class="img_desc">야니크 시너가 16일 개막하는 할레 ATP 500 대회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em></span><br><br></div><strong>짧은 휴가 뒤 잔디시즌 복귀<br>할레 ATP 500 타이틀 방어<br>알카라스는 런던 대회 출전</strong><br><br>[김경무의 오디세이] 지난 8일 2025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테니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승부를 펼친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br><br>‘세기의 라이벌전’ 뒤 이들이 각각 휴양지에서 짧은 휴가를 보낸 뒤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고 잔디시즌 코트에 복귀했다고 합니다.<br><br>세계랭킹 2위 알카라스는 16~22일 영국 런던 퀸스클럽에서 열리는 2025 HSBC 챔피언십에 출전합니다. ATP 500 시리즈 대회인데, 알카라스가 지난 2023년 잔디코트 첫 우승 감격을 맛본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여세를 몰아 알카라스는 그해 윔블던 첫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br><br>알카라스는 이번 퀸스클럽 대회에서 1번 시드를 배정받았는데, 세계 27위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26·스페인)와 1라운드(32강전)에서 격돌합니다.<br><br>2번 시드에는 올해 알카라스에 매우 위협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던 세계 4위 잭 드레이퍼(23·영국)가 포진해 둘의 결승이 성사될 경우 빅매치가 예상됩니다.<br><br>시너는 16~22일 독일 할레에서 열리는 ATP 500 대회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br><br>롤랑가로스 결승에서 2세트를 먼저 따낸 뒤 3세트에서도 트리플 매치포인트 기회를 맞았으나 알카라스에 반격을 허용하며 결국 세트스코어 2-3으로 져 이 대회 첫 우승을 놓친 시너. <br><br>그는 할레 코트에 나타나 연습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알카라스에 진 뒤 “몇날 불면의 밤을 보냈다”는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거의 손에 들어오다시피한 그랜드슬램 4번째 타이틀을 어처구니 없이 놓쳤으니 그럴 만도 합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16/0000011059_002_20250616095307688.jpg" alt="" /></span><br><사진>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런던 퀸스클럽에서 실전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ATP 투어<br><br>시너는 이번 할레 대회에서 타이틀을 방어한 뒤 30일 개막하는 시즌 3번째 그랜드슬램인 2025 윔블던에서 알카라스에 복수혈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br><br>할레 대회에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비롯해, 다닐 메드베데프, 안드레이 루블레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등도 출전하는데 시너로서는 잔디코트의 적응력을 높여 윔블던에 대비하는 게 중요할 겁니다.<br><br>시너는 그동안 3차례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2024·2025 호주오픈, 2024 US오픈입니다. 모두 하드코트 대회이고, 클레이코트나 잔디코트에서는 그랜드슬램 우승 경험이 없습니다.<br><br>반면, 알카라스는 하드코트는 물론 클레이코트와 잔디코트에서도 그랜드슬램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2022 US오픈, 2024·2025 롤랑가로스, 2023·2024 윔블던에서입니다. 알카라스는 윔블던 3연패라는 목표에 도전합니다.<br><br>시너와 알카라스의 복귀로 잔디코트 시즌 우승 경쟁은 더욱 뜨거워지겠네요.<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금호타이어, 도요타 가주 레이싱 '인제 나이트 레이스' 1·2위 06-16 다음 탁구 여복 김나영-유한나·남복 임종훈-오준성, WTT 컨텐더 스코페 우승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