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한강 작가 ‘소년이 온다’, 영화로 만들고파” 작성일 06-20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SZTOyjI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db31e3f0c820f929d2ba33524bfccca4223945f4810a2c484a9cf534de9ec0" dmcf-pid="KRv5yIWAD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찬욱 감독. 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rtskhan/20250620232433343tcry.png" data-org-width="500" dmcf-mid="BrmTOkIi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0/sportskhan/20250620232433343tcr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찬욱 감독. 연합뉴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d943663f92fe578f15cdce9943d221e60ca7c9ba03fe48a628e66b89f1dd25c" dmcf-pid="9eT1WCYcsO" dmcf-ptype="general"><br><br>박찬욱 감독의 차기작은 ‘소년이 온다’가 될 수 있을까.<br><br>세계적인 감독으로 손꼽히는 박찬욱 감독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에 참석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첫 챕터만 읽어봤을 때도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이건 걸작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br><br>박찬욱 감독은 그동안 자신의 연출작 ‘공동경비구역 JSA’(2000)을 비롯해 ‘올드 보이’(2003), ‘박쥐’(2009), ‘아가씨’(2016), 그리고 올 추석 개봉 예정인 ‘어쩔 수가 없다’(2025)까지 원작 소설이나 만화를 각색한 영화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br><br>그는 “아직도 만들고 싶은 문학 작품이 많다. 아직은 막연한 희망 같은 것” 면서 박경리의 ‘토지’, 이문구의 ‘관촌수필’, 신경숙의 ‘외딴 방’, 김훈의 ‘칼의 노래’ 등 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내비쳤다.<br><br>박 감독은 “김훈 선생의 문체를 (영화적으로) 흉내 내고 싶다. 엄격하고, 단정하고, 건조하며 감상이 끼어들 틈이 없는 그런 스타일을 재현해 보고 싶다”면서도 “다만 투자받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br><br>어릴 적부터 문학작품에 관심이 컸다는 그는 “‘최애 작가’인 존 르 카레의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를 읽고 전율했고, 에밀 졸라의 객관적이고 엄정한 문장을 읽고 감탄했다”고 했다. 또 최근에는 사진과 소설이 어우러진 W.G. 제발트의 ‘아우스터리츠’를 읽고 기묘한 감흥을 받았다고 말했다.<br><br>그는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 사건, 묘사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영감을 준다”면서 “원작이 있으면 한결 마음이 편하다. 책은 나의 ‘믿을 구석’”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원작을 들고 영화를 찍는 걸 여행에 비유하며 “식당이나 호텔을 예약하고, 어디에 갈지 동선도 미리 다 짜 놓은 채 시작하는 여행이다. 그러나 미리 계획했다고 해도 여행의 향방을 예측할 수 없듯이 원작을 들고 영화를 찍어도 그 결과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물 한 방울 없이 완성한 세월호 실화...'바다호랑이' 주목할 포인트는 06-20 다음 '찬또 셰프' 이찬원, 어르신 입맛 사로잡은 수준급 요리실력[가오정][★밤TView]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