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수설에 '텐센트 묻은' 게임업계 '화들짝' 작성일 06-16 7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요 게임사 2대주주 올라 경영에도 '입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LQapKGa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a8f86ad653eb8abfa3076bb53b71c237eda316fac29c6102bc7a264bafd19f" dmcf-pid="7moxNU9HN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BUSINESSWATCH/20250616170105050vgib.jpg" data-org-width="645" dmcf-mid="UmysGJj4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BUSINESSWATCH/20250616170105050vgi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a0cb485d5eba06f8649635ebf938a348c1799d10106209ecbf24f3cb4d6c306" dmcf-pid="zsgMju2Xjg" dmcf-ptype="general">중국 텐센트가 국내 최대 게임사 넥슨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게임 업계가 화들짝 놀랐다. 크래프톤, 넷마블, 시프트업, 웹젠 등 국내 주요 게임사는 텐센트를 이미 2대 주주로 맞이해 긴밀한 협력을 하고 있는데, 경영권에 눈독을 들이는 일은 전혀 다른 차원이기 때문이다. </p> <p contents-hash="02c704a09f8b12fe7245edf174b02114d1b3d9fe182f727b7ac9ec7a89ae33b1" dmcf-pid="qOaRA7VZAo" dmcf-ptype="general">16일 업계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텐센트 측은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접촉해 지분 인수 가능성을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말 현재 넥슨의 지주사인 NXC 지분은 고 김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이 33.35% 보유하고 있으며, 두 딸 정민·정윤 씨가 각각 17.16%를 보유하고 있다. 두 딸은 절반씩 소유한 유한책임회사 '와이즈키즈'를 통해 NXC 지분을 1.69% 더 보유했다. 총수일가의 NXC 지분율은 69.36%에 달한다.</p> <p contents-hash="dca90031632f34e3143ab2e24bb2d7195f8599399d3bb8b453fd8f6b01a2466e" dmcf-pid="BINeczf5gL" dmcf-ptype="general">1994년 고 김 회장과 함께 넥슨을 설립한 바 있는 유 의장은 2022년 초 남편의 갑작스런 별세 이후 지주사 이사회 의장을 맡는 등 경영권을 물려받았으나 일선에 나서지 않고 전문 경영인 체제를 유지해왔다. 외신과 업계는 텐센트가 넥슨그룹 총수일가의 지분을 매수할 경우 도쿄증시에 상장된 '넥슨재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약 20조원짜리 딜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p> <p contents-hash="75d2701c08f7ac511202be086848dc0a14b5c271cf93852a7469bc69011186c0" dmcf-pid="bCjdkq41kn" dmcf-ptype="general">텐센트가 다른 경로로 넥슨 인수를 타진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넥슨그룹 총수 일가는 5조3000억원에 달하는 규모의 상속세 가운데 4조7000억원은 NXC 주식(30.64%)을 정부에 물납하는 방식으로 납부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는 수차례 이 지분을 매각하려고 했으나 인수자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텐센트가 이 지분을 사들여도 경영권을 확보할 수 없을 뿐더러 정부도 국내 최대 게임사 지분을 중국에 넘겼을 때 여론 악화라는 리스크를 떠안아야해 성사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p> <p contents-hash="3e994554a1b7a92fe074532dfc6d7636dc5a7ac31c09a00764058016895e5a88" dmcf-pid="KxBF9IWAji" dmcf-ptype="general">현재 넥슨과 NXC 측은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총수일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재교 NXC 대표도 해외에 머물고 있어 전화 연결이 닿지 않았다.</p> <p contents-hash="f3fea4b1ebb80762edf601f2ef5b46571a94d01da33330fe769a9dda49db00c9" dmcf-pid="9Mb32CYckJ"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게임업계는 고 김 회장 생전인 2019년 초 넥슨 매각이 추진됐던 점을 떠올리기도 한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진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오간다.</p> <p contents-hash="010c5f96241967f9b4b951b17bbf99f79b09ce303c8c13942f3e5e6f6664eef2" dmcf-pid="2RK0VhGkAd" dmcf-ptype="general">문제는 텐센트가 넥슨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게임사 지분을 대규모로 확보하고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점이다. 텐센트는 세계적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한 라이엇게임즈를 인수하는 등 글로벌 게임업계 M&A의 큰 손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2019255babcdc1d17b4cacea5f22e8599669688a4ac1a7dc6c9f2356bc6cd042" dmcf-pid="Ve9pflHEce" dmcf-ptype="general">텐센트의 입김이 닿고 있는 국내 게임사 중 대표적인 곳은 크래프톤이다. 텐센트는 이 회사 지분을 14.62%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장병규 의장(15.70%)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또한 텐센트는 크래프톤의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중국 및 전세계 퍼블리싱(유통)을 맡고 있다.</p> <p contents-hash="78dce1fd615466df5a8cfcc7c366d41864920ace16050d456caee8f9bc96d4d3" dmcf-pid="fd2U4SXDNR" dmcf-ptype="general">텐센트는 넷마블 지분도 17.52% 확보해 2대 주주로 있다. 방준혁 의장(24.12%)에 이어 두번째로 큰 지분율이다. 또한 텐센트게임즈의 피아오 얀리 부사장은 넷마블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직을 3회 연속 연임했고, 최근에는 리나촨 텐센트게임즈 사업개발총괄이 이 자리를 이어받았다.</p> <p contents-hash="4c6f96532b44a4ceeff233f9142de54fab2d1a7541a3d670284cc09a1edfd773" dmcf-pid="4JVu8vZwkM" dmcf-ptype="general">텐센트는 시프트업 지분도 34.85%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김형태 대표(38.85%)과 근소한 차이다. 텐센트는 샤오이마 부사장을 시프트업 이사회 기타비상무이사로 배치한 바 있다. 시프트업은 텐센트와 협력해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를 중국에 출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1ac5f4dfb1ae514d44680245eb3257d9ec8ed284e5f0b43520e527c62ef5ea29" dmcf-pid="8if76T5rAx" dmcf-ptype="general">웹젠 지분 20.66%도 텐센트 몫이다. 김병관 창업자(27.60%)에 이어 2대 주주인 텐센트는 웹젠과 '뮤 오리진' 관련 협력을 해왔다. 텐센트는 2018년 카카오게임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 회사 지분 3.88%도 갖고 있다. 아울러 카카오게임즈의 모회사 카카오 지분도 5.95% 보유하는 등 국내 게임 업계 곳곳에 발을 걸치고 있다.</p> <p contents-hash="02d194c6171b83a5de780887d276b4bc8cef39a504a23347851e4347646c6f41" dmcf-pid="6n4zPy1mcQ"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텐센트가) 한국 정부와 국내 시장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의도적으로 흘렸을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며 "텐센트는 국내 다양한 게임사와 협업하면서 기술을 습득하고 성장하는 한편 중국 진출의 파트너 역할을 맡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데, 앞으로 어떻게 태도가 바뀔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f5af7360e88ef51244d71c4d3d6bc45deee4ef4938bdda2a8364234fa91023c" dmcf-pid="PL8qQWtsgP"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contents-hash="4648ba0f5bd35602840280a09a6536ac7f64e96fa5f8d00089e8fe83bee7a734" dmcf-pid="Qo6BxYFOj6"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획] '게임사 죽이기'로 실력 행사에 나선 성남시, 게임업계 '부글부글' 06-16 다음 웨이브로드, GaN 웨이퍼 국산화 속도…5개사 퀄 테스트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