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리베라토 "좋은 팀서 뛸 기회, 모든 걸 쏟겠다" 작성일 06-20 3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6/2025/06/20/0000137144_001_20250620165712218.jpg" alt="" /><em class="img_desc">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2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 프레스룸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성현 기자</em></span></div><br><br>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좋은 팀에서 뛸 수 있게 돼 영광이고, 한국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br><br>20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 히어로즈와의 데뷔전은 장맛비로 취소됐지만, 리베라토는 본격적인 KBO리그 입성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br><br>그는 "모든 선수들이 따뜻하게 맞아줬고, 어린 선수들까지 친근하게 다가와줘 영광이었다"며 "감독님도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빨리 팀에 녹아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br><br>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 대한 첫인상도 언급했다. <br><br>리베라토는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멋졌고, 직접 와보니 더 좋았다"며 "이런 구장에서 뛰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br><br>앞서 그는 부상으로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총액 5만 달러, 6주 단기 계약을 맺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br><br>이에 리베라토는 "갑작스러운 제안이었다. 솔직히 고민을 많이 했지만 좋은 오퍼였고, 상위권 팀이라는 점도 마음을 끌었다"며 "타이밍이 좋았고, 가족도 한국행에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br><br>실제 아내는 아시아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딸과 함께 한국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br><br>그는 "와이프가 더 신나했다. 딸은 이제 14개월인데, 가족과 함께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기대된다"고 미소를 보였다. <br><br>KBO리그에 대한 정보도 사전에 익혔다. <br><br>리베라토는 "디아즈(삼성), 소크라테스(前 기아) 선수와 이야기를 나눴다"며 "좋은 리그고 치열한 곳이라는 말을 들었고, '무조건 100% 다 쏟아야 한다'는 조언이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br><br>자신의 강점으로는 밝은 성격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꼽았다. <br><br>그는 "에너지가 많아 팀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외야 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자신했다. <br><br>끝으로 그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모든 것을 다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빙상연맹, 곧바로 병원 공식 지정병원 선정 06-20 다음 권영찬, 故 김새론 매니저 주장에 반박…"병원비 횡령한 거 맞다"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