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도 넘지 못한 PBA의 벽' 김준태, PBA 데뷔전서 정경섭에 승부치기 끝 패배 '쓴맛' 작성일 06-18 6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6/18/0002226014_001_20250618135111681.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출신 김준태(하림)가 PBA 데뷔전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김준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5' PBA 128강전서 정경섭을 상대로 승부치기 끝에 패배해 탈락했다.<br><br>김준태는 '한국 3쿠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선수다. 두 차례의 3쿠션 월드컵 준우승, 지난해에는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아마추어 세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br><br>이번 시즌 우선 등록으로 PBA 무대를 밟은 김준태가 PBA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다. 김준태에 앞서 먼저 PBA 무대를 노크했던 최성원(휴온스) 이충복(하이원리조트) 등이 고전했던 터라, 김준태 역시 PBA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거라 예상했다.<br><br>경기 초반 김준태의 기세는 좋았다. 1세트 선공인 김준태는 1이닝째 1점을 올린데 이어, 2이닝째에는 뱅크샷 2회를 포함, 6점을 올리며 7:0으로 달아났다. 3이닝째 남은 8점을 쓸어담으며 15:0(3이닝)으로 완승을 거뒀다.<br><br>하지만 2세트부터 흐름이 바뀌었다. 김준태는 2이닝째 하이런 7점을 올렸지만, 정경섭이 2이닝째부터 2-4-5-4 연속 득점으로 15:11(4이닝)로 승리, 세트스코어 동률을 맞췄다. 정경섭은 여세를 모아 15:8(6이닝)로 이기며 앞서갔다.<br><br>김준태는 4세트에는 하이런 10점을 앞세워 15:2(3이닝)로 승리하며 승부치기까지 승부를 끌고갔다. 하지만 승부치기에서 2이닝째 1점에 그쳤고 후공인 정경섭이 뱅크샷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준태는 이날 애버리지 3.042를 기록하고도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경기가 끝나고 김준태는 "처음 겪는 환경에 낯선 부분이 있었다"며 "집에 돌아가서 공부와 연습을 하고 다음 대회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한편 기존 PBA 강자들도 고배를 마셨다. '슈퍼맨' 조재호(NH농협카드)는 승부치기 끝에 노종현에게 패배했으며,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휴온스)도 복귀전을 치른 한지승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는 오정수를 상대로 승부치기에서 발목을 잡혔다.<br><br>반면 지난 시즌 상금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를 비롯해 '스페인 전설'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 김병호 신정주(이상 하나카드)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하나카드)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 엄상필 강민구(이상 우리금융캐피탈) 마민껌(베트남)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 등은 6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날 함께 열린 LPBA 32강에선 김가영(하나카드)이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를 승부치기 끝에 잡아내며 16강에 올랐으며,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은 김혜경을 3:0으로 잡아냈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 정수빈(NH농협카드)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에스와이) 등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US오픈 혼합복식 우승 상금 5배 인상…남녀 톱랭커 대거 출전 06-18 다음 “자기님을 찾습니다”…‘유퀴즈’, 300회 주인공 공개 모집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