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써도 이 모양” 정말 출퇴근 괴롭다…대기업은 이런 날 ‘재택 근무’ 작성일 06-20 6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qm3U9H3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82fd200fe6605056c9461ab6b3d83d8cb60e9aead8df4ca6dce51e0ea0282f" dmcf-pid="WaBs0u2X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0636saaj.jpg" data-org-width="640" dmcf-mid="fC8DZtzT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0636saa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24c0144d7ffc4b47ef9c0b23b3442cfdc9b400ae372b156310e5bd9a709625c" dmcf-pid="YNbOp7VZ7v"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젖은 신발도 못 벗고, 하루 종일 죽을 맛.”</p> <p contents-hash="85a001e0548d3fbcc21062d273c36711021850db1c3befdc0a2c2a1ee300b4a8" dmcf-pid="GSJ1PMo90S" dmcf-ptype="general">집중호우가 강타하면서 출퇴근길 대란이 벌어졌다. 직장인 A씨는 “우산을 써도 소용없더라”며 “신발까지 푹 젖었는데 냄새날까 봐 벗지도 못하고 종일 찝찝한 채 일했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6783b4f236c695c058b03ad4d787dfd81fe5b8e625b23be9d924511aacb6054c" dmcf-pid="HvitQRg2pl" dmcf-ptype="general">기습폭우 등 천재지변에 필요한 게 유연근무제다. 출퇴근 시간을 조절하거나, 재택이나 원격근무를 선택하는 근무방식. 코로나 사태 이후 새롭게 자리 잡은 근무문화다.</p> <p contents-hash="353fde903affd79a25382659ca308a1d1233234fc2bab7f0574cd12b378d2146" dmcf-pid="XTnFxeaVph" dmcf-ptype="general">문제는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격차가 크다는 데에 있다.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3분의1 수준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워라벨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f7dadc6b2d29195b7e1956a9a8ab4dd9145851adc779d4174591de0edd603cf" dmcf-pid="ZyL3MdNf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의 어깨가 젖어있다.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028bkfx.jpg" data-org-width="1280" dmcf-mid="4mSBngDx7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028bkf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한 시민의 어깨가 젖어있다.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6bf99a1be154b0bb396054d80dd548bed6e375930704b6c9443bc3f0498f82a" dmcf-pid="5Wo0RJj4uI" dmcf-ptype="general">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중소기업의 근로시간 추이와 유연근무제 활용 실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기준으로 중소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률은 11.5%를 기록, 대기업(36.6%)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39517f79eb57db9815cddcc46170379509f6f5490425a59975d887f32aebae39" dmcf-pid="1YgpeiA8uO" dmcf-ptype="general">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활용률은 더 크게 낮아졌다. 1∼4인 기업은 1.4%, 5∼29인 기업 9.3%, 30∼299인 기업 20.3%를 각각 기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964fb2e69ecbd70a63e80a16bb395637c68b1029ebc58229addf51be9b347e5" dmcf-pid="tGaUdnc6p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기업 규모별 유연근무제 활용 비중 [출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294lqxs.png" data-org-width="1034" dmcf-mid="8JlqioEQ0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294lqx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기업 규모별 유연근무제 활용 비중 [출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27db104e75f6ada45c6b1725f7facfea779bfbf458cdd22baf72475ad4b532b" dmcf-pid="FHNuJLkPzm" dmcf-ptype="general">유연근무제는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불가피하게 확산된 측면도 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모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유연근무제가 늘었다가 최근엔 다시 줄어든 경향을 보이고 있다.</p> <p contents-hash="80bd74a8f5d1a2aba8e2eb113f56ba50c9198223258d249c2dd121145154784a" dmcf-pid="3EfSqKP37r" dmcf-ptype="general">다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온도 차가 크다. 코로나 전인 2019년에 대기업의 29.7%가 유연근무제를 도입했고, 코로나 정점을 이룬 2021년엔 42.6%까지 증가했다. 이후 작년엔 36.6%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caa147aa8e0bc05997e212635c81520fda3c37cee90a01a1690e9382b34fdf4a" dmcf-pid="0D4vB9Q07w" dmcf-ptype="general">중소기업은 2019년 8%에서 2021년 12.9%, 작년엔 11.5%를 기록했다. 코로나 전인 2019년과 작년을 비교하면,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대기업은 6.9%포인트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3.5%포인트 증가에 그쳤다. 코로나를 거치며 대·중소기업 간 격차가 더 커진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d1a48ef6c5f269355cd544641ed66081edbf88d26a9a6e94dd82e068170089" dmcf-pid="pw8Tb2xp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연근무제 도입 비중 추이[출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472myob.png" data-org-width="1053" dmcf-mid="6RvbLawM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ned/20250620155831472myo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연근무제 도입 비중 추이[출처 =중소벤처기업연구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1529f2ebf71ae01c49fa7f82415ccd81bc01739e698abcf2cff2797d4f7e5bb" dmcf-pid="Ur6yKVMU0E"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도 중소기업은 유연근무제 도입이 저조했다. 근로시간 단축근무제(1.3%), 시차 출퇴근제(3.6%), 선택적 근무시간제(1.8%), 탄력적 근무제(2.6%), 재택 및 원격근무제(1.2%) 등 모든 유형에서 활용도가 5%도 못 미쳤다. 모든 항목에서 대기업에 크게 못 미쳤다.</p> <p contents-hash="94f28d354f91f3a20946d8083e68f19eebe0ba7ea0f2bd3b1a803800bfb2adcd" dmcf-pid="umPW9fRuFk" dmcf-ptype="general">연구원은 중소기업 내 유연근무제 활성화를 통해 일과 생활의 조화를 추구하는 시대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노민선 연구위원은 “중소기업 노사 간에 근로시간이나 근로문화에 대한 선택권과 자율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dcb5c5cb6b7558786da9b7dd3c0f728175323490fa0212d2426791347414860" dmcf-pid="7sQY24e7Uc" dmcf-ptype="general">특히, 상시적으로 인력난에 직면하는 중소기업으로선 유연근무제 등이 인력 유치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 최근 채용 공고를 낸 ‘코니 아기띠’로 유명한 스타트업, 코니바이에린은 100% 재택근무제를 유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f714e4ae98f906d67fa7b3c3d0407d14638bfc82374b8503311daf37d3984a0" dmcf-pid="zOxGV8dz3A" dmcf-ptype="general">푸드테크 스타트업의 B 대표는 “사무 공간이나 유지비 등 고정비용을 줄일 수 있는 측면에서 사실 재택근무가 회사에 나쁜 것만도 아니다”며 “요즘 젊은 직원은 특히 재택근무 여부에 더 민감한 분위기”라고 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李 정부 ‘모두의 AI’ 개발 사업 착수… 정예팀 선정해 ‘독자 모델’ 구축 06-20 다음 7조 '울산 AI데이터센터' 닻 올려…과기부 "민간 노력 적극 지원"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