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유도 김하윤, 세계선수권 최중량급 우승…34년만의 쾌거 작성일 06-20 76 목록 [앵커]<br><br>한국 여자 유도의 간판 김하윤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78㎏ 이상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br><br>지난 2011년 파리 대회에서 78㎏ 이상급이 신설된 후 한국 여자 유도 선수가 금메달을 딴 건 이번이 최초입니다.<br><br>우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br>결승전에서 성사된 한일전, 경기 초반 공세를 가한 건 마오 아라이였습니다.<br><br>전매 특허인 굳히기 시도를 위해 끈질기게 김하윤을 끌고 들어가려 애썼습니다.<br><br>힘으로 맞서 아라이의 공격을 막아낸 김하윤, 큰 기술이 시도되지 못한 채 결국 아라이와 김하윤이 지도 2개와 1개씩을 받은 가운데 연장전에 돌입했습니다.<br><br>마지막 승부는 싱거웠습니다. 41초 만에 아라이가 김하윤의 공격을 피해 세 번째 지도를 받으며 김하윤이 반칙승으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br><br>관중석을 향해 하트를 날리고, 태극기를 가르키는 특유의 세레머니로 김하윤은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br><김하윤/ 여자 유도 국가대표 선수>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끝이 아닌 앞으로 있을 유니버시아드 대회랑 내년 있을 세계선수권 시합이랑 올림픽까지 계속 1등 하는 게 목표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br><br>한국 여자 선수가 이 대회 최중량급 우승을 차지한 건 34년만. <br><br>78㎏ 이상급이 신설된 이후로는 최초의 금메달입니다.<br><br>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수확하며 여자유도의 에이스로 떠오른 김하윤은 지난 2월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얻은 갈비뼈 부상 여파에도 정상에 우뚝 서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br><br>특히 김하윤과 나란히 출전한 '여고생' 이현지는 김하윤과의 준준결승에서 패했지만 결국 패자전을 통해 동메달을 수확해, 또 다른 기쁨을 안겼습니다.<br><br>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br><br>[영상편집 강태임]<br><br>[그래픽 윤정인]<br><br>#김하윤 #유도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롯데, 삼성 잡고 파죽의 3연승…한화 2게임차로 추격 06-20 다음 NC "이전 제안 받았다"…창원과 진짜 헤어질 결심? 06-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