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김하윤, 34년 만에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 작성일 06-20 71 목록 여자 유도 간판 김하윤이 한국 여자 선수로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최중량급 우승을 차지했습니다.<br><br>세계 5위인 김하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78㎏ 이상급 결승에서 세계 7위인 일본의 아라이 마오를 반칙승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김하윤은 2년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br><br>한국 여자 유도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중량급 정상에 오른 건 199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회 당시 문지윤 이후 처음입니다.<br><br>김하윤은 준준결승에서 대표팀 후배 이현지를 반칙승으로 꺾었고 준결승에선 세계 1위인 프랑스의 로만 디코를 연장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누르며 결승에 진출했습니다.<br><br>김하윤은 결승에서 일본의 신예 아라이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갔고, 두 선수는 경기 시작 후 1분 38초에 소극적인 플레이로 지도 1개씩을 주고받았습니다.<br><br>이후 김하윤이 적극적으로 다리 걸기를 시도했고, 당황한 아라이는 경기 시작 2분 24초에 방어 자세 반칙으로 두 번째 지도를 받았습니다.<br><br>4분의 정규 시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곧바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41초 만에 두 선수가 그립 피하기 반칙을 나란히 받으면서 김하윤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br><br>유도에선 지도 3개가 나오면 상대방이 반칙승을 거둡니다.<br><br>김하윤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지난해엔 세계선수권대회와 파리 올림픽에서 연거푸 동메달을 따냈습니다.<br><br>김하윤은 파리 올림픽 동메달로 2000년 시드니 대회(김선영 동메달) 이후 24년 만에 여자 유도 최중량급 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엔 3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 우승의 결실을 봤습니다.<br><br>기대를 모았던 신예 이현지는 패자전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네덜란드의 마릿 캄프스(세계 9위)를 허리 대돌리기 한판으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최중량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종(세계 3위·양평군청)도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br><br>이로써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개인전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종합 6위로 마무리했습니다.<br><br>대표팀은 21일에 열리는 단체전에 출전한 뒤 귀국합니다.<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해냈다 김하윤' 세계선수권 금메달로 최정상에 올랐다…개인전 金 1· 銅 3 종합 6위 06-20 다음 '유도 간판' 김하윤, 세계선수권 금메달… 34년 만에 최중량급 정상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