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라 아내, "전처 子 5살 때부터 키웠는데…사돈 얼굴도 못 봤다" ('동치미')

작성일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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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78fd7bae577a90d1f1e6952d4f80a934dd24e3b1a315942235e3b9484e01e36" dmcf-pid="Pe2GV4e7UR"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조나연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10bd756de6fd13fa23211b15368fd6c26de2f81308110b1470f0e495eac966" dmcf-pid="QdVHf8dz7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10asia/20250620200712091irex.jpg" data-org-width="1077" dmcf-mid="ZaFhU7VZF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10asia/20250620200712091ire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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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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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bc1991d30d49b1be5ce4e1606250291911477fc7a51c50e1cc504ce7dfc9307" dmcf-pid="xJfX46Jq0x" dmcf-ptype="general"><br>원로 배우 김희라의 아내 김수연 씨가 친자식처럼 키운 전처 아들에 대한 섭섭함을 고백했다.<br><br>18일 선공개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수연이 출연해 '아들 잘 키워봤다 소용없다'는 주제로 사연을 털어놨다.<br><br>이날 방송에서 김수연은 "남편과 결혼할 당시 다섯 살 난 아들이 있었다. 주변에서 결혼하지 말라고 말렸는데 내가 좋아서 결혼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린 나이에 새엄마가 된다는 게 너무 신기했고, 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등하교를 도맡았다"고 떠올렸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2e971673edf0b79e3b0d293cfe92b88b8a15b9268174ddbd9c6170ed134e72" dmcf-pid="y0WNYH0CF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10asia/20250620200713353bmje.jpg" data-org-width="863" dmcf-mid="8mCJhSXD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10asia/20250620200713353bmj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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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f3eae40657854539e8e3ab06dd98ad03a2fb88efd03bf16a125000e3d3c39f4" dmcf-pid="WpYjGXph3P" dmcf-ptype="general"><br>그는 아들한테는 자신이 새엄마라는 사실을 모르게 하려고 친자식보다 더 좋은 옷도 입히고 스킨십도 하면서 애정을 쏟았다고. 김수연은 "큰 아들이 고2때까지는 내가 새엄마인 것 몰랐다. 그런데 친구 엄마가 말하면서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br><br>현재 54세인 아들과 5년 동안 절연했다며 김수연은 "남편이 아픈지 25년이 됐는데도 큰아들은 잘 찾아오지 않는다. 본인이 필요할 때만 찾아오는 것 같아 더 씁쓸하다"며 아들에게 결혼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br><br>김수연은 "사돈댁 얼굴도 한 번 못 봤다. '내가 부끄러운가? 싶어서 섭섭하다"고 속내를 전했다.<br><br>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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