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체육교사 현장 교권침해 사례와 방향성 논의 작성일 06-17 7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6/17/0001046922_001_20250617113113564.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체육교육학회가 지난 13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체육교사들의 교권침해 사례와 대책마련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참가자들이 충북대 사범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체육교육학회 제공</em></span><br><br>한국체육교육학회(회장 충북대 옥광 교수)가 지난 13일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체육교육 감정노동의 유형과 효과적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학계, 현장, 정책부서의 소리를 듣는 장을 마련했다.<br><br>충북대 사범대학 합동강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전국에서 100여명의 학교체육 연구자와 교사, 그리고 체육정책 관계자가 모여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권침해 사례와 대책 마련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br><br>기조강연을 맡은 대전광역시 교원총연합회 회장 김도진 교수는 “2023년 서이초 교사 순직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학교현장의 교사는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며 2024년 전국 2000명의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교사가 무력감을 느끼는 요인’과 ‘교직 수행의 장애요인’, 그리고 ‘스트레스 요인’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비협조적 태도’가 동일하게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났음을 강조했다.<br><br>주제 발표를 맡은 김맹규 교수(경북대)는 학교에서 고위험 수업환경에 해당하는 체육수업은 학생 안전과 부상에 대한 법적·도덕적 책임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수업의 질적 저하와 교사의 번아웃(Burn out)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 했다.<br><br>최재성(충북학생수련원), 송호현(봉서중) 교사는 학교체육 현장에서 발생해 온 교권침해의 다양한 실제사례를 이야기하며 체육교사의 감정노동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교육의 질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함으로써 결국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큰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br><br>충북도의회 유상용 의원은 교권 회복을 위한 각종 법령과 지자체 조례 마련에 대한 노력을 이야기하며 “교권 5법이 개정되었음에도 기존의 아동복지법이 개정되지 않아 상충되는 부분이 존재”함을 피력했고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국회의 노력을 강조했다.<br><br>한국체육교육학회 총무이사인 김동화 교수(충남대)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감정노동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한국체육교육학회는 체육 현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적인 학술적 담론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경륜·경정, 고객·근로자 안전 소통 창구 ‘안전 메아리’ 확대 운영 06-17 다음 ‘韓 카누 미래’ 김진호, 아시안 카누 스프린트 주니어 대회 MC-1 1000m 동메달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