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전국체전에 로봇 성화봉송·NFT 메달 도입 작성일 06-20 2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조직위 출범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페이 협약</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0/AKR20250620142800056_01_i_P4_20250620174315384.jpg" alt="" /><em class="img_desc">디지털 체전 협약식<br>[제주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로봇 성화봉송과 대체 불가 토큰(NFT) 메달이 도입된다.<br><br> 제주도는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네이버페이와 '디지털로 이어진 스포츠인 대축제를 실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br> 이번 협약으로 로봇을 활용한 성화봉송 및 메달 수여, 로봇산업 전시관 운영, NFT 기반 디지털 티켓과 디지털 메달(기록증) 발급, 지역 관광과 연계한 디지털 기반 지역상생 프로모션 등이 진행된다.<br><br>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웨어러블 로봇의 도움을 받아 성화봉송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경기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br><br> 관람객들은 제주국제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나 체전 누리집을 통해 NFT 기반의 디지털 입장권(티켓)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br><br> 디지털 티켓으로 개·폐회식이 열리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빠르게 입장할 수 있으며, 종목별 경기장에서도 티켓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다양한 체전 연계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br><br> 또한 디지털 티켓 큐알(QR) 인증만으로 제주시 내 주요 관광지와 대중교통(버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br><br> 체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 디지털 메달을 수여할 계획이다. 모든 등록된 선수 개개인의 경기 결과를 NFT에 저장해 선수들이 기록을 평생 소장할 수 있게 된다.<br><br> 오영훈 제주지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이 함께 성화봉송에 참여하는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고 싶다"며 "제주의 디지털·인공지능(AI) 대전환이 꿈이 아닌 현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br><br> 제주도는 이날 내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155명 규모의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br><br> ko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6번째 메이저 우승 노리는 박정환 9단, 춘란배 결승 1국서 中 양카이원에 패배… 22일 2국 개최 06-20 다음 안산시청 김하윤, 세계유도선수권 女 최중량급 34년 만에 패권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