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주민 거부감 줄었지만…"송전망 확충해야" 작성일 06-20 9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9RqkT5rh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ed3ae78bd2530033ba7d596ad920b895a8aec550453a07f8f2bec2431c0683" dmcf-pid="u2eBEy1m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태양광발전 등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과제로 송전망 구축이 지목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dongascience/20250620101917062yoit.jpg" data-org-width="680" dmcf-mid="p33lfLkP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dongascience/20250620101917062yoi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태양광발전 등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과제로 송전망 구축이 지목된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218317b2a7de00b9a7908ff981becd5fbeaea49f356de8fb2a516207e47580" dmcf-pid="7VdbDWtsym" dmcf-ptype="general">태양광발전소 근처에 사는 미국 국민들은 신규 발전소 건설에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 인식이 좋아졌지만 생산된 전기를 보내는 송전망 구축이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의견을 내놨다.</p> <p contents-hash="e7bd52adb55c161bec701537c37692ea457a6c43b6a17372a01438a86263d334" dmcf-pid="zfJKwYFOCr" dmcf-ptype="general">조지프 랜드 미국 로런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에너지 시장 및 정책 부서 연구원팀은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근처에 사는 미국인 가운데 신규 발전소 건설을 거부하는 사람이 전체의 18%에 그친다는 설문 결과를 17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 프런티어스'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8d065eebb90d847e9c7e807efbcacca576ad9fefea3bd534316545524863762" dmcf-pid="q4i9rG3ITw" dmcf-ptype="general">그동안 공익 목적의 재생에너지 발전소 확대 정책에는 찬성하지만 막상 자신의 거주지 인근 건설에는 반대하는 '님비(NIMBY)' 현상이 확인됐다. 과거 한국도 지역 주민의 건설 수용성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다.</p> <p contents-hash="611309ffdccda2a659b48296bb1062796ce02baae49e6df7093104b48c1309db" dmcf-pid="B8n2mH0CC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2017~2021년 미국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에서 약 5km 이내에 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979개의 응답 중 43%는 신규 건설을 지지했고 39%는 중립 의견을 냈다. 추가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고 한 응답은 18%에 그쳤다. 연구팀은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 반대 사유를 님비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것"이라며 "발전소 건설 지역 여론이 장기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c291dc0368482bcbfa60b96e4fa95fb5ffbe00ee76da38e5fe0ea845eaf4e48" dmcf-pid="b6LVsXphvE"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주민 수용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최재황 SK E&S 매니저는 "현장에서 느끼는 주민 수용성은 좋은 편"이라며 "경제적인 이익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부 지역은 태양광발전소 설치로 받는 배당금이 농업으로 얻는 수익보다 많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912a097ef1d2929b23dc607c37449d62d7c103358f4689e829584f5fd35c2c22" dmcf-pid="KPofOZUlhk" dmcf-ptype="general">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재생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기대해 소멸 중이던 지역 인구가 다시 늘어난 사례도 있다"며 "이익 공유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2be24a2eaa843866d9816effaf1997a91fbed213347469c8ab4cef01a80d2a4a" dmcf-pid="9Qg4I5uSSc" dmcf-ptype="general">문제는 송전망이다. 생산한 전기를 전력 수요가 큰 수도권이나 도시로 보내야 하는데 송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처음 설계된 용량만큼 발전소를 가동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최 매니저는 "전기는 수요와 공급에 맞게 생산하고 바로 보내지 못하면 설비 안정성에 문제가 생긴다"며 "실제로 운영 중인 발전소들이 생산을 멈추는 상황이 잦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d8da9278a6615e6e24110d6862f7c529c2ca34ac6f669f710c2c310971766d0" dmcf-pid="2HuyPNrRCA" dmcf-ptype="general">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건설에 찬성하지만 송전망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은 건설에 반대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논의도 필요하다. 최 매니저는 "정수 처리장을 지어놨는데 물을 보낼 수도관이 없는 상황"이라며 "여유 농지를 태양광발전에 활용한다는 이번 정부 공약은 송전망이 갖춰져야 가능한 이야기"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990f76c888c76f9c4e067ca2223eb8bae4405b342a27e8d91fc50be76837ea4" dmcf-pid="VX7WQjmeWj"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구기온 상승, 먹을 식량 줄인다 06-20 다음 클라우데라, 'AI-RAN' 얼라이언스 합류…글로벌 통신사들과 협력 박차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