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부부’ 남편, 2세 포기한 가슴 아픈 가족사 “DNA 물려주기 싫어”(결혼지옥) 작성일 06-17 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O4vADhLa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4d9510352df39c0fb743a049bbef5b2f21f34a1e0e1c27d9a61f90864b7714" dmcf-pid="4I8Tcwloj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poctan/20250617062423482hlsh.jpg" data-org-width="530" dmcf-mid="2zgpvYFO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poctan/20250617062423482hls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7ac947890c21551afbf25ef5cabccb6bda377f920d6f7472487a4d832a4da98" dmcf-pid="8C6ykrSgc8" dmcf-ptype="general">[OSEN=임혜영 기자] '화성인 부부'의 가슴 아픈 가족사가 공개되었다.</p> <p contents-hash="77e2b12a5c4ac1272edb4d3fce86c993463008267f6e6a4d3b7a7dfa373639be" dmcf-pid="6hPWEmvac4"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약칭 결혼지옥)'에서는 남편과 대화할수록 안드로메다로 향한다는 아내와, 자신의 세계관을 이해해 주지 않는 아내가 답답한 남편, '화성인 부부’가 등장했다.</p> <p contents-hash="3048bb0353d86fec6c3f1de3729c692ac3298bb5bae0dd6ecdb40b26cc444f19" dmcf-pid="PlQYDsTNjf" dmcf-ptype="general">탈북자인 아내는 “부모님도 안 계시고 형제들밖에 없는데”라고 말하며 북한에 남겨진 가족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아내는 “엄마 생각하고 언니 얘기할 때마다 눈물이 나네. 내가 해줄 수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서”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b8f7f877cdbcb72e39b9033e1724e61bc51754129fd2a430e661c090413c0e52" dmcf-pid="QSxGwOyjcV" dmcf-ptype="general">아내는 “아버지, 첫째, 둘째 언니랑 같은 회사에 다녔다. 퇴근 시간이 지나도 아버지가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다음 날 출근해 물어보니 ‘검은 차가 와서 너희 아버지를 모시고 가더라’ 하더라. 보위부에서 데려간 후 연락이 끊긴 것이다. 그러고 나서 엄마가 일주일 뒤에 돌아가셨다. 스트레스로 뇌출혈이 와서 돌아가신 것이다”라고 북한에 있던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c7e52e66ba49277619d1cec70e13a5a2aff37247bf6ce75200646bcf8b8ef259" dmcf-pid="xvMHrIWAa2"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부터 큰언니가 동생 네 명을 먹여 살려야 했다. 북한이 가장 힘들 때였다. ‘고난의 행군’이라고 해서 정말 힘들었다. 굶어죽고 노숙자가 많고. 언니의 부담을 덜려고 탈북했다. 나만 편안한 삶을 사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든다”라며 속상해했다.</p> <p contents-hash="5d438e3ebe95dde9cb91e31a2863b2f07d4e2373a78e7fd5f73eab7a5a3ffaa5" dmcf-pid="yj7wdLkPa9" dmcf-ptype="general">아내는 한국에 와서 힘든 점에 대해 “몸이 힘들고 이런 건 버티면서 할 수 있는데 타지에서 가족 없이 혼자 지내는 것이 제일 힘들다. 남편이 가족이 되어줘야 하는데 못해주니까, 다른 사람이 생각나서”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05302e176e39cbc47cb5b98518559fed13f42c13221c01cbf929849776b377" dmcf-pid="WAzrJoEQ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poctan/20250617062423734mpny.jpg" data-org-width="530" dmcf-mid="VTMHrIWAN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poctan/20250617062423734mpny.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e962d5074cec9e08beff2a94847a21a6fb05c405acc7c22dba32d772403f47d" dmcf-pid="YcqmigDxcb" dmcf-ptype="general">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아내. 그러나 남편은 입양 혹은 정자은행을 제안했다. 아내는 “남편이 젊었을 때 정관수술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언제든 푸는 수술을 할 수 있지 않냐”라고 말했고 남편은 “자식을 안 낳는 이유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4살 때 돌아가셨다. 형, 엄마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자랐다. 한 번 싸우면 보통 집안처럼 싸우는 게 아니라 모든 물건을 다 집어던졌다. 싸우는 가정에서 자랐다. 절대 나는 아기를 안 낳겠다.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생각했다”라고 불행했던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남편은 아버지가 어머니와의 다툼 후 홀로 생을 마감했다는 설명을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p> <p contents-hash="3f1c66805efa4c0e6bc8082574a1c8e0236200fdd87a82948d27e2ca12147d93" dmcf-pid="GkBsnawMNB" dmcf-ptype="general">남편은 “2남 2녀에 바로 위에 형이 있었는데 형도 홀로 생을 마감했다. 제가 중학교 때다. 형이 군 복무 당시 고참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집에 와서 농약 먹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을 공부하면서 감정에 대해 알려고 노력했다. 나도 모르게 무슨 일이 있으면 화가 나고 그러니 마음을 가다듬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dabfa6b4bfdcfe148bffcdea684df2f44b58d252d8e959fa9edb15ed83e0e9" dmcf-pid="HEbOLNrRaq" dmcf-ptype="general">오은영은 “그 DNA를 물려주고 싶지 않은 것이다. 내 아이가 불행한 시절을 보내면 어떡하나, 하는 두려움이 있는 것이다. 굉장히 아프고 고통스러운 마음이다. 아내를 사랑하면 복원수술을 고려해볼 텐데. 어떨 때는 본인 자신이 너무 싫은 것이다. 이런 DNA를 가진 내가”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b989da351fc366fc1db947cf3ffa7139fec28eac76d93b4cc2ef3b7dbcbdd4a1" dmcf-pid="XDKIojmekz" dmcf-ptype="general">/hylim@osen.co.kr</p> <p contents-hash="925a3a7ba040cc2d56ca9bb4525cd64abdf901c66252de8de795071346e8530a" dmcf-pid="Zw9CgAsdj7" dmcf-ptype="general">[사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류진, 자녀 교육 위해 자가 포기…이사간 새집서 부부싸움 "같이 안 살아" 06-17 다음 '오만추2' 왁스, 이기찬 아닌 이형철과 쌍방 '호감' 시그널..첫방부터 '설렘' 폭발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