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로 약 먹자”...연결 안 끊기는 전자약 통신 개발 작성일 06-20 8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임춘택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br>외부 기기와 블루투스 연결된 전자약<br>방향 안 맞으면 연결 끊기기도<br>실시간 방향 조절하는 안테나로 연결 지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EYmH0Co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81aeefe21d615a5c3436e5c0e7e2914e890328043a8ccaf978ad24bebfb89a4" dmcf-pid="ZEDGsXphk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춘택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전자약 안테나 시스템. [사진=G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104801850rhqn.jpg" data-org-width="700" dmcf-mid="GM2L8gDx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104801850rh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춘택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전자약 안테나 시스템. [사진=GIS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145af9d5a6360d561a10035d84259fe7bbbb777767ffd7a5465b5d3cb469b76" dmcf-pid="5DwHOZUlN2" dmcf-ptype="general"> 환자들이 매번 약 봉지를 챙기는 일도 근미래에는 없어질지 모른다. </div> <p contents-hash="3273c3e7582209167a40501584cf718d55fd65db8e9f4ca6a2a21c9725fd31ad" dmcf-pid="1wrXI5uSN9" dmcf-ptype="general">정해진 시간에 약을 삼키지 않아도, 몸 안의 ‘전자약’이 자동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이 점차 상용화되고 있다.</p> <p contents-hash="17029b7080f7393d6a4cd3e67d4d1343fde9f0f43a9edc127284d6b17ca5b483" dmcf-pid="trmZC17vkK" dmcf-ptype="general">임춘택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반의 전자약 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원래 전자약은 연결이 자주 끊겨 상용화가 어려웠는데, 임 교수가 국내 최초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p> <p contents-hash="e81ebfb9cfee7e4280e65e81ab94d77df3fdda0290fbe353e08a054872681c79" dmcf-pid="Fms5htzTAb" dmcf-ptype="general">전자약은 미세한 전류 등으로 뇌나 신경계를 자극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특히 신경계 질병에 많이 사용되는데, 예를 들어 파킨슨병의 경우, 전기 신호를 가하면 근육의 이상 운동이 억제된다.</p> <p contents-hash="bf660fe6a33fb3d23f4a910db4a2477d800569ef4206295271e1cd9c11d84ca9" dmcf-pid="3DwHOZUlgB" dmcf-ptype="general">이전에는 약을 먹어 화학 작용으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거나 억제하는 방식이었으나, 전자약 기술이 개발된 이후로는 물리적 신호로 직접 원인을 건드릴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c6c618eb759ff028f67f510c4f4b90918d47f192a4980fa4416b44300169407f" dmcf-pid="0wrXI5uSoq" dmcf-ptype="general">전자약은 심장, 뇌, 척수 등 자극을 주는 부위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되고, 또한 인체이식형인지 스마트 시계처럼 착용형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인체이식형은 직접 신호를 전달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지만, 통신이 끊길 수 있다는 게 문제다.</p> <p contents-hash="29d1fc1b6fe0fedb2fa80d4f38384fefc101bf947e10bbdd3877c9a5e2d4291f" dmcf-pid="prmZC17vgz" dmcf-ptype="general">체내의 칩과 외부의 조절 기기는 보통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자극의 여부와 세기를 조절한다. 다만 환자가 몸을 뒤척이거나 움직여서 칩과 조절 기기의 방향이 어긋나는 경우, 블루투스 연결이 끊기고 전자약이 작동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bbddc9d98bb6cb20db9f5b970c001aa3255efb68bb487bffcbb00ecb07fdada2" dmcf-pid="Ums5htzTj7" dmcf-ptype="general">휴대폰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멀어지면 음악이 끊기는 것과 같다. 보통 방향 때문에 연결이 끊어지면 신호를 세게 하면 되지만, 전자약의 경우 체내에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무작정 세게 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이 문제가 전자약 상용화의 한계로 지적됐다.</p> <p contents-hash="88e2a9e7a2531ee8b502ede662c1e19f6e414728c1c56366b6d61c2151ea33fa" dmcf-pid="usO1lFqygu" dmcf-ptype="general">임 교수는 디지털 빔 조향이 가능한 안테나를 새로 개발해, 실시간 양방향 통신은 물론, 환자의 움직임에 따라 빔 조향과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환자가 움직여 칩과 기기의 방향이 어긋나도, 기기가 블루투스 신호 방향을 바꿔가며 칩과 연결을 유지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0fe3bce0503f348ab9d7ef362df521d2b45c6664d6eec7b93ee75322f1afc5d1" dmcf-pid="7OItS3BWcU" dmcf-ptype="general">이는 향후 전자약이 상용화되는 데 핵심 기술로 사용될 전망이다. 전자약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간질인데, 간질은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연결이 수시로 끊어지면 사용이 불가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로 실제 상황에서도 전자약을 믿고 쓸 수 있게 됐다.</p> <p contents-hash="c5e455c48890993f450d169c2de97ddea8ed7ee0a09d84c4619851cdc1f5744c" dmcf-pid="zICFv0bYop" dmcf-ptype="general">인체이식형 전자약의 세계 시장은 올해 기준으로 약 35조 원에 달한다. 임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기술이 향후 우리 기업의 의료기기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4d03fdbed02c66e993ae91ef5c14c84635ede1cf5a1fc4db9d71587844abc9e" dmcf-pid="qCh3TpKGj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임춘택 GIST 교수, 사흐 사이드 아손 알리(S. Ahson A. Shah) 박사. [사진=GIS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104803287hbud.jpg" data-org-width="700" dmcf-mid="Hf9n4oEQN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k/20250620104803287hb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임춘택 GIST 교수, 사흐 사이드 아손 알리(S. Ahson A. Shah) 박사. [사진=GIST]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석진, 지예은과 '충주지씨' 결성…오늘(20일) 첫 음원 발매 06-20 다음 네이버, 2030년까지 AI 접근성 확대 등에 1조원 투자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