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73만명 개인정보, 다크웹서 ‘매물’로 작성일 06-17 8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문 닫은 스토어 판매자 정보 선별해 파일 구성<br>"단순 크롤링 아닐 수도"…표적 피싱 위험 증대<br>네이버 "무단 정보 수집 방지 기술 고도화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Y3TYsTNM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5db452276e572f4d1ddf7bf03e07b35caad91b62dfd7cfb728fc47fff3217e" dmcf-pid="QG0yGOyje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올해 1월 다크웹 마켓에 올라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과거 판매자들의 개인정보 샘플파일. 이들의 스토어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이 적혀있다. (사진=다크웹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akn/20250617085725201nqqz.jpg" data-org-width="745" dmcf-mid="uY967Xph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akn/20250617085725201nq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올해 1월 다크웹 마켓에 올라온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과거 판매자들의 개인정보 샘플파일. 이들의 스토어명,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생년월일 등이 적혀있다. (사진=다크웹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836be91bd1aca209f1aae8dab99bcd91efa7abb4f1dffef68e30a882797394" dmcf-pid="xHpWHIWAMQ" dmcf-ptype="general">네이버 쇼핑몰 솔루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73만명의 개인정보가 다크웹에서 파일 형태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을 비롯해 디올, 까르띠에 등 해외 명품 브랜드 고객 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데 이어 지난주 예스24가 랜섬웨어 공격으로 마비되는 상황에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마저 개인정보 안전지대가 아닌 셈이다. 곳곳에서 개인정보가 털리면서 국내 테크기업들의 보안 점검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contents-hash="1ae353fce349659aca0a664ef20a086293c916df036871a8e0acbe899d20b5db" dmcf-pid="ydjMdVMURP" dmcf-ptype="general">17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NAVER) 판매자 개인정보는 지난 1월4일 새벽 5시경 다크웹에 매물로 올라와 이달 초까지 유통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데이터에는 스마트스토어 상호명·업종·이메일·판매자 이름뿐만 아니라 판매자의 생년월일·휴대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다.</p> <p contents-hash="33b500d4cfe3ea29508fcd0a0f362cb37b5640da8dac4728b37490f1edd6b538" dmcf-pid="WJARJfRuJ6" dmcf-ptype="general">다크웹은 해커들이 해킹한 정보를 유출하거나 사고파는 곳으로, 특정 프로그램이나 경로를 통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다. 판매자 73만명의 개인정보를 누군가 악용할 목적으로 구입한다면 불법 행위에 쓰일 수 있다.</p> <p contents-hash="e6833be0f204d67d01532950a1fd20c2ceeedf75157454f80650c1b8208cc7b7" dmcf-pid="Yicei4e7e8" dmcf-ptype="general">매물로 나온 73만명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개인정보 중 상당수는 이미 네이버에서 사업을 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크웹에는 전체 자료를 구매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2000명 이상 판매자 정보가 담긴 샘플 파일이 함께 올라와 있었는데, 확인 결과 이들 상호명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검색되지 않거나 "현재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라는 안내가 떴다.</p> <div contents-hash="3ca8d4bad3774152fd762cddaf755cd6d3599a84bb01bf628457dacd886e28a6" dmcf-pid="Gnkdn8dzJ4" dmcf-ptype="general"> <p>네이버 측은 이와 관련해 "개별 스마트스토어 페이지에 공개돼 있던 판매자 정보에 대한 외부 크롤링(웹사이트의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는 기술) 행위였을 가능성이 높다"며 "판매자 정보 확인 시 자동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인지 확인하기 위해 숫자나 문자를 입력하는 캡챠(CAPCHA) 도입과 판매자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의 주소에 무작위 숫자나 문자를 삽입하는 조치를 통해 크롤링 방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a0d4d6395fd12ba50244a51013db0a7f79e30a1ebd55b8f727eb20ff97d268" dmcf-pid="HLEJL6JqJ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다크웹 마켓에 게시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과거 판매자 정보 판매 게시물 화면. 73만2323명의 정보가 올라와있다.(사진=다크웹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akn/20250617085726504urvc.jpg" data-org-width="745" dmcf-mid="QM7V0Wts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akn/20250617085726504ur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다크웹 마켓에 게시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과거 판매자 정보 판매 게시물 화면. 73만2323명의 정보가 올라와있다.(사진=다크웹 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09e620fcf3b495d88380c82fe58dd39825c68e280eda16791ad088ecfdf25ae" dmcf-pid="XoDioPiBiV" dmcf-ptype="general">휴대전화번호 등 73만명 이상의 판매자 정보가 공개돼 있는데, 이를 외부에서 수집한 만큼 민감한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운영중단 이후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개인정보를 어떻게 관리됐는지는 좀더 따져볼 부분이다.</p> <p contents-hash="81cc5a0f3ac7de6df778c852b9a6500a7cbd62162fee4222110d7f3d46a21c5c" dmcf-pid="ZgwngQnbR2" dmcf-ptype="general">보안 전문가들은 운영 중단된 업체 정보만 선별해 파일을 구성한 점은 이례적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보안업체 관계자는 "누군가 스마트스토어가 문 닫기 전 크롤링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운영을 중단한 업체 정보만 골라내 따로 모아 정리한 형태를 봤을 때 단순 크롤링은 아닐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5ae7445ca7126f2dcb112a1db5e2403719129050603e7e3ef72358189769fc78" dmcf-pid="5LEJL6Jqd9" dmcf-ptype="general">또 다른 관계자는 "주민등록번호나 비밀번호 같은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개인의 신상을 파악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가 조합돼있는 경우는 위험하다"며 "상대방을 속이기 쉬워지기 때문에 표적 피싱, 스미싱,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에 악용될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9297afd42a3196a69b85224ed00b8ab1aea06a41bc4b8741f2ad4f5319cf92f" dmcf-pid="1oDioPiBdK" dmcf-ptype="general">전상범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통신판매중개업자인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운영자의 성명과 전화번호, 이메일 등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하지만(전자상거래법 제20조 제2항 및 시행령 제25조 제2항), 이는 사업이 운영 중일 때만 적용된다"며 "운영 종료 이후 네이버가 보관 중이던 정보가 유출됐다면 개인정보보호법 제28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분실·도난·유출된 경우'에 해당해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0943b5e3083a96d376fd8dbe17e9ebbce738b4e527bc0553b4f3af2dfd0f3e6" dmcf-pid="tgwngQnbJb" dmcf-ptype="general">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br>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세계 정유경 딸’ 속한 그룹‘올데이프로젝트’, 뮤비 공개…14시간만에 230만뷰 06-17 다음 KAIST, 눈부심까지 막는 차세대 스마트 윈도우 개발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