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이 멈추지 않는다…안세영 "지지 않는 선수,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다" 끝없는 노력의 이유 [진천 현장] 작성일 06-18 8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18/0001880101_001_20250618063510453.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오전 충북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안세영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진천, 김한준 기자</em></span><br><br>(엑스포츠뉴스 진천, 조은혜 기자) 이미 세계 최강인 '셔틀콕 황제' 안세영이 더 완벽한 선수가 되기 위한 여정을 걷는다.<br><br>안세영은 지난 16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내달 열리는 일본 오픈, 중국 오픈과 세계 배드민턴 선수권 준비를 시작했다. 지난 4월 부임한 박주봉 총감독 체제로는 첫 선수촌 합숙 훈련이다.<br><br>17일 진천 선수촌에서 만난 안세영은 "굉장히 힘들다. 올림픽 전에도 이런 훈련을 했지만 그때보다 더 힘든 것 같이 느껴진다. 오랜만에 (선수촌에) 들어와 훈련을 하니 '이번주에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그는 이내 "그래도 더 버텨야 더 좋아지니까 버티려고 하고 있다"고 웃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18/0001880101_002_20250618063510523.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오전 충북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안세영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진천, 김한준 기자</em></span><br><br>안세영은 올해에만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무서운 기세를 자랑했다.<br><br>세계배드민턴연맹(BWF) 주최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 오를레앙 마스터스, 전영 오픈까지 4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싱가포르 오픈에서는 8강에서 '라이벌' 천위페이(중국·5위)를 만나 0-2 완패했으나, 인도네시아 오픈에서 왕즈이(중국·2위)을 꺾고 우승하며 자존심을 지켰다.<br><br>앞으로도 안세영의 목표는 더 강해지는 것, 계속 이기는 것뿐이다. 안세영은 "예전에는 수비형 선수를 추구했는데, 다른 선수들과 경기를 해보니 수비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겠더라"면서 "더 정확한 스트로크가 필요하다. 파워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 찬스에서 확실히 끝내는 그런 연습들을 하고 있는데,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18/0001880101_003_20250618063510583.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오전 충북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박주봉 감독이 안세영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진천, 김한준 기자</em></span><br><br>그런 세밀한 부분들을 살리기 위해 최근에는 영상 분석에도 큰 공을 들이고 있다. 그는 "이번 싱가포르 오픈에서 지고 나서 생각이 굉장히 많았다. 그동안 상대에 대한 분석이 많이 필요했다면, 이제 상대도 나를 많이 분석하기 때문에 내 플레이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돌아봤다.<br><br>안세영은 "오히려 어느 부분에서 내가 득점을 했는지를 더 유심히 보고 있다"며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된다기 보다 어떤 훈련을 더 많이 해야 하는지, 어떤 반복 훈련을 하면서 습관을 만들어야 하는지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눈앞의 목표는 7월 열리는 '슈퍼 1000' 중국 오픈에서 우승해 올 시즌 1000 시리즈 4개 대회 금메달을 싹쓸이하고 '슈퍼 슬램'을 달성한 뒤, 8월 열리는 파리 세계선수권에서도 정상에 서는 것.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18/0001880101_004_20250618063510640.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오전 충북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안세영이 코트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진천, 김한준 기자</em></span><br><br>안세영은 "욕심은 당연히 있다. 이제는 재밌게 하고 싶었는데 또 욕심이 계속 나기는 한다"고 웃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한다면 꼭 좋은 결과로 돌아올 것 같다. 그냥 나를 묵묵히 믿고 열심히 훈련하는 것밖에 없다"고 얘기했다.<br><br>그 이후의 목표 역시 간단하다. 안세영은 "올해는 계속해서 이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지 않는 선수'가 확실히 되고 싶다. 또 많은 선수들에게 두려운 존재가 되고 싶다"라고 자신있게 선언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06/18/0001880101_005_20250618063510690.jpg" alt="" /><em class="img_desc">17일 오전 충북 대한체육회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 안세영이 미소를 보이고 있다. 진천, 김한준 기자</em></span><br><br>사진=엑스포츠뉴스 진천, 김한준 기자 관련자료 이전 플루미넨시, 클럽월드컵서 도르트문트와 무승부 06-18 다음 신지, '무대공포증' 증세 고백…"손·목소리 떨리고 식은땀" (어떠신지)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