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BWF 에어베드민턴 위원장 선출 작성일 06-20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이벤트 위원회 위원직도 위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6/20/NISI20250426_0001828534_web_20250426212227_20250620153220854.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26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86차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정기총회에 참석한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2025.04.26.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에어배드민턴(AirBadminton)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일 "김 회장이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5 BWF 이사회에서 에어베드민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알렸다.<br><br>더불어 김 회장은 BWF 이벤트 위원회 위원직에도 동시에 위촉되는 등 국제 스포츠 외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br><br>에어배드민턴은 실내를 넘어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배드민턴의 새로운 형태로, 국제 배드민턴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br><br>먼저 에어배드민턴은 기존 셔틀콕보다 무겁고 바람을 견딜 수 있는 '에어셔틀'을 사용한다.<br><br>여기에 단식과 복식은 물론 세 명이 한 팀으로 플레이하는 '트리플' 방식도 채택한다.<br><br>BWF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HSBC와 협력해 에어베드민턴의 보급과 확대에 힘쓰고 있다.<br><br>이번 김 회장의 선출은 BWF의 글로벌 프로젝트인 에어배드민턴에 한국이 중심 역할을 하게 됐음을 의미한다.<br><br>김 회장은 지난 2021년과 2024년 2회 연속 BWF 이사로 선출됐으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생활체육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br><br>그는 지난 5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OCA 총회를 통해 임명됐고, 오는 2029년까지 아시아 전역의 스포츠 보급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br><br>김 회장은 "에어배드민턴은 기후, 공간, 장비의 제약을 넘는 '스포츠 포 올(Sports for All)'의 실천 수단"이라며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로의 확산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전했다.<br><br>이어 "국제 스포츠 기구 내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외교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SKT-AWS, 韓최대 울산데이터센터에 7조 투자…AI고속도로 시발점 06-20 다음 '세계 1위도, 우승자들도 충격 탈락' PBA는 이변의 연속, 대상 강동궁-신성 김영원도 64강서 낙마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