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개코원숭이도 어렸을 때 아빠 보살핌 받은 딸이 더 오래 산다" 작성일 06-18 8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팀 "아빠와 유대 강한 딸 수명 2~4년 길어…자녀 보살핌의 기원 단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ud3aoEQuY"> <p contents-hash="589c99b625851cace9d9c1b9fbc1081f682efbb04a6624aa79c92eff4fa96057" dmcf-pid="x7J0NgDxpW"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개코원숭이도 어렸을 때 아빠의 보살핌을 오래 받은 딸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인간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는 행위의 진화적 기원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814c6c2cd3c86ffd9697d6bb44b1b84b8acc22030b40f576e738589f70e245c" dmcf-pid="ykXN0Fqy0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개코원숭이 [Elizabeth Archie, Notre Dam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8/yonhap/20250618091206990hsfs.jpg" data-org-width="700" dmcf-mid="PwUmKB8t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8/yonhap/20250618091206990hs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개코원숭이 [Elizabeth Archie, Notre Dame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29adc772c31a99701b854dc657af11e850146a00b96b1a20843fb74011d701e" dmcf-pid="WEZjp3BWUT" dmcf-ptype="general">미국 노트르담대 엘리자베스 아치 교수팀은 18일 영국 왕립학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서 케냐 암보셀리 국립공원의 개코원숭이 집단을 수십 년간 관찰, 아빠와 딸 개코원숭이 간 유대 관계와 딸 수명 사이에서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2babb92cf2d7a3b2c051718bb9625f02d9f403ee15f9b71454297a2ef5ce808" dmcf-pid="YD5AU0bYzv" dmcf-ptype="general">아치 교수는 이는 생채 초기 개코원숭이 아빠와 딸 관계의 강도를 통해 딸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많은 포유류 수컷이 자식을 거의 또는 전혀 보살피지 않지만, 이 연구가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는 인간 문화의 진화적 기원을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9efe51fcdb4bea61d4216ac640cd1189fc92645889fd5912dd1443397b9ce8a" dmcf-pid="GAr8lCYc3S" dmcf-ptype="general">인간 외에 아버지로부터 보살핌을 받는 포유류는 거의 없지만 그런 종이 있다면 이는 자식에게 이득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개코원숭이는 어미가 자식들을 보살피지만 지금까지 생애 초기 자식과 아빠의 관계가 자식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4871248699ec4cf51021ee0e2aacb1dc846d34d597ba7f1aed96540f829edc2b" dmcf-pid="Hcm6ShGkul" dmcf-ptype="general">이들은 이 연구에서 1971년부터 진행된 케냐 암보셀리 개코원숭이 연구 프로젝트(ABRP)의 일부로, 개코원숭이 무리 내 암컷 216마리와 이들의 아버지를 수십년간 관찰한 데이터를 이용, 아버지-딸 관계가 딸 생존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p> <p contents-hash="a043121c769a57a2bf61ea06df50362088135e0f37e18ea10faeb3f293f342d9" dmcf-pid="XksPvlHEUh" dmcf-ptype="general">이들은 아빠 개코원숭이가 다른 수컷이나 딸 등의 털을 손질해주는 그루밍(grooming) 행동을 통해 관계의 잠재적 강도를 평가하고, 아빠와 딸의 유대 관계 강도와 암컷들의 생존 기간 간 연관성을 조사했다. </p> <p contents-hash="941d0fff7818b2f0e6c8b8afd7c75c6ed26753f1add1e5a0b573a46427da25eb" dmcf-pid="ZEOQTSXDUC" dmcf-ptype="general">아치 교수는 그루밍은 개코원숭이 무리에서 위생과 사회적 유대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며 "사람으로 치면 함께 앉아서 커피 한잔하며 좋은 대화를 나누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07f68d4af0c4b0e9fbc0df994e9e74a4f8eaff12ffac0a5357954bd8d7241df" dmcf-pid="5DIxyvZw3I"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암컷 개코원숭이의 약 3분의 1은 최소 3년 이상 아빠와 같은 사회 집단에서 생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분의 2는 3살이 되기 전에 아빠가 집단을 떠나거나 죽었다.</p> <p contents-hash="7f66263d3bce3a9e003dab8538ba41ab7cc0bfa9abe55a8005dc6a76c5862fc1" dmcf-pid="1wCMWT5rUO" dmcf-ptype="general">암컷 개코원숭이들의 수명을 비교한 결과 아빠와 3년 이상 함께 살았거나 강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 딸들이 아빠-딸 유대 관계가 약한 암컷들보다 2~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e694629676d3483053a0e9b301438729c48039920df97d4188973dfcc7d8731c" dmcf-pid="trhRYy1mps" dmcf-ptype="general">아치 교수는 "생애 초기 역경은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 결과는 아빠가 있다는 게 역경을 경험한 딸이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빠가 제공하는 사소해 보이는 기여도 중요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560f5ec12f38e5cdffae68346f526e16b14ae81d9e10c11482c7f2171ad4039" dmcf-pid="FmleGWts3m" dmcf-ptype="general">이어 "개코원숭이 수컷들은 상호 작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빠 근처에 있는 새끼는 어미와만 있는 경우보다 더 다양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경험하게 된다"며 "아빠들이 딸들에게 일종의 '안전지대'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fb967c9e593f641b163198e8912addd7f57adf42bb19b3d5ee0a98c4cc61380" dmcf-pid="3sSdHYFOUr" dmcf-ptype="general">◆ 출처 :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Elizabeth Archie et al. , 'Early-life paternal relationships predict female survival in wild baboons' 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10.1098/rspb.2025.0194</p> <p contents-hash="e1905ceb35b7c52f3aa7490c71e284a3e93390eb7a7640b7a62bc0cac47ce79d" dmcf-pid="0wCMWT5rUw" dmcf-ptype="general">scitech@yna.co.kr</p> <p contents-hash="310597acbd556d770c6c90f2dbf11ec19d0896e82c7d13e6aa2b3c9ad98aa3ae" dmcf-pid="UmleGWtsz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LGU+, 전국 매장 'U+보안 전문 매장'으로 전환…피싱·스미싱 대응 강화 06-18 다음 올해 US오픈 테니스 혼합 복식에 알카라스-라두카누 등 출격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