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용식탁' 정훈희 "박찬욱 감독, '안개' 안 불러주면 '헤어질 결심' 접겠다고" [종합] 작성일 06-16 6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AIKIWAo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68a23c7c2afc90d14a9239a71ae34e651aafe4e0f6a39fd6284d5fe889e683" dmcf-pid="1kcC9CYco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today/20250616215712100pyap.jpg" data-org-width="600" dmcf-mid="XuGpgpKGk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today/20250616215712100py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efdedaa585a0ac8c84ba5f6df284cd54801ac97382ea93a7acf2853c73c8e7" dmcf-pid="tEkh2hGkA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정훈희가 데뷔곡 '안개'와 박찬욱 감독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인순이와 가족 같은 사이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aaacf9b1f937a58596e984af1ffc659a5f44566090572fa12e2b7c500660cebd" dmcf-pid="FDElVlHEaa"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는 정훈희가 데뷔곡 '안개'에 영감을 받아 연 전시를 기념해 가수 인순이, 박상민, 박구윤을 초대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는 남편 김태화도 함께했다.</p> <p contents-hash="bf1414e8c48ab7345fc22a7107ecd6b4647140e04e7aaa5b5137dbd3df81f9ff" dmcf-pid="3wDSfSXDcg" dmcf-ptype="general">이날 정훈희는 부산에 있는 라이브 카페 땅을 김태화가 30년 전에 샀다고 말했다. 김태화는 "내가 땅을 보고 바로 계약을 했다"며 "나중에 보더니 아우성을 치더라. 다 쓰러져가는 집을, 모래 위에 바람 불면 날아갈 집을 계약했다고 (정훈희한테) 혼났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a18c080c554fdc2388b3be1087bfb6b57a2568913b167532b02f16380d53ed6" dmcf-pid="0rwv4vZwjo" dmcf-ptype="general">정훈희는 "뭔 이런 집을 사냐고 했다. 그랬더니 '우리 30년 후 나이 70 돼서 노래하고 싶으면 어떡할 거야? 하더라. '그때 우리 집에서 노래하면 좋지' 해서 사놨다. 지금은 3시에 노래하는데 한 2시쯤이면 심장이 방방 뛴다. 이 나이에 심장이 뛰는 게 살아있다는 증거 아니냐. 또 눈썹 붙이면서 '나 가수 정훈희지' 한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41222fdeb30a0576659a25168aa632d6b6b1b8bf53318022f80e414a45160886" dmcf-pid="pmrT8T5rNL" dmcf-ptype="general">매주 관객과 호흡하며 에너지를 받고 있는 정훈희는 지금도 노래를 할 수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박구윤이 "심장 뛰는 게 그것도 있지만 값이 많이 올랐는가"라고 묻자, 정훈희는 "많이 많이 많이"라며 땅값이 많이 올랐다고 했다.</p> <p contents-hash="88b7f4453ad02cd3de672daff6ab2089751e5c5277198857f5c9e59bf02b2529" dmcf-pid="Usmy6y1mjn" dmcf-ptype="general">데뷔곡 '안개'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정훈희는 "17살에 '안개'를 부를 때는 철없이 가진 목소리로 낭랑하게 불렀고, 그러고 60년이 다 되도록 부른 노래를 10년 전부터 안 불렀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42a52814395752d1423a8161d52ee42947a5c46175cc0bc7801126407551bc77" dmcf-pid="uOsWPWtsgi" dmcf-ptype="general">이어 "어느 날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다. '선생님 '안개'를 불러달랍니다' 하길래 '누가?'라고 물었더니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는데 주제가로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안개'를 안 불러주시면 영화 접겠다고 하더라. 그런데 혼자가 아니라 송창식 선배와 같이 불러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3372b2b3e4958d8e8f42fe8d81a3434336691fe14e155c2bbcb1a9b552aace2" dmcf-pid="7IOYQYFOAJ" dmcf-ptype="general">정훈희는 송창식이 성대결절 수술 두 번을 받은 후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다고 거절했지만, '나도 똑같다. 녹음이나 해보자'는 말로 송창식을 설득했다며 "그렇게 불렀더니 '너무 좋다'고 하더라. 송창식에게 하길 잘했지 않냐고 물으니 '이런 재미가 있네' 했다"고 밝혔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3a89fdb30c8121115faab3da49a3de1be43f068872ecfc163941b0ffdaf903" dmcf-pid="zCIGxG3IN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today/20250616215713423uicv.jpg" data-org-width="600" dmcf-mid="Zpxg5gDxg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sportstoday/20250616215713423uic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채널A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cfddca3bc5460efd31b3fb7f04ff2ca5387f51226f93624958f1f852ec5b5e" dmcf-pid="qWyFnFqyje" dmcf-ptype="general"><br> 데뷔 59년 차 정훈희는 지난 1968년, 1970년, 1972년 베트남으로 위문공연을 갔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한 번 갈 때마다 한 달씩 있었다. 베트남에 갈 때마다 행여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도 나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유서를 썼다"고 고백했다. 1968년 17살이었을 당시, '강 건너 등불'을 부르면 군인들이 많이 울었다며 "지금도 '강 건너 등불'을 못 부른다. 우리나라가 잘 된 건 그분들 덕이다. 그때 '메이드 인 코리아'는 몸 밖에 없었다"고 떠올렸다. </p> <p contents-hash="36adfdcaf55e5e292fa99fe8b8704f4bbb68527dcda372160aae4593ceed1e0c" dmcf-pid="BYW3L3BWNR" dmcf-ptype="general">또한 1972년 서울 시민회관 화재 사고를 겪기도 했다. 그는 "무대 옆 화장실에 있는데 매니저가 '빨리 나와. 불났어' 하더라. 나는 거짓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오니 정말 무대가 불타고 있었다. 치마에도 불이 붙어서 치마를 뜯고 회관을 나왔다. 그리고 한복 앞섶이 풀어진 채로 정신을 잃었다. 이후 2개월을 원인 모를 열병으로 한 달 간 입원했다. 41도 고열이 났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7b70a01b46dbf7ade51977a84b6514eeaeb02b019e91e5ee45b69a9f0c62a5e7" dmcf-pid="bGY0o0bYoM"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정훈희는 인순이가 첫째 아들의 결혼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축가를 해줬고, 어머니를 떠나보낼 때도 몇 시간을 함께 있어줬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혼혈 2세 출신인 인순이는 출산 전 정훈희에게 고민 상담을 했다며 "나를 닮아 나온다면 아이가 힘들 거고, 그런 부분을 언니와 상의하면 '낳아서 잘 키우면 되지. 뭘 벌써부터 그런 생각을 하느냐'고 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aa2af5bdf10d4eacdb6e3abc6cbf1c145f077f283055fc72d1c3446b55a4344c" dmcf-pid="KHGpgpKGkx" dmcf-ptype="general">그러자 박상민은 "그런데 지금은 정말 잘 컸지 않냐"고 했고, 정훈희는 "(인순이 딸이) 스탠퍼드대 들어가고 나서 전화 끊을 때마다 '아무나 스탠퍼드 들어가니?' 한다. 그리고 인순이도 공부했으면 머리 팽팽 돌아갔을 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인순이는 "제가 작년에 검정고시 붙었지 않냐"며 웃었다.</p> <p contents-hash="0396ff60b9a5bcf7ea1fd9636488b38c1deafb2b44d97d35937b9ea95568c64e" dmcf-pid="9XHUaU9HAQ" dmcf-ptype="general">또한 정훈희는 인순이가 지난 2013년 강원도 홍천에 다문화 대안학교를 설립한 것을 언급하며 "'중학교, 고등학교 때 배워야 할 기본, 사람이 살아가면서 배워야 할 기본을 가르칠 거야' 하는데, 내가 인순이한테 언니라고 큰소리쳤던 게 너무 부끄럽더라. 정말 속이 깊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c93a9cc2525b7bcc34a9042ebd138fcbd8eff6ee683e6f427f471056a4358d3" dmcf-pid="2ZXuNu2Xk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월드오브스우파' 베이비슬릭·백구영·애슐리에버렛·카즈키요 첫 탈락 배틀 심사 06-16 다음 경륜경정총괄본부, 군포시 복지기관 6개소에 나눔 기부 06-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