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이사장, 한국인 첫 IPC 위원장 도전… 9월 서울 총회서 선거 작성일 06-16 63 목록 <b>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출마 선언</b><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6/16/0003911335_001_20250616122621464.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서울 중구 명동 알로프트호텔에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37년 만에 한국이 다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의 중심을 노린다.<br><br>대한장애인체육회는 “배동현 BDH 재단 이사장이 IPC 위원장 선거에 한국 후보로 출마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한국인이 IPC 위원장직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배동현(42) 이사장은 지난달 9일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국제위원회에서 만장일치 추천을 받으며 후보 자격을 확정 지었다. 그는 이날 서울 중구 알로프트 명동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랜 고민 끝에 장애인 스포츠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한 사람으로서 IPC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다”며 “장애인 스포츠는 내 인생의 동반자 같은 존재였다.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와 함께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br>IPC 위원장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수장으로서 총회와 집행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패럴림픽 관련 주요 의사 결정을 주도한다. 또한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당연직 위원으로서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등 국제 스포츠계 핵심 결정에도 참여하게 된다.<br><br>주요 경쟁자로 현재 IPC 위원장인 앤드루 파슨스(48·브라질) 위원장이 꼽힌다. 2017년부터 위원장을 맡아온 파슨스는 이번에 3선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2025 IPC 정기총회는 오는 9월 26~2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전 세계 203개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 유형별 국제기구) 대표들의 투표를 통해 차기 위원장이 선출된다. 공식 후보 등록과 선거운동은 IPC 심의를 거친 뒤 시작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6/16/0003911335_002_20250616122621848.jpg" alt="" /><em class="img_desc">16일 서울 중구 명동 알로프트호텔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기총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왼쪽)과 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 배 이사장은 현재 BDH 재단과 창성장학회 이사장,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도 겸하고 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장을 맡아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br><br>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한국이 그동안 쌓아온 장애인 체육 외교 역량을 바탕으로, IPC 위원장직에 도전하는 첫 후보 배출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고 강조했다.<br><br>배 이사장은 이날 회견에서 “이번 결정은 혼자만의 판단이 아니었다”며 “정진완 회장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파리 대회 현장에서 국제 사회의 목소리를 들으며 결심을 굳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그동안 집행위원까지는 도전했지만 위원장직은 처음”이라며 “배 이사장이야말로 K-장애인 체육을 국제 무대에 전파할 적임자라는 판단이 들어 여러 해 설득했고, 결국 그가 응답해줬다”고 설명했다.<br><br>한국은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전 세계 패럴림픽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지금까지 조일묵 전 1988서울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1989), 장향숙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2009~2017), 나경원 국회의원(2013~2017), 김성일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2017~2021), 정재준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2021~2025) 등 총 다섯 명의 인사가 IPC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슈진단+] 성남시 ‘게임=중독’ 논란…업계 "판교 게임사들 무색하다" 06-16 다음 '장애인체육의 키다리아저씨'배동현 BDH재단 이사장,亞최초 IPC위원장 출마! 9월 서울IPC총회서 결정...당선시 당연직 IOC위원 K-스포츠외교 새장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