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표 울산, 클럽월드컵 첫 경기 남아공 팀에 패배 작성일 06-18 6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18/0001267519_001_20250618112409806.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김판곤 울산 HD 감독</strong></span></div> <br> K리그를 대표해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 나선 울산이 필승을 다짐했던 첫 경기를 놓쳤습니다.<br> <br> 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인터앤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1차전에서 1대 0으로 패했습니다.<br> <br> F조에서 함께 경쟁하는 플루미넨시(브라질)와 도르트문트(독일)가 앞선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긴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을 따지 못한 울산은 조 최하위로 떨어졌습니다.<br> <br> 첫 32개 팀 체제 클럽 월드컵에서 K리그 대표 구단으로서 기념비적 승리를 챙기겠다는 출사표를 내놓은 울산은, 패배를 안고 브라질과 독일의 명문 팀과 연전을 치르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br> <br> 울산은 22일 플루미넨시, 26일 도르트문트와 맞붙습니다.<br> <br> 그간 포백을 토대로 공 점유율을 끌어올린 울산은 세계적 강팀들을 만나는 이번 대회에선, 새로 영입한 폴란드 출신 센터백 밀로시 트로야크를 중심에 세운 스리백을 꺼내 들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6/18/0001267519_002_20250618112409884.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 HD 선수들</em></span><br> 서명관·김영권이 트로야크와 중앙 수비를 책임지고, 루빅손·엄원상이 윙백을 맡는 형태로 수비 안정성을 키운다는 전략을 꺼내들었습니다.<br> <br> 일단 웅크린 채 마멜로디를 상대한 울산은 킥오프 4분 만에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br> <br> 오른 측면을 질주한 엄원상이 서명관의 침투 패스를 따라잡은 뒤 중앙으로 패스를 침착하게 전달했고, 순간적으로 속도를 붙여 수비수 2명을 따돌린 에릭이 왼발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가 선제골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br> <br> 마멜로디의 공격도 거셌습니다.<br> <br> 전반 29분 트로야크가 고통을 호소해 잠시 그라운드 밖으로 나간 사이 이크람 레이너스가 코너킥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 넣어 울산 골문을 열어젖혔습니다.<br> <br>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이너스의 핸드볼이 선언돼 울산은 한숨을 돌렸습니다.<br> <br> 그러나 7분 뒤 울산의 수비가 허술해진 틈을 타 레이너스가 중앙 지역에서 골대 하단 구석을 정확히 찌르는 오른발 슈팅이 선제골로 이어졌습니다.<br> <br> 전반 공 점유율이 28%에 그치고 슈팅도 8개나 내준 울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적극적 전방 압박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br> <br> 후반 19분 이청용과 교체된 라카바는 김판곤 감독의 기대대로 후반 36분 역습 도중 저돌적 돌파로 오른 측면을 공략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냈지만, 후속 슈팅이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고, 이후로는 울산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해 대회 첫 패배의 아픔을 안았습니다.<br> <br> 한편 경기는 킥오프 직전 인근 지역에서 낙뢰가 감지돼 예정 시각보다 1시간 5분 뒤 시작했습니다.<br> <br> 흥행 부진도 겪었습니다.<br> <br>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현장을 찾아 관전한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4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사진=울산 HD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새벽부터 지옥훈련 ‘곡소리’… 안세영 조차 “버텨낼 수 있을까” 06-18 다음 조정식, 문항 거래 반박에도 ‘어쩌다 어른’ 출연 취소…채널A는 안고 간다[종합]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