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확대, 주민 거부감 줄었지만 송전망 확충은 ‘숙제’ 작성일 06-20 12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설문 결과 “건설 반대” 18%뿐<br>국내서도 배당금으로 긍정적 인식<br>“정부 ‘유휴농지 태양광발전’ 공약<br>송전망 갖춰져야 가능한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9NElHE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90e564a1658fda661c45a2faedb820dc2e2b5f6607669c8daa50da40a48d37" dmcf-pid="QzSq2Rg2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광발전 등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과제로 송전망 구축이 지목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donga/20250620030551055vmmb.jpg" data-org-width="1200" dmcf-mid="6954xgDxw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donga/20250620030551055vmm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광발전 등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과제로 송전망 구축이 지목된다. 게티이미지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bb62a74ccc68e161719dbe96306efd8ab8207cf3d7d0268eb14184c10f45135" dmcf-pid="xqvBVeaVrB" dmcf-ptype="general"> 태양광발전소 근처에 사는 미국 국민들은 신규 발전소 건설에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 인식이 좋아졌지만 생산된 전기를 보내는 송전망 구축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의견을 내놨다. </div> <p contents-hash="8ec19a7f3aa1c07d8f11d6fa8c42f997b0dcb88ff7594f3b4bc358802802d73b" dmcf-pid="yDPwIG3Isq" dmcf-ptype="general">조지프 랜드 미국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에너지 시장 및 정책 부서 연구원팀은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근처에 사는 미국인 가운데 신규 발전소 건설을 거부하는 사람이 전체의 18%에 그친다는 설문 결과를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프런티어스’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9ce91a6577c765bd4c63de7788d2bb5251ff087fecfd2d6c4e67a7aa3ae1b6fd" dmcf-pid="WwQrCH0COz" dmcf-ptype="general">그동안 공익 목적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확대 정책에는 찬성하지만 막상 자신의 거주지 인근 건설에는 반대하는 ‘님비(NIMBY)’ 현상이 확인됐다. 과거 한국도 지역 주민의 건설 수용성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다.</p> <p contents-hash="6ac1ced257e8765d8b43f11cb9b0c70b96e5dc4ee546d65d077114998695e4f1" dmcf-pid="YrxmhXphI7"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17∼2021년 미국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서 약 5km 이내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79개의 응답 중 43%는 신규 건설을 지지했고 39%는 중립 의견을 냈다. 추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고 한 응답은 18%에 그쳤다.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반대 사유를 님비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지역 여론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2af093d4892babc3482c62a6e89878bf1228b876f4302a323068ae34139ef33" dmcf-pid="GmMslZUlIu"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국내 주민 수용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최재황 SK E&S 매니저는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 수용성은 좋은 편”이라며 “경제적인 이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은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받는 배당금이 농업으로 얻는 수익보다 많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0a9dfe13091967c591d9e367875ba1fd7e3422c3e6902ab830aa7ae47a3881c0" dmcf-pid="HsROS5uSwU" dmcf-ptype="general">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기대해 소멸 중이던 지역 인구가 다시 늘어난 사례도 있다”며 “이익 공유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bbdc4a2e12cd71fd5bd195bbf12113a4e37a612f41d70b29864fd0016424336e" dmcf-pid="XOeIv17vDp" dmcf-ptype="general">문제는 송전망이다. 생산한 전기를 전력 수요가 큰 수도권이나 도시로 보내야 하는데 송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처음 설계된 용량만큼 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 매니저는 “전기는 수요와 공급에 맞게 생산하고 바로 보내지 못하면 설비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실제로 운영 중인 발전소들이 생산을 멈추는 상황이 잦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10ee961613de02ecb32217036116c452d14a0e3634f01b2f7b75e1569c55451" dmcf-pid="ZIdCTtzTO0" dmcf-ptype="general">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건설에 찬성하지만, 송전망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은 건설에 반대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도 필요하다. 최 매니저는 “정수 처리장을 지어놨는데 물을 보낼 수도관이 없는 상황”이라며 “여유 농지를 태양광발전에 활용한다는 이번 정부 공약은 송전망이 갖춰져야 가능한 이야기”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fa05e00fff75a13254f31db2c94eb9035883cb8f450186e01efc5cd80ae514e" dmcf-pid="5x3MikIiw3" dmcf-ptype="general">이병구 동아사이언스 기자 2bottle9@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잘나가던' 한가인, 23살에 연정훈과 결혼한 이유 "시母 때문"(자유부인) 06-20 다음 지구 기온 1도만 상승해도 식량 550조 Cal 사라진다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