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잡은' 양카이원 vs '경험의 박정환'...춘란배 결승 3번기 격돌 작성일 06-18 7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18/2025061717015508601dad9f33a29211213117128_20250618071616148.png" alt="" /><em class="img_desc">박정환 9단.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바둑계의 투톱 중 한 명인 박정환 9단이 4년간의 세계대회 우승 공백을 끝낼 기회를 잡았다.<br><br>32세 박정환은 20∼23일 중국 선전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 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28세 양카이원 9단과 맞선다.<br><br>박정환은 작년 본선에서 눈부신 행보를 보였다. 16강에서 중국의 강호 리웨이칭 9단을 제압한 뒤 8강에서 구쯔하오 9단, 4강에서는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 9단까지 연달아 격파하며 결승 무대를 밟았다.<br><br>2006년 프로 입단 후 총 36회 우승을 기록한 박정환은 메이저 세계 타이틀만 5개를 보유한 정상급 기사다.<br><br>그러나 2021년 11월 삼성화재배 정상에 오른 이후 세계 대회 결승 진출마저 이루지 못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br><br>오랜만에 세계 타이틀 도전 기회를 얻은 박정환은 17일 "몸 상태는 양호하다. 오랜 기간 만에 맞는 세계대회 결승인 만큼 보유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br><br>박정환은 2019년 12회 춘란배를 제패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 두 번째 정상을 노리고 있다.<br><br>맞은편에 선 양카이원은 2010년 입단 후 처음으로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 무대에 섰다.<br><br>양카이원은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16강에서 세계 최고수로 평가받는 신진서 9단을 격침시킨 뒤 8강에서 리쉬안하오 9단, 준결승에서 변상일 9단을 차례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두 기사의 개인 대결 기록은 박정환이 1승으로 앞서 있다.<br><br>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박정환이 우세하다는 전망이 많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카이원의 기세 역시 가볍게 볼 수 없는 상황이다.<br><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6/18/2025061717022909804dad9f33a29211213117128_20250618071616199.pn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양카이원 9단. 사진[연합뉴스]</em></span>중국이 격년으로 개최하는 춘란배는 지금까지 한국 8회, 중국 5회, 일본 1회 우승 기록을 남기고 있다.<br><br>우승자에게는 15만달러(약 2억400만원), 준우승자에게는 5만달러(6천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관련자료 이전 ‘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박주봉표 지옥 훈련에 혀 내두른 안세영? 06-18 다음 ‘삐약이, 두 번째 금메달 사냥 나선다!’ 신유빈, WTT 스타 컨텐더 출격···18일 여자복식으로 스타트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