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탐방예약제 개선 한달…3천476명 예약 없이 탐방 작성일 06-16 7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정상 탐방 예약자용 손목밴드 사용 중단…현장서 2차 확인키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6/PYH2023062805190005600_P4_20250616105121134.jpg" alt="" /><em class="img_desc">물 가득 찬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의 사라오름 분화구<br>[독자 김근생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정상부인 백록담까지 탐방할 때만 사전 예약하도록 개선된 뒤 약 한 달간 3천여명이 예약 없이 한라산을 탐방한 것으로 나타났다.<br><br> 16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 대한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조정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사전예약 없이 탐방한 도민과 관광객이 3천476명으로 집계됐다.<br><br> 이는 모니터링 기간 두 탐방로의 전체 탐방객 3만2천742명의 10.6%에 해당한다. 수학여행단이 3%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일반 탐방객이었다.<br><br> 두 코스의 하루 탐방객이 총 1천500명을 넘은 날은 나흘로, 5월 4일 1천646명, 5월 17일 1천517명, 5월 31일 1천515명, 6월 1일 1천505명을 기록했다.<br><br> 자율탐방 확대로 성판악 탐방로의 사라계곡이나 관음사 탐방로의 탐라계곡 등을 찾아 한라산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탐방객이 늘어났다고 도는 설명했다.<br><br> 도는 지난달 3일부터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대폭 축소해 성판악 입구에서 진달래밭까지 7.3㎞, 관음사 입구에서 삼각봉까지 6㎞ 구간은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진달래밭∼백록담, 삼각봉∼백록담 구간을 탐방하려면 기존처럼 예약을 해야 하며 하루 탐방 인원은 성판악 1천명, 관음사 500명으로 제한된다.<br><br> 도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br><br> 우선 16일부터 정상 탐방 예약자용 손목 밴드 사용을 중단한다.<br><br> 손목 밴드는 자율 탐방객과 정상 예약 탐방객을 구분하기 위해 도입했지만, 환경훼손 우려가 제기됐다.<br><br> 이에 2차 큐알(QR)코드 확인을 강화해 각 탐방로 입구에서 1차로 QR 스캔 확인한 후 진달래밭과 삼각봉 대피소에서 현장 근무자가 2차로 확인을 한다.<br><br> 한라산 탐방예약 안내 문자를 통해 이 내용을 추가로 안내한다.<br><br> 아울러 탐방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인력을 순차적으로 확충하고, 중간 통제소 시설도 보강한다.<br><br> 도는 탐방예약 구간 조정으로 일반 탐방객과 수학여행단 등의 탐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br><br> 고종석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탐방예약 구간 조정은 환경보전과 이용 활성화 간 균형을 위한 정책"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객 스스로 철저한 준비와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br><br> atoz@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당구연맹 회장배 대회, 관중과 함께하는 축제로 개최 06-16 다음 '7경기 무패' 전북 포옛, 5월 '이달의 감독'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