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전석 매진+SNS 열광'…프로리그, 탁구 부흥의 신호탄 될까 작성일 06-17 7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총상금 1억' 프로탁구리그 출범…"한국 탁구 가능성 보여줬다"</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17/0008317115_001_20250617172314789.jpg" alt="" /><em class="img_desc">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프로탁구 KTTP 경기 모습(KTTP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출범 후 처음 열린 프로탁구리그가 티켓 전석 매진과 유튜브 조회수 1만회 돌파 등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 주최 '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KTTP 시리즈 1'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본선 토너먼트를 진행, 남자부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여자부 이다은(한국마사회)의 초대 챔피언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br><br>한국프로탁구연맹은 "이번 대회 내내 뜨거웠던 열기와 관심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 탁구의 가능성과 스포츠 산업 관점에서 새로운 마케팅 모델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이번 대회는 한국 탁구 역사의 변곡점이라 불릴 만큼 획기적인 변화가 많았고, 그로 인해 얻은 과실도 많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17/0008317115_002_20250617172314844.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 KTTP 입상자들(KTTP 제공)</em></span><br><br>우선 '두나무' 기업의 후원으로 탁구 종목 브랜드 가치 향상과 콘텐츠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br><br>아울러 SPP(스포츠프리젠테이션)를 활용한 무대 연출과 특설 스튜디오를 통한 생동감 있는 중계로 관중 몰입도를 높였다.<br><br>1억원의 총상금은 시쳇말로 '그들만의 리그'였던 탁구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br><br>김형석 경기위원장은 "선수들의 눈빛부터가 달라졌다. 진짜 프로라는 느낌을 받았다. 예전에는 우승해도 상장만 받았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정말로 달랐다. 가능성을 봤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br><br>기존 인터넷 중계 퀄리티를 넘어선 높은 중계 질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17/0008317115_003_20250617172314941.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탁구 KTTP 경기 모습(KTTP 제공)</em></span><br><br>프로탁구연맹은 주관 방송사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중계팀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그 결과 마케팅 효과와 콘텐츠 확산 면에서도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br><br>관객 반응도 뜨거웠다. 자체 홍보 채널만을 통해 판매된 티켓은 1만원에서 4만원까지의 높은 객단가에도 불구하고 대회 내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프로탁구연맹 관계자는 "첫날 이후 재구매를 한 팬들의 비율이 높았다는 것도 고무적"이라고 귀띔했다.<br><br>아울러 SNS 및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조회수 1만회를 돌파한 콘텐츠도 다수 등장했다.<br><br>선수들과 탁구인, 미디어 관계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br><br>박강현(미래에셋증권)은 "이런 긴장감 있는 무대를 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뛰지 못한 다른 팀 선수들도 부러워할 정도였다.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6/17/0008317115_004_20250617172314987.jpg" alt="" /><em class="img_desc">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KTTP 제공)</em></span><br><br>이태성 대한탁구협회 회장 역시 "이번 무대는 WTT(월드테이블테니스)급이었다. 한국 탁구가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확실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br><br>아울러 이번 리그는 단순한 종목 부흥이 아닌, 콘텐츠·마케팅·브랜드의 세 요소가 맞물린 '한국형 스포츠 흥행 모델'의 가능성을 입증한 무대기도 했다. <br><br>대회를 총기획한 안국희 프로탁구연맹 사무총장은 "외국 팬들의 방문에서 가능성을 봤다. 다음 대회에는 외국 관광객과 연계한 상품도 기획 중"이라면서 "프로탁구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br><br>한편 KTTP는 이 기세를 이어 8월 말 2025 두나무 KTTP 시리즈2를 열고, 11월 결산 대회인 KTTP 파이널을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신생팀 창단' 양양군, 한국기원과 연결고리.. '8월 개막' 레전드 바둑리그 출전 06-17 다음 대한체육회, 20일까지 국가대표선수촌 안전주간 운영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