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두 마주(馬主)될 수 있어” 한국마사회, 서러브레드 마주 모집 작성일 06-19 6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6/19/0001155367_001_20250619122019905.jpg" alt="" /></span></td></tr><tr><td>경마 일반경주 모습. 사진 | 한국마사회</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영국 수상보다 더비(Derby) 경주 우승마를 가진 마주가 되고 싶다”<br><br>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이 했던 말이다. 그만큼 해외 선진국에서는 마주의 사회적 지위와 명예가 높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 알렉스 퍼거슨 전 축구감독, 만수르 등 세계적으로 유명 인물들이 마주로 활동했다.<br><br>유명인이 아니어도 된다. 경주마 소유의 꿈이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다.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경에서 활동할 서러브레드(Thoroughbred) 마주를 연중 상시 모집 중이다.<br><br>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개인은 물론 법인이나 4인 이상 조합도 마주 등록이 가능하다. 마주(馬主)란 말 그대로 경주마의 소유자로, 직접 말을 구입하고 조교사와 계약을 맺어 훈련과 출전을 맡긴다. 경주에서 성적을 거둘 경우 상금의 약 80%를 마주가 가져가며, 나머지는 기수와 조교사 등 관계자에게 분배된다.<br><br>실제로 올해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마 ‘빈체로카발로’를 보유한 김인규 마주는 최근 1년간 13억원, 마주 통산 300승을 기록한 이종훈 마주는 37억원의 상금을 수득했다. 상금도 상금이지만, 자신이 소유한 말이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그 순간의 감격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다.<br><br>한국마사회는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 등 세 가지 형태로 마주를 모집하고 있으며, 경제적 요건으로는 경주마 구입비와 월 위탁관리비를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br><br>예를 들면, 개인마주는 최근 2년간 연평균 소득 1억원 이상, 재산세 100만원 이상 납부가 기본 조건이다. 반면 조합마주는 구성원 4명 이상이면 개별 소득 기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초보자에게도 진입장벽이 낮다.<br><br>신청은 한국마사회 경마정보 홈페이지 내 ‘마주정보’ 탭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분기별 심사를 거쳐 정식 마주로 등록된다.<br><br>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자격 요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분들이 마주의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특히 조합마주 제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도, 경주마 소유의 기쁨은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임도현 결승골' 한국 남자하키, 남아공 1-0 제압...네이션스컵 4강 진출 06-19 다음 스포츠스타 부럽지 않은 경주마들의 여름나기 어떻길래?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