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호수 같은 깊은 눈에 풍덩 빠져 작성일 06-20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드라마 '미지의 서울'과 영화 '하이파이브'로 연기자로 우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5cHioEQSB"> <div contents-hash="ee126d3c89bbf346966ee6fbc6545ba9de33d877c69499f3891fea1a6393d84c" dmcf-pid="f1kXngDxhq" dmcf-ptype="general"> <p>아이즈 ize 조성경(칼럼니스트)</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55aa166b4496fe78af71a757fb20b8e51d9770d1687977873a69656fa582bb" dmcf-pid="4tEZLawM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지의 서울',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4495gvnj.jpg" data-org-width="600" dmcf-mid="t5bo3U9H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4495gvn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지의 서울', 사진제공=tvN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cc0fab89e970e7d1b89df4ac53698e04e85beea42fc9835320929e47efb2dd9" dmcf-pid="8FD5oNrRW7" dmcf-ptype="general"> <p>드디어 때를 만났다. 박진영이 오롯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갓세븐이라는 타이틀은 저 뒤로 하고 말이다.</p> </div> <p contents-hash="1f082e657277b4ed22b9775a326f2e265799b42e1c876583f0415e537aa62df7" dmcf-pid="63w1gjmehu" dmcf-ptype="general">무서운 상승세로 인기를 끌고 있는 tvN 주말극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 연출 박신우)에서 박진영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남자주인공 이호수 역을 인생캐릭터로 만들고 있다. 이호수의 반듯하고 속 깊은 성정이 실제 박진영이라 믿어질 만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기로 진한 여운을 주고 있다.</p> <p contents-hash="e3312234048ec473374991623a5cbee65dad7e24ba0fdcb64f3e3a330263263e" dmcf-pid="PheOf6JqSU" dmcf-ptype="general">이호수는 누군가의 상처나 약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 여주인공 유미지(박보영)의 표현대로 "뭐 하나 마음에 걸리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신발에 돌 들어간 아이처럼 안절부절" 못한다. 그러나 상대가 속내를 말해주지 않는다면 굳이 먼저 내색하지 않는다. 감추려는 데에는 그만한 사정이 있을 거란 생각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81a8aa587c30f3e5de0a72d1637a92b45c86da59c88ef026ac28887252129d29" dmcf-pid="QldI4PiBlp" dmcf-ptype="general"> <p>이처럼 진중하고 사려 깊은 이호수를 박진영이 절제된 연기로 설득력 있게 그려내고 있다. 박진영은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와 섬세하고 밀도 있는 눈빛 연기로 이호수의 진심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호수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맑고 깊은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고 있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032a20e397c0fda2c61c815a65b7803d87af1938a90a3b659e4f2ada5a9a564" dmcf-pid="xSJC8Qnb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지의 서울', 사진=방송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5783kmur.jpg" data-org-width="600" dmcf-mid="99s3jkIi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5783km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미지의 서울', 사진=방송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9461207279e8d8310124ff45dc0746bf44723deb9253749be0ebfe9f15eaa4c" dmcf-pid="y6XflT5rl3" dmcf-ptype="general"> <p>'미지의 서울'이 시청자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주며 따뜻한 힐링 드라마로 떠오르는 데 박진영이 큰 보탬이 되는 것도 물론이다. 박진영이 믿음직스럽게 잘 그려내고 있는 이호수의 심지 굳은 따뜻함은 '미지의 서울'이 뿜어내는 힐링 에너지의 든든한 한 축이다.</p> </div> <p contents-hash="ea6ccc09bebdccff0a31bcfb72c435bd18e7ae2402bc55caee621c98253289d4" dmcf-pid="WPZ4Sy1mlF"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이호수가 유미지와 핑크빛 무드에 돌입하면서 박진영이 순수한 첫사랑의 설렘을 선사하는 중이기도 하다. 이호수는 학창시절 만점을 받았어도 헷갈리는 문제에 대한 오답 노트를 정리했을 정도로 철두철미한 성격인지라, 좋아한다는 그 한마디를 고백하는 데에도 좋은 타이밍을 기다리느라 몇 년을 보냈는지 모른다. 이 역시도 박진영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지고지순한 매력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p> <div contents-hash="aab2ce0278aaec2290a861d1048c6b3f957caf522e100670fde556de53e2d144" dmcf-pid="YQ58vWtsTt" dmcf-ptype="general"> <p>나아가 박진영이 이번 '미지의 서울'을 통해서 안방팬들에게 그만의 매력과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만큼 안방극장의 새로운 대세 배우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2017)으로 안방극장 첫 주연작을 맡은 이래 '악마판사'(2021),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2021, 2022), 그리고 '마녀'(2025) 등을 내놓으며 주연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그런 그가 많은 이들에게 힐링드라마이자 인생작이 된 '미지의 서울'을 계기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당연히 다음 행보에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99a38550d0f709ebfcff52becd16555a64b982d5bb4645abe5d96d30148653" dmcf-pid="Gx16TYFOy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하아파이브',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7197olan.jpg" data-org-width="600" dmcf-mid="2E58vWts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IZE/20250620133307197ola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아파이브',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5199e04d39b1c1beb99d81c85276f98fac78812cae51f6f423485cd1c0a34d2" dmcf-pid="H9TBmIWAT5" dmcf-ptype="general"> <p>게다가 박진영이 배우로서 자신의 때를 맞았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닌 게 스크린에서도 후한 평가를 받는 요즘이다.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인 '하이파이브'에서 박진영은 사이비 교주 역으로 영화의 빌런이 돼 주목받고 있다. 특히 신구와 2인 1역으로 연기하며 노인 말투를 구사하는데, 어색함 없는 표현으로 박수받고 있다.</p> </div> <p contents-hash="522e67aa2d0bf476111f30dfd2d218ceeb8ea047c7f337c2d434b1fcf4a6cdf9" dmcf-pid="X2ybsCYcyZ" dmcf-ptype="general">박진영은 2014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자신의 이름을 드높였지만, 연예계에 입문하기로는 연기가 먼저였다. 2012년 '드림하이2'로 연기에 첫발을 들였고, 갓세븐 활동 중에도 영화와 드라마로 작품활동을 꾸준히 했다. 하지만 화려한 아이돌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인 까닭에 '연기돌'이라는 수식어를 달 수밖에 없었다. 또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마스크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와 결부돼 그의 연기력을 갓세븐이라는 타이틀 뒤에 가리게 했는지 모른다.</p> <p contents-hash="34f4528f73fa44be3f2663bca2bbf9b0eba532f6d5a1950240da5435a916a60d" dmcf-pid="ZVWKOhGkhX"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꾸준히 작품으로 팬들을 찾아간 박진영이 끝내 인생캐릭터를 만나며 배우로서 새로운 막을 열게 됐다. '미지의 서울'에 이어 '하이파이브'까지, 연달아 작품 속 캐릭터로 두각을 나타내면서 배우로서 자신의 이름을 빛낼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미지의 서울'에서 여주인공의 서사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남자주인공으로서 존재감과 장악력을 확인시키면서, 더 이상 갓세븐의 멤버라는 설명은 추가할 필요가 없게 됐다. 온전히 배우라는 타이틀만으로도 굳건히 설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d0668af149b847f46522f44c8217e0e2d65a1ac07e3f3aed9ce697997c2d7433" dmcf-pid="5fY9IlHEhH" dmcf-ptype="general">'미지의 서울'을 통해 깊은 울림을 전한 배우 박진영이다. 그가 그려준 이호수가 두고두고 기억될 듯하다. </p> <p contents-hash="21484d570e6c70425448a0962b84e661dc578eeca205253aee5f054b364a3a0e" dmcf-pid="14G2CSXDlG" dmcf-ptype="general">조성경(칼럼니스트)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ize & iz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NC 김휘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받고 재활 06-20 다음 ‘재벌家 이혼’ 최정윤 “청담동 며느리로 살아본 적 없어”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