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에 넣은 사람 세포, 생쥐 몸에서 장기로 자랐다 작성일 06-17 7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람 세포로 만든 미니 장기 주입<br>2개월 뒤에도 생쥐 몸속에 남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KZK6Jqn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ad6d2a247c717be76380f9f8fdd151afefd6b9d2b4eef6c25ad44a05974f154" dmcf-pid="QQuyu9Q0L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연구진이 사람의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임신한 생쥐의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에 주입해 동물 몸속에서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생쥐 배아./와이즈만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chosunbiz/20250617134013034zymn.jpg" data-org-width="836" dmcf-mid="8YkMkOyj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chosunbiz/20250617134013034zy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국 연구진이 사람의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를 임신한 생쥐의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에 주입해 동물 몸속에서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생쥐 배아./와이즈만연구소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72c866e130553207dd02ac139e771db13ca00bb257d48087873fee136db49c" dmcf-pid="xx7W72xp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7/chosunbiz/20250617134013370twpz.png" data-org-width="1232" dmcf-mid="6gtCt7VZ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7/chosunbiz/20250617134013370twpz.pn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951b533c229adbec6a86b909b7ab781ad9a10e70ca2abb51346e15f7291d42a" dmcf-pid="yykMkOyjJT" dmcf-ptype="general">사람 세포가 섞인 생쥐가 등장했다. 세포나 유전자 변형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신한 생쥐의 양수에 사람 세포를 주입하는 간단한 방법을 쓴 결과이다. 앞으로 이종(異種) 장기 이식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기술로 평가됐다.</p> <p contents-hash="2891576e401d9a769f43fafad2b23bfcc0a690b05858749cc236424574b3dea2" dmcf-pid="WWEREIWAdv" dmcf-ptype="general">미국 텍사스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진은 지난 12일 홍콩에서 열린 국제줄기세포학회(ISSCR)에서 사람의 줄기세포로 만든 오가노이드(organoid)를 임신한 생쥐의 태아를 감싸고 있는 양수에 주입해 동물 몸속에서 자라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df2939612aa4821e59ad81e8501dd2d63e80d21485f5d559e6b5d19e0f53847" dmcf-pid="YYDeDCYcMS" dmcf-ptype="general">오가노이드는 인체의 모든 세포로 자라는 줄기세포를 장기(臟器)와 유사한 입체 구조로 배양한 것으로, 미니 장기라고 불린다. 연구진은 인간 오가노이드를 생쥐에 전달해 키메라를 구현했다.</p> <p contents-hash="9ececf08381cff69faff2313e5000e2a654136ef4682299bf60c410b428fa51e" dmcf-pid="GGwdwhGkil" dmcf-ptype="general">두 개 이상의 생물 종에서 유래한 세포가 섞인 생물을 ‘키메라’라고 한다. 특히 인간-동물 키메라는 동물 몸에서 인간 장기를 만드는 기술로, 전 세계적인 이식용 장기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2c688d0177b827df6e19c5e953cde14a893159398941fc0b31634a032d7369b8" dmcf-pid="HHrJrlHEMh"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의 키메라 기술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통 사람 줄기세포를 동물 배아에 주입해 인간 장기로 키우려 했지만, 사람 줄기세포가 동물 배아에서 생존율이 낮았다. 살아남더라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p> <p contents-hash="0d1b4ea946f033fe1f54f785e6ed14bd4b7666cc6298cf1d2d02ccb7697ca600" dmcf-pid="XXmimSXDRC" dmcf-ptype="general">특히 줄기세포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초기 미분화 세포인 줄기세포는 어떤 세포로도 분화할 수 있어, 목표한 것과 다른 엉뚱한 장기로 이어지기도 한다.</p> <p contents-hash="21796f7147b3ffd02735e7f9a2b684abb93675f5fac1bb4fa4a91236999d62fa" dmcf-pid="ZZsnsvZwRI" dmcf-ptype="general">기존 연구에서는 특정 장기에서만 사람 줄기세포가 자라도록 동물 배아에서 해당 장기에 필수적인 유전자를 없애는 변형을 했다. 예를 들어 돼지 배아에서 신장을 만드는 유전자를 없애면 인간 줄기세포가 들어가 인간 신장으로 자라는 식이다.</p> <p contents-hash="98f16c61591f7cc2a90afae175968726e7988674167cfc462dc0def29e9d6754" dmcf-pid="55OLOT5rMO"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대신 사람 줄기세포를 배양해 장, 간, 뇌의 오가노이드로 키운 뒤 임신한 생쥐의 양수에 주입했다. 오가노이드 상태로 안정화시킨 세포를 넣으면 생존율이 높아지고, 특정 장기로 정확히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p> <p contents-hash="9917bb8106de64cab2ef6c8a55aaaa3f4cc50307e63a2e893f82c03969cc1f25" dmcf-pid="11IoIy1mis" dmcf-ptype="general">양수에 주입한 오가노이드는 생쥐 태아 몸속으로 스며들어 특정 장기로 자라났다. 장 오가노이드는 생쥐의 장으로, 뇌 오가노이드는 대뇌피질로 흡수됐으며, 간 오가노이드도 간에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334d2dd3abd9d9c4cabcf419f1459d7c639a2c7287555495729acd239e73eb22" dmcf-pid="ttCgCWtsLm" dmcf-ptype="general">나중에 태어난 생쥐에서 장 조직의 약 1%가 인간 세포로 구성돼 있었고, 간과 뇌에서도 적은 비율이지만 사람 세포가 확인됐다. 특히 간에서는 인간 특유의 단백질인 알부민도 만들어졌다. 이 세포들은 2개월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생쥐 몸속에 안정적으로 남아 있었다.</p> <p contents-hash="c166eef6da4b28b064b08c72ced5127b8e1dbc148a089803ea34bd30402c0d1f" dmcf-pid="FKZsZpKGnr"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사람 세포가 동물의 뇌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윤리적 우려도 나온다. 사람 뇌세포가 동물에게 인간과 비슷한 사고능력을 부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ded992ec525e8d83953bf6c0783a609e67449adf23fb99f90ee752017410c1c2" dmcf-pid="395O5U9Hew"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현재 뇌에 들어간 사람 세포의 비율이 매우 낮아 큰 걱정은 없지만, 향후 더 많은 세포가 뇌에 들어간다면 인지 기능이 변화하는 여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지금은 성공률이 낮은 만큼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4aca36fedcf8d5b0b1014f9303f18853b55e074bbc679f2378cbd2041e0002" dmcf-pid="021I1u2XRD" dmcf-ptype="general">참고 자료</p> <p contents-hash="54082c5078df76e0af79e9a6f6b1fdc20cc8e73265faf94efb9692641156f50d" dmcf-pid="pVtCt7VZME" dmcf-ptype="general">Nature(2025), DOI: <span>https://doi.org/10.1038/d41586-025-01898-z</span></p> <p contents-hash="c3a5e60531921493364877b88f4da2e00dc50ffe019aa3d5d2c98a17982eae8e" dmcf-pid="UfFhFzf5ik"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K, ‘보더랜드4’ 예약 판매 진행 06-17 다음 ‘상반기 피날레’ KCYCLE 경륜 왕중왕전, 28일 광명서 개막…‘1인자’ 임채빈 4연패 도전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