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접수한 랄랄 부캐 율, 주저앉은 열창에 "무서운데 감동적"

작성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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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Hankook/20250620165314937odjt.jpg" data-org-width="600" dmcf-mid="0aC5jcOJ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Hankook/20250620165314937odj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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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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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크리에이터 랄랄이 부캐 '율(YUL)'로 무대에 올라 케이팝 씬을 뜨겁게 달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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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최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율(YUL)은 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 무대를 선보였고, 해당 영상은 19일 오후 4시 기준 유튜브에서 약 51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다수의 현역 아이돌을 넘어서는 수치로, 단숨에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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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율(YUL)의 무대는 90년대 감성으로 완성됐다. 티아라 스타일링, 볼륨감 있는 헤어, 그리고 무대 말미 주저앉은 채 열창하는 장면까지 더해지며 MZ세대는 물론 N세대의 향수까지 자극했다. 여기에 랄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청아한 보컬, 몰입도 높은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실력파 신인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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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Hankook/20250620165316212ditq.jpg" data-org-width="600" dmcf-mid="pUp4WG3II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Hankook/20250620165316212dit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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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뷔곡 '아니라고 말해요'는 90년대 소울 알앤비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이별 후 상처받은 소녀의 내면을 솔직하게 담아낸다. '인사'로 역주행 열풍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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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상 공개 후 "생방송에서 이렇게 하다니 광기다", "무서운데 웃기고 감동적", "진짜 그 시대 그 자체" 등 유쾌하면서도 감탄이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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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랄랄은 이번 활동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니라고 말해요'는 발매 직후 지니 최신 발매 차트 1위, 멜론 HOT 100 65위(9일 오전 9시 기준)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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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율(YUL)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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