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발로 당구하는 이강우 선수 소개…"임직원에 큰 귀감" 작성일 06-19 6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2019년부터 장애인 스포츠단 운영…12개 종목·56명 선수 활동</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19/AKR20250619072600003_01_i_P4_20250619105221220.jpg" alt="" /><em class="img_desc">훈련 중인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 소속 이강우 선수<br>[에코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에코프로가 팔이 아닌 발로 당구를 치는 이강우 선수의 도전 정신과 스토리를 사내에 소개해 임직원들 사이에서 화제다.<br><br> 에코프로는 사내 홍보채널인 에코톡톡에 신체적 조건의 제약 속에서도 당구 선수로 맹활약 중인 이 선수의 성공담을 공유했다고 19일 밝혔다.<br><br> 장애인 당구선수로 15년 가까이 활동하고 있는 이 선수는 지난 2021년 에코프로의 장애인 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에 합류했다.<br><br> 지난 1991년 입대한 이 선수는 옥수수 농장에 대민 지원을 나갔다가 작업 중 사고로 두 팔을 잃고, 다음 해 의가사 제대했다.<br><br> 사고 직후 상실감과 막막함이 컸지만 친구가 운영 중이던 당구장을 다니며 제2의 인생을 꿈꿨다.<br><br> 그는 오른손 대신 작업 의수(갈고리)에 큐대를 걸치고, 왼발을 당구대에 올려 큐대를 지지하는 등 양팔 대신 발을 이용해 당구를 치는 방법을 익혔다.<br><br>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실력을 끌어올린 이 선수는 전국장애인체전에서 2011년 우승, 2012년 준우승을 했으며 올해 4월 충북 장애인 도민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받았다.<br><br>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은 2019년 2월,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창단한 충북 최초의 장애인 스포츠단이다. 장애인 친화 문화 확립과 지역사회 장애인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br><br> 에코프로는 선수단에 임직원과 동일한 복지혜택과 급여 및 훈련비용, 격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온누리스포츠단에는 당구, 배드민턴, 볼링, 사격, 수영 등 12개 종목에 총 56명의 선수가 소속돼있다.<br><br> 에코프로 관계자는 "장애인 선수들이 한계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에코프로 전 임직원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br><br> burning@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체육회, 한중 생활체육교류 초청행사 서울서 개최 06-19 다음 스포츠윤리센터, 소통 소리함 운영…"청렴문화 정착 첫걸음"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