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이준환, '발가락 탈구' 딛고 3회 연속 메달 작성일 06-17 67 목록 <앵커><br> <br> 한국 유도의 간판 이준환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3주 전 이렇게 새끼발가락이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하고도 투혼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 <br> 하성룡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br> 남자 81kg급 세계 1위 이준환은 3주 전 훈련 도중 왼쪽 새끼발가락이 탈구됐습니다.<br> <br> 3주 진단을 받았지만, 일주일 만에 매트로 돌아왔고 테이핑하고 진통제까지 복용한 채 세계선수권에 나섰습니다.<br> <br> 첫 경기부터 12초 만에 한판승을 거두는 등 파죽지세로 8강에 올랐는데, 8강 상대인 세계 6위 아제르바이잔 선수에게 업어치기를 시도하다가 되치기를 당해 패했습니다.<br> <br> 금메달의 꿈은 날아갔지만, 더욱 투혼을 불태웠습니다.<br> <br> 패자 준결승에서 세계 4위 벨기에 선수를 한판승으로 제압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선수에 전광석화 같은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뒀습니다.<br> <br> 국제유도연맹이 이날 최고의 한판승으로 선정할 만큼 화끈하게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br> <br> [이준환/유도 국가대표 : (발가락 부상으로) 심리적으로 되게 많이 힘들었는데 부상도 실력이라고 생각해서 다음 시합 준비할 때는 부상 없이 준비 잘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br> <br>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동메달로 이틀 앞으로 다가온 23살 생일을 자축한 이준환은 귀국 후 치료에 전념한 뒤, 다음 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빛 메치기에 도전합니다.<br> <br> (영상편집 : 박기덕) 관련자료 이전 '투수 오타니'의 귀환…'최고 시속 161km' 06-17 다음 “공격력 폭발” 산체스, 모랄레스 3점대 애버리지로 64강…김가영 스롱 16강[우리금융캐피탈PBA-LPBA투어] 06-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