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혼복·여복 모두 8강행…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냐 '멀티 메달' 보인다 작성일 06-20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0/0000556070_001_20250620142910923.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사진)이 새 여자복식 파트너 최효주와 손을 맞춰 나선 2025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역시 8강에 올라 대회 '멀티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새 여자복식 파트너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손을 맞춰 나선 2025 WTT(월드테이블테니스)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복식에서 8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역시 8강에 올라 대회 '멀티 메달'을 향한 순항을 이어 갔다.<br><br>신유빈-최효주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슬로베니아의 사라 토키치-아나 토판트 조를 3-0(11-8 11-8 11-3)으로 일축했다. <br><br>지난 18일 예선전에서 나탈리아 바조르(폴란드)-타티아나 쿠쿨코바(슬로베니아) 조를 3-1(11-6 7-11 11-4 11-5)로 제압해 본선에 오른 둘은 16강전서도 빼어난 경기력을 자랑해 한국 여자복식 새로운 '황금콤비' 탄생 가능성을 키웠다.<br><br>당초 신유빈의 여자복식 파트너는 '영혼의 단짝' 전지희(은퇴)였다. 둘은 2023년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에 36년 만에 여자복식 은메달을 안겨 주목받았다.<br><br>승승장구했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21년 만에 여자복식 금메달,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선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하는 등 침체일로를 걷던 한국 탁구계에 등불 노릇을 했다.<br><br>올해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신유빈은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를 새 파트너로 맞아 합을 맞췄다. 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br><br>신유빈-유한나 조는 2025년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석은미 여자탁구 대표팀 감독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0/0000556070_002_20250620142910980.jpg" alt="" /><em class="img_desc">▲ 신유빈(사진 오른쪽)은 20일 열린 대회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임종훈(사진 왼쪽)과 합을 맞춰 슬로베니아의 피테르 흐리바르-토판트 조를 3-0(11-4 11-3 11-7)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여자단식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em></span></div><br><br>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파트너가 바뀌었다. 기존 유한나가 소속팀 동료인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 조를 이루면서 신유빈은 최효주와 새로 짝을 이뤄 슬로베니아 땅을 밟게 됐다.<br><br>함께 네트 너머를 바라보는 게 처음은 아니다. 둘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br><br>신유빈은 이번 대회 다관왕에 도전한다. 여자복식 외에도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과 여자 단식에서 메달 수확에 나선다.<br><br>20일 열린 혼합복식 16강전에선 슬로베니아의 피테르 흐리바르-토판트 조를 3-0(11-4 11-3 11-7)으로 완파하고 8강에 안착했다. 여자단식은 32강전을 앞두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GPU·데이터·인재까지 종합지원…글로벌 수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 박차 06-20 다음 득점왕 오르며 대한민국 대표하는 주포로 떠오른 부산시설공단 라이트백 이혜원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