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단 강서 유치?…갈 곳 없는 생활체육 작성일 06-19 61 목록 <!--naver_news_vod_1--><br><br>[KBS 부산] [앵커]<br><br>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의 부산 이전이 유력한데요,<br><br> 프로배구단이 이전하면 강서체육관에 둥지를 틀 예정입니다.<br><br> 이렇게 되면 강서체육관을 쓰던 생활체육협회와 단체는 당장,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갈 곳이 없습니다.<br><br> 전형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br><br> [리포트]<br><br> 2013년 창단해 경기도 안산을 연고로 하는 OK저축은행 배구단.<br><br> 창단 1년 만에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인기 구단인데,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을 오는 24일에 최종 결정합니다. <br><br> 이전이 확정되면 프로배구단 '홈 경기장'은 강서체육관이 유력한 상황.<br><br> 이곳을 쓰던 서부산과 원도심의 각종 생활체육협회·단체는 체육관을 비워줘야 할 판입니다. <br><br> [부산 ○○협회 관계자/음성변조 : "취소 아니면 지금 어떻게 다른 데로 옮겨야 되는데 상당히 좀 곤란한 상황이 돼버렸죠."]<br><br> 실제로, 배드민턴협회는 강서체육관에서 치르기로 한 9개 대회를 취소해야 하고,<br><br> 태권도협회의 경우 매년 10여 차례, 8천여 명씩 참가하는 태권도 승품 심사를 강서체육관에서 치르지 못합니다. <br><br> [부산 ○○협회 관계자/음성변조 :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으니까, 저희들도 지금 내년에, 막막한 거죠. 배구 코트를 상시로 설치했다 철거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니라더라고요…."]<br><br> 지난해 9월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만들겠다고 한 부산시.<br><br> 그 약속에 맞게,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br><br> [김정용/부산 강서구의원 : "생활체육인들의 메카 도시로 부산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행정적으로는 부산시 생활체육인들을 외부로 내몰고, 프로 구단들을 유치하며 저희 체육인들의 체육 능력을 저하…."]<br><br> 하지만 부산시는 체육관을 빼라는 일방적인 통보만 했을 뿐, 생활체육협회·단체가 납득할 만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br><br> [부산시 관계자/음성변조 : "기장, 금정(체육관) 쪽으로 같이 대관할 수 있도록 저희가 협조를 할 거고요. 배구단과 협의해서 비 시즌에는 사용할 수 있도록…."]<br><br> 프로배구단 부산 유치는 부산의 경사이자, 생활체육인들의 염원입니다.<br><br> 하지만 당장, 갈 곳을 잃은 생활체육인들의 소외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br><br> KBS 뉴스 전형서입니다.<br><br> 촬영기자:김기태<br><br> 관련자료 이전 '여왕의 집' 서준영, 경찰에 연행… 박윤재 "받은 만큼 돌려줄 것" [TV나우] 06-19 다음 ITZY, 컴백 2주 차 음악 방송 활동!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06-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