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박군 뿔났다…개 쏴 죽인 해병들에 "욕도 아까워"

작성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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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14fde7a26c6d5f37392f5e9b01d683347a3ea91635af7e65f2e4d6d6f69971" dmcf-pid="pn1lRdNfh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박군이 최근 현역 해병대원들이 비비탄을 난사해 개를 죽인 사건에 분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oneytoday/20250620165458409ulol.jpg" data-org-width="721" dmcf-mid="3BOazB8t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moneytoday/20250620165458409ulo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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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박군이 최근 현역 해병대원들이 비비탄을 난사해 개를 죽인 사건에 분노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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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b317b8b4ae4dcf55b2c7159bc6ea13bc732b32e73c10422bf0463d21dd04192" dmcf-pid="ULtSeJj4hz" dmcf-ptype="general"><br>현역 해병대 군인 2명이 비비탄을 난사해 개를 죽인 사건에 대해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39·본명 박준우)이 분노를 표출했다.</p>
          <p contents-hash="beb37ecd682a1200475105f9c0eee85482882c0a7a8a5240033672d67ebd8eb1" dmcf-pid="uoFvdiA8T7" dmcf-ptype="general">15년간 특전사로 복무했던 박군은 지난 19일 SNS(소셜미디어)에 '온몸이 피멍투성이…노견에 비비탄 수백 발'이라는 제목 기사를 공유하며 "욕도 아까운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424b39d5a3685fe2c2f2b53007d3c19dafb7253879288f30362f7fcbee8450f7" dmcf-pid="7g3TJnc6Tu" dmcf-ptype="general">박군이 공유한 기사는 지난 8일 20대 남성 3명이 경남 거제 한 식당 마당에 매여 있던 개 4마리에게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해 개 1마리가 숨지고 2마리가 크게 다쳤다는 내용이다. 학대당한 개들은 10살 전후 노령견이었다. </p>
          <p contents-hash="f5dfcbe82ebfbbad68015f3925d0d18706a44582f3a6e4e3719028b1a00fb411" dmcf-pid="za0yiLkPvU" dmcf-ptype="general">경찰 조사 결과 남성들은 인근 펜션 숙박객이었다. 이들 중 2명은 현역 군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들은 술을 마시고 개에게 다가갔다가 손이 물려 화가 나서 위협 사격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53a03baf060971e47fa07a6e1f7474f7c9e9a375d4f87f8df9efd23e62452c9a" dmcf-pid="qNpWnoEQlp" dmcf-ptype="general">경찰은 군인 2명 사건을 군부대로 이송했고 민간인 1명에 대해선 동물보호법 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p>
          <p contents-hash="dfc586d1a6b029418b2e5157714b1d71e2ea96d3df61b5376c9a1a74a071bcff" dmcf-pid="BVCjBKP3l0" dmcf-ptype="general">피해 견주는 가해자 아버지가 다짜고짜 찾아와 개 값을 물어주겠다거나 가해자 소속 군부대로부터 공론화하지 말아 달라는 전화를 받았다며 분노했다.</p>
          <p contents-hash="640c9150fa7b049b3110628202e2e957cdb1a33f1860bb108f3fbf32caa0421b" dmcf-pid="bfhAb9Q0h3" dmcf-ptype="general">김소영 기자 ksy@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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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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