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고수들이 지목한 위협자 김영원·김준태…새 시즌도 영건 돌풍? 작성일 06-17 6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 시즌 신인왕 김영원, 10대 돌풍 이어갈지 관심<br>아마추어 최강자 김준태는 프로무대 도전<br>2년차 징크스 극복, 빠른 프로무대 적응이 관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6/17/0002968930_001_20250617162218712.jpeg" alt="" /><em class="img_desc">PBA 10대 돌풍의 주역 김영원. ⓒ PBA</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프로당구 PBA에 올 시즌에도 영건 돌풍이 불어닥칠지 관심이 쏠린다.<br><br>PBA는 지난 시즌 개막 투어에서 불과 16살 밖에 되지 않은 김영원(하림)이 결승까지 오르며 영건 돌풍의 중심에 섰다.<br><br>당시 강동궁(SK렌터카)과의 결승전서 경험 부족을 노출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김영원은 이후 6차 대회였던 ‘NH농협카드 PBA 챔피언십 2024-25’에서 PBA 투어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br><br>한 차례 투어 우승으로 신인왕까지 거머쥔 그는 빠르게 PBA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br><br>올 시즌에는 아마추어 최강자로 프로당구 PBA 투어에 전격 합류한 김준태(하림)가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br><br>세계랭킹 10위이자 국내랭킹 4위 김준태는 한국 3쿠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힌다. 고교시절부터 학생부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지난 2023년 3쿠션 월드컵서 처음 결승무대를 밟아 준우승에 올랐다.<br><br>지난해에는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에서 처음으로 국제무대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호치민3쿠션월드컵 준우승 이후에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주가를 높였다. 서울3쿠션월드컵에서는 하이런 28점을 기록하는 등 세계기록도 보유하고 있다.<br><br>내로라하는 베테랑 강자들도 이들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경계심을 드러냈다.<br><br>PBA투어 통산 2회 우승의 최원준(에스와이)은 위협적으로 느끼는 젊은 선수로 김준태와 김영원의 이름을 꼽는데 주저하지 않았다.<br><br>최원준은 김준태에 대해 “같이 공을 쳐봤는데, 체력과 근성이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br><br>김영원에 대해서는 “내가 있던 연습장에 놀러온 적이 있는데 흡수력도 정말 빠르고 대단한 선수라 느낀다”고 칭찬했다.<br><br>지난 시즌 PBA 대상에 빛나는 강동궁도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br><br>그는 “김준태 선수는 아마추어에 있을 때부터 친햐게 지낸 동생이다. 실력도 지금은 월등하게 상승했다. PBA에 와서 어떻게 적응할지 궁금하다”고 말했고, “김영원 선수와는 PBA에서 몇 번 시합을 해봤는데, 처음했을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어마무시하게 차이가 난다. 나도 어릴 때 흡수력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나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사람이 달라졌다고 느낀다”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6/17/0002968930_002_20250617162218744.jpeg" alt="" /><em class="img_desc">프로무대에 도전장 내민 김준태. ⓒ PBA</em></span>물론 두 선수 모두에게 과제는 있다. 지난 시즌 프로당구 1부 정식 데뷔전을 치른 김영원은 2년차 징크스를 극복해야 하고, 김준태는 얼마나 빠르게 프로무대에 적응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br><br>조재호(NH농협카드)는 “김준태 선수가 본인의 색깔을 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PBA 투어가 2025-26시즌부터 공격시간이 35초에서 33초로 줄었다. UMB는 40초”라면서 “이 7초의 간격을 얼마나 줄이냐가 중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br><br>한편, 김준태는 17일 오후 11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128강전서 ‘베테랑’ 정경섭을 상대로 PBA 데뷔전을 치른다.<br><br>김영원은 18일 오후 11시 윤균호를 만난다.<br><br>과연 두 선수가 첫 단추를 잘 꿰고 모두의 예상대로 올 시즌 돌풍의 중심으로 자리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관련자료 이전 경기체고 장혜윤, YMCA유도 고교 무대 첫 우승 06-17 다음 38세 조코비치, "올림픽 金, 유일한 동기"...3년 뒤 LA올림픽 도전할까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