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나도 그저 인간일 뿐, 프로답지 못했다”...코코 고프에 뒤늦은 사과 작성일 06-18 64 목록 <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6/18/0000011066_001_20250618143311204.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롤랑가로스 여자단식 결승 뒤 시상대에 선 아리나 사발렌카(왼쪽)와 코코 고프. 사진/롤랑가로스</em></span><br><br></div>[김경무 기자] “나는 삶에서 아직 배우고 있는 그저 인간일 뿐이다. 우리 모두는 통제력을 잃는 그런 날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중에 코코에게 편지를 썼다. 즉시는 아니지만, 최근에."<br><br>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27·벨라루스)가 지난 7일 2025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2위 코코 고프(21·미국)에게 1-2(7-6<7-5>, 2-6, 4-6)로 역전패를 당해 우승을 놓친 뒤, 기자회견에서 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br><br>17일 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결승 뒤 "내가 치른 최악의 결승이었다. 그(고프)가 승리한 것은 그가 믿기지 않는(놀라운) 경기를 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내가 그 모든 실수를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후 논란에 휩싸였다.<br><br>이런 발언의 파장이 좀처럼 사그러 들지 않자 사발렌카는 10일 뒤 고프에게 편지를 써서 "완전히 프로답지 않은 발언이었다” "절대적으로 후회한다"고 사과했다.<br><br>사발렌카는 <유로스포츠 독일>과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단지 나에게 완전히 전문적이지 않았다. 나의 감정이 나아지도록 내버려뒀다”면서 인간적인 실수였음을 거듭 강조했다.<br><br>사발렌카는 3차례 그랜드슬램 여자단식 챔피언(2023·2024 호주오픈, 2024 US오픈)에 등극했다. 하지만 올해는 호주오픈 결승에서 매디슨 키스(미국)에게 1-2(3-6, 6-2, 5-7)로 지는 등 두차례 그랜드슬램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다.<br><br>롤랑가로스 결승에서는 1세트 초반 압도적 경기력으로 고프를 제압했으나 이후 흔들리며 타이브레이크 끝에 힘겹게 세트를 따냈다. 2, 3세트에서는 고프의 반격에 힘을 쓰지 못한 채 실책을 남발하며 무너졌다. 언포스드(Unforced) 에러가 70개나 됐다.<br><br>사발렌카는 "나는 그 기자회견에서 매우 감정적이었고 그다지 똑똑하지 않았다.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달았다. 왜 내가 그렇게 많은 결승에서 졌을까? 나는 계속해서 너무 울컥했다. 그래서 그것은 나한테는 힘들지만 매우 유익한 교훈이었다"고 돌아봤다.<br><br>사발렌카는 16일 시작된 독일 베를린 WTA 500 대회에 1번 시드로 출전해 잔디코트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30일 개막하는 2025 윔블던 첫 우승에 도전한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관련자료 이전 대한복싱협회, U-19 아시안 챔피언십 대비 '우수선수 스마트 스타트 훈련' 개최 06-18 다음 레드벨벳 예리, '청담국제고등학교2' 퀸카 실세…"독보적 분위기" 06-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