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성공비결은 기술 중심의 솔직한 기업 문화" 작성일 06-19 7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TSMC 세계 1위의 비밀' 작가 린훙원 내한 강연<br>"보스가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결정권 갖도록 운영"<br>"거짓말 용서 안 해...이사회 독립성을 최우선에 둬"<br>"복수의 전문경영인에 경영권 물려 준 것도 특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RTvRg2kR"> <p contents-hash="23b737fe3d7540bad79c88bf0daae2f5e8486baa2cb1e9fe501aa63234027a70" dmcf-pid="9YxSlxLKgM"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베스트셀러 'TSMC 세계 1위의 비밀'을 쓴 린훙원 작가가 TSMC의 성공 비결로 '엔지니어 중심 의사결정'과 '솔직함을 강조하는 문화'를 꼽았다.</p> <p contents-hash="7a7efadc40b3d2f80a67dfcf8a8225e2da3679165bf59bb55ad35b31b832f3bd" dmcf-pid="2GMvSMo9Ax"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세미나'에 참석해 "TSMC는 직원들에게 솔직함, 정직함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9e8de06f7a08f5146ce6424ed9202d4d6cda70d3f0518e861701cb59b11a19" dmcf-pid="VHRTvRg2a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린훙원 작가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inews24/20250619154648802ccxl.jpg" data-org-width="580" dmcf-mid="qXT84T5r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inews24/20250619154648802cc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린훙원 작가가 19일 서울 영등포구 한경협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세미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fe905e09dc5fde2c64c6a1059b5423638f0b33b3e3cd65e84e3e4d2b4540262" dmcf-pid="fXeyTeaVkP" dmcf-ptype="general">그는 "과거 TSMC에서 부공장장급의 직원이 물량 미달(로스)이 생기자, 이를 회사에 말하지 않고 몇달에 걸쳐서 채워나갔다. 하지만 결국 이 직원은 해고됐다"며 "그는 진실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4a238ae0f035d741b196f9d4a9e5de6b906cdc40c1cce778dc7675be907670" dmcf-pid="4ZdWydNfN6" dmcf-ptype="general">이어 "아무리 회사를 오래 다녔더라도, 거짓말을 한다면 결코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걸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12950297126126c1a63af3de59e3086302185723fbc037e18be8dc045e2dd43" dmcf-pid="85JYWJj4N8" dmcf-ptype="general">문제를 해결할 때 엔지니어가 결정권을 갖는 점도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75bd104136837ccb8feb93bc6dcf739d9cd5a9ca2df641b0a4ce78a97748ddad" dmcf-pid="61iGYiA8a4"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TSMC는 보스(경영진)가 아니라 엔지니어들이 결정권을 갖도록 운영한다"며 "공급망에서 다른 요구를 하더라도 엔지니어의 의견을 중심에 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d1994c985eb5a020e48abedd4c29dbf83f83ed253c5796cde4b5c2cd7a802c3a" dmcf-pid="PtnHGnc6of" dmcf-ptype="general">기업 지배구조 측면에선 이사회의 독립성을 최우선에 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7dfcd17c590bb6d0f6568d13ec44096b6eda6b2666220a9d7d04563f010743" dmcf-pid="QFLXHLkPkV" dmcf-ptype="general">TSMC는 이사회 구성원 10명 가운데 7명이 독립된 사외이사다. 나머지 3명 가운데 2명은 회사 경영진, 1명은 정부 부처 관계자가 참여하는 식이다.</p> <p contents-hash="538f21fef9464f891fb1156c4f19bc7f004b07a1c7a3501b19ea35bbd3235abb" dmcf-pid="x3oZXoEQN2" dmcf-ptype="general">이사회의 독립성은 모리스창 TSMC 창업주가 여러 차례 강조했던 바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55145d515cc87e1649edbac83bd5e56dae954a3e3663a335b39b94ac40bcd37d" dmcf-pid="yatiJtzTA9" dmcf-ptype="general">모리스창 창업주는 2000년대 초반 대만 교통대에서 한 학기가량 수업을 진행했는데, 이때 "회사의 이사회, 이사, 경영진 모두 독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f7f33a751609c5bbd885a68200f47ca7536f05aa3809ba1feea96c4550f6cdaa" dmcf-pid="WNFniFqyaK"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대만 기업을 포함해 아시아 기업들은 이사회의 독립성이 가장 부족하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TSMC는 이사회를 구성할 때 사외이사의 수가 항상 더 많도록 해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785bb9c5927317593466a2527e503cbf746be98ba77dcbfd6f066177445d2a8" dmcf-pid="Yj3Ln3BWkb" dmcf-ptype="general">후계자로 키워진 복수의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물려준 점도 TSMC만의 특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dbf2be5787b2e429c273bb6e88f853adb4308a1a1a0aa431bd588acac29db79" dmcf-pid="GA0oL0bY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리스창 TSMC 창업주의 젊은 시절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inews24/20250619154650218kero.jpg" data-org-width="580" dmcf-mid="bYGxQG3Ig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inews24/20250619154650218ker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리스창 TSMC 창업주의 젊은 시절 모습. [사진=박지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8ef7bbd09b9522dd9e904da014ead499ca42b41250f8a3a2682ceef33b48526" dmcf-pid="HatiJtzTjq" dmcf-ptype="general">모리스창 창업주가 외동딸에게 회사를 물려주지 않고, 전문경영인을 직접 육성한 것이다.</p> <p contents-hash="c224b203f18a649dbdb7c966eda4a2fe1fbc30c8c04eaccee23545bb09aec5dd" dmcf-pid="XNFniFqyNz"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첫 후계자였던 릭 차이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2005~2009년까지 TSMC를 이끌게 했지만,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며 "릭 차이 CEO는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모리스창의 격노를 사 회사를 떠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63028ab81cd50923c218b865e564d7de3a796123002d65a2b3037c842c5376c" dmcf-pid="Zj3Ln3BWk7"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시 80대였던 모리스창이 다시 경영에 복귀했고, 이후 세 명의 후계자를 마케팅·공장관리·R&D에 순환 배치하며 육성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79ee03062fa32875b99af4bc60bcf87e26c60a18975a3d812211c56f85b97b3" dmcf-pid="5A0oL0bYgu" dmcf-ptype="general">당시 3인의 후계자 가운데 마크 리우 회장, 웨이저자 CEO가 낙점됐고 두 사람은 공동으로 TSMC를 이끈다. 하지만 마크 리우 회장은 지난해 TSMC에서의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이사회 멤버가 됐다.</p> <p contents-hash="b618ce0c1b59eb1ece759372affc977e81a886b2bf7e9fa4f2511dfe6eb602cf" dmcf-pid="1cpgopKGcU"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당시 모리스창 창업주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전문경영인 후계자를 정하는 과정에서, 낙선자들이 회사를 모두 떠나며 리더십이 약해졌다고 봤다"며 "그래서 공동 운영 체제를 구축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710a0efd1fe091d92ea4ae6e9761036326414cb9aeb08f4c8e04ef3df1b4109" dmcf-pid="tkUagU9Hjp" dmcf-ptype="general">린 작가는 TSMC를 포함해 대만 IT 업계를 30년 이상 취재한 언론인이다. 2000년대 초반 삼성전자가 대만 D램 제조사들을 시장에서 퇴출시킨 일화를 엮은 책을 쓴 적도 있다.</p> <p contents-hash="de6bf93bf38d29cc59ac01184658dc57cc3a929f58a895428ae87055a91fba74" dmcf-pid="FEuNau2Xc0"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부 분할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경쟁적 차원에서 삼성은 (파운드리 사업부를) 꼭 분리시켜야 한다"면서도 "삼성은 내부 구조가 굉장히 복잡하기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답했다.</p> <address contents-hash="684d6e45133b08a344ccc2f655ec89c85060002d99a8dab03b843c5714bd1392" dmcf-pid="3D7jN7VZo3" dmcf-ptype="general">/박지은 기자<span>(qqji0516@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첫 원전해체 고리1호기 숙제…"20번 해체한 미국서 배워야" 06-19 다음 남극서 이상한 신호 포착…"물리학으로 설명 안 돼" [우주로 간다]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