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이사' 청춘으로 그리는 보편적 감정…日 원작과 다른 매력의 K-뮤지컬화 [ST종합] 작성일 06-19 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0n6Znc6j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26025c8ef9a0fe4164f35fc72dddeb5d0aac987f80f0dfaa5a4af840999c39d" dmcf-pid="GpLP5LkPg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츠투데이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2969bert.jpg" data-org-width="600" dmcf-mid="pgCrPT5r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2969be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포츠투데이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061ac1221f54de39b8af0208eddf59117538861324cbba57040711b1dc1db9" dmcf-pid="HUoQ1oEQA6"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청춘의 사랑 그리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K-뮤지컬로 전한다.</p> <p contents-hash="cc57ba600e42558e4e59d6484f71abd137bcb22bb799406504b10b2e53ff7297" dmcf-pid="XugxtgDxg8" dmcf-ptype="general">19일 오후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각색 황정은, 작·편곡 이상훈 감독을 비롯해 이준, 윤소호, 김인성, 장민제, 솔빈, 오유민, 나현영, 신은총, 정지우, 임기홍 등이 참석했다.</p> <p contents-hash="a73fea61411bd69e7eea7411b8a2c7035e601a21ca8ab262baf8da6f5ab0b5c4" dmcf-pid="Z7aMFawMg4" dmcf-ptype="general">동명의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매일 기억을 잃는 소녀와 그런 그녀에게 매일 최고의 하루를 선사하고자 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p> <p contents-hash="701be242478f786329d62886b8afb810ca445e3f4321cf0d3f742eaa46f85965" dmcf-pid="5hK3rKP3af" dmcf-ptype="general"><strong>◆이준·솔빈의 첫 뮤지컬 도전</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5e25845fe6d7881f2f5dd52dd401e186b900f69a4d7ac332d7c09a33d99a22" dmcf-pid="1l90m9Q0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4262bcne.jpg" data-org-width="600" dmcf-mid="uvOj9Oyj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4262bcn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82a80857239d7a1670c39aaaef52df339e46dbe012367caee27cb81ef90bdf" dmcf-pid="tS2ps2xpA2" dmcf-ptype="general"><br> 이번 작품은 이준과 솔빈의 첫 뮤지컬 작품이다.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는 솔빈은 "무대 위에 오르는 게 관객에 대한 예의가 맞을까 '안 될 거 같다' 말씀드렸는데 회사에서 도전해봐라. 기회다. 하셨다. 어릴 땐 활동하면서 내가 안 되는 것도 '저 해볼게요' 그랬는데, '오세이사'를 통해 그런 초심을 찾아서 용기내 도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8800b86422b6692639fce8031bdd07325a50181526ecedb29d3bebc86097aac" dmcf-pid="FvVUOVMUj9" dmcf-ptype="general">역시 쉽지만은 않은 작업이었다. 솔빈은 "약속이 정말 많은 무대라, 습득하는 것에 부담감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그때 동료들이 큰 의지가 돼 멘탈 관리 잘 할 수 있었다. 아직까지 두려움과 부담도 있지만 그 속에서 꿋꿋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즐거움을 찾으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a83dbfe399ff2033949fb283c022544a75b75d3e729ff9f82096de993c203d0" dmcf-pid="3TfuIfRucK" dmcf-ptype="general">이준도 동료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특히 윤소호에게 많은 조언을 얻었다는 이준은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다. 2주 정도 걱정이 굉장히 많았다. 그때마다 한 마디씩 해줘서 거의 의지를 하며 지냈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a8cd5875c407c76d322f8f1d7660d43e54c91807f33eb5c6bdb4ca3edfe0043" dmcf-pid="0y47C4e7ob" dmcf-ptype="general">이어 "제가 사실 많이 징징대는 편이다. 뮤지컬만 아니라 어떤 작품을 하든 그렇다. 작가님도 연출님도 대표님도 절 아동으로 생각하고 좋은 얘길 많이 해주셨다. 멘탈 케어가 잘 된 거 같다"라면서 "솔직한 얘기인 거 같다. 쿨한 척 하지만... 이젠 안 그러겠다.(웃음)"라고 결심 선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bf895ef93d86e5ff86f91001a0c67e20fbfffe5e226d12be5a495c37034e727b" dmcf-pid="pW8zh8dzAB" dmcf-ptype="general"><strong>◆청춘 그리고 보편적인 감정</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91faa038a9fe2a46e5baedfdaa44fca8269a13793cb52ecfbe2dea594feeb65" dmcf-pid="UY6ql6Jq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5490jzdm.jpg" data-org-width="600" dmcf-mid="x3tTLtzTA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5490jzd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ab2c2469d6eea956f9faafb1bcf69d3431685dbc582722d82d3d645487c2b5" dmcf-pid="uGPBSPiBaz" dmcf-ptype="general"><br> 각색을 맡은 황정은 작가는 "청소년들의 사랑 이야기로 생각하고 책을 들여다봤는데 볼수록 사랑과 상실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05cac1347c2d3dd838153defb1659a874ac4e845c3b28c272c2ec8fadc2937a" dmcf-pid="7HQbvQnbA7" dmcf-ptype="general">10대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지만 그 안에는 가족 간의 사랑, 친구와의 관계를 '기억'이란 소재를 통해 그려내고 있다. 김인성은 "표면적으로 봤을 때 청춘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람과 관계에 조금 더 초점이 많은 거 같다. 친구끼리의 우정도 사랑의 범주에 포함되고, 가족간의 엇갈린 관계도 뒤틀린 사랑의 형태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다양한 관계를 통해, 가장 큰 메시지인 거 같다"면서 작품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d9eca9f5586f1b4c17910001c745b4a3c4e867190e130dcb0a68990f552c042" dmcf-pid="zXxKTxLKau" dmcf-ptype="general">신은총은 '사랑'만 얘기하는 작품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 모두가 인생을 살아가며 무언갈 상실하며 겪는 아픔이 있다. 그럼에도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올 것이고 또 다른 사랑도 찾아올 것이고. 다른 행복이 찾아올 것이다"라는 작품이 담은 메시지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70ae0223d6fc314bc6c1e6ab038a9918c0974375c5d52a1eebeac1039ec4a86" dmcf-pid="qZM9yMo9oU" dmcf-ptype="general"><strong>◆원작과 다른 뮤지컬 '오세이사'의 매력</strong><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bbd1c6b50f86904448365fa9166304fe4da761dd42019b00dc4447c97647bc" dmcf-pid="B5R2WRg2j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6807pjpj.jpg" data-org-width="600" dmcf-mid="yIXhdXpha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9/sportstoday/20250619165516807pjp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24314c4111ce872c43c7ccfe336223a59b55b82cb9165396949511861a4a1a" dmcf-pid="b1eVYeaVj0" dmcf-ptype="general"><br> '오세이사'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지만 뮤지컬로는 초연이다. 뮤지컬화하면서 작가가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까.<br> 황정은 작가는 "소설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굉장히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정서가 섬세한 작품이라 큰 무대, 뮤지컬로 옮길 때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 많았다"면서 "심리와 감정선을 같이 가져가면서 인물들의 관계성을 가져가고자 했다. 1막과 2막의 전개 방향성 등에 변화를 주면서 무대에 맞는 언어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be74dd5dd3e69bf3631b161a3b9432f05f8393d4e1d27db2ff459651b4503b1" dmcf-pid="KdTrPT5ro3" dmcf-ptype="general">특히 "이 작품에 있어 결국 가장 중요한 '기억'이란 키워드다. 누구로부터 기억이 지켜지고 있는가를 계속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095261e7f70835edcaede8b6159e8e7d7dd1276608de33229a47d55451aa257" dmcf-pid="9JymQy1mAF" dmcf-ptype="general">일본 소설이 원작이라 뮤지컬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일본의 정서와 조금 달라지는 부분도 있었다. 황정은 작가는 "원작은 정서가 응축되고 가려져있다고 생각이 됐다. 인물을 들여다볼수록 드러나는 것 보다 감춰진 게 많은 거 같더라. 문화가 이렇게 다르다는 걸 느꼈다"면서 "무대화를 하면서는 응축되고 가려진 정서를 표면으로 꺼내는 작업이 중요했다. 일본 원작에서는 아무 일 없었던 듯 지나가는 장면을 관객에게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지에 염두를 뒀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09a67adadecde90dd81904567619bf52a496f60d2db8055b581355c5fdd00c" dmcf-pid="2iWsxWtsNt" dmcf-ptype="general">원작과 다른 점만 아니라 다른 뮤지컬 작품들과도 차별화되는 지점은 음악이었다. 이상훈 음악감독은 "1막과 2막에서 톤 앤 매너를 다르게 접근하긴 했다"면서 "1막은 우리가 잘 아는 로코물 가은 감정이 쌓이도록 따뜻하면서도 귀여운 멜로디가 많다. 2막은 처음부터 판타지 같은 음원을 많이 썼다. 뮤지컬에서 잘 쓰지 않는 전자음악도 많이 썼다. 오케스트라 보다는 전자음악으로 판타지를 많이 표현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78ca113e445f4fe2e905c64da7a749cdd6f98f0b92a7ac3bd5a2a982caef501" dmcf-pid="VnYOMYFOo1" dmcf-ptype="general">'오세이사'의 넘버들은 가요적인 요소를 많이 담고 있었는데, 이상훈 감독은 "또 한국의 대중음악적인 요소를 많이 넣고자했다. 여러 가지 악기적인 편성이나 소스면에서도 그렇고, 한국말로 잘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음악이 뭘까 생각했을 때 적절하다 생각했다. 10대의 이야기 아니냐. 10대의 언어로 표현될 때 잘 표현될 수 있는 장르가 뭘까 생각했다"라고 이유를 전했다.</p> <p contents-hash="ae3fac4cfcfed5f22ed167bc78482def628592153ad1e6fa85d67dcab1ab4a0f" dmcf-pid="fLGIRG3Io5" dmcf-ptype="general">원작엔 없는 '켄토'라는 캐릭터의 등장도 차별화된다. 황정은 작가는 "기억을 다루는 작품 아니냐. 기억이란 것은 타인과 내가 같이 만들어가는 점에서 기억을 잃는다는 게 상대를 잃기도 하고 나 자신을 잃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아름다운 기억은 누군가의 사랑으로 지켜진 게 아닐까. 그게 이 작품이 하려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라면서 "친구 이즈미는 기억을 지워주는 사람. 근데 그 기록을 온전히 지우는 걸 이즈미에게 맡기는 것이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거 같았다. 그래서 켄토라는 인물이 기억을 복원하도록 설득하는 역할로 어떨까 싶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3012f1c56ad4b97900fb6c90d0fa9c0fa97119572f5d6e77a1e47f08f9dfbc" dmcf-pid="4oHCeH0CkZ" dmcf-ptype="general">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8월 24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bd9aade2358a2e734c3121f89cee11f5513a3c9b7a73c36664593d3c51f2c6de" dmcf-pid="8gXhdXpha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정민 출판사 무제, 대박 났다! ‘서울국제도서전’서 100명 이상 줄 서 06-19 다음 "배우로서 욕심났다" 스테파니리 '구마수녀' 변신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