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 "주학년, 일방적인 허위주장 유감..계약해지 정당한 조치" [전문]

작성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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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주학년이 성매매 의혹으로 더보이즈에서 탈퇴한 가운데, 소속사로부터 부당한 압박을 받았다는 주학년의 주장에 원헌드레드가 입장을 내놓았다. 
 20일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원헌드레드는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 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다"며 "주학년 님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AV배우인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으로 술자리를 가지고 스킨십하는 모습이 일본 매체에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주학년이 이 AV배우와 하룻밤을 보낸 후 돈을 건넨 정황이 있었다는 보도까지 나오며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주학년 성매매 의혹 관련 사건을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4팀에 배당하고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shyun@sportschosun.com
 이하 원헌드레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 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습니다. 주학년 님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본 입장문 이후로 당사는 주학년 님의 허위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주학년 님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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