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살아있어요"·고현정 "죽지 않았어요"…연예계, 또 가짜뉴스 몸살 [MD이슈] 작성일 06-21 1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Yir2ECny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df400dfdded49aeddb349dbda6c8a73577eda343c3601ddf372fb16495de04" dmcf-pid="XZgI8mvaW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애라, 배우 고현정/tvN, 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6024esie.jpg" data-org-width="640" dmcf-mid="xO7HnWts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6024esi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애라, 배우 고현정/tvN, 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915acbc4e052bc72d774bd9e06868bca2ac560eea04cfaf4f737a706271c42f" dmcf-pid="Z5aC6sTNh5"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최근 연예인을 둘러싼 사망설 가짜뉴스가 잇따라 퍼지면서,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 해명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에서 시작된 근거 없는 루머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그에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3206c3775be06721669488480fb416cc4aca7f0c4a206f2fd59db5d1848445" dmcf-pid="51NhPOyj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애라/신애라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7288brus.jpg" data-org-width="640" dmcf-mid="yIV0ctzT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7288br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애라/신애라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491be21f6858029427cad41120004756aa6b1bb80f5983899fb86bdb553bc37" dmcf-pid="1tjlQIWATX" dmcf-ptype="general">신애라는 지난 14일 자신의 계정에 "저 살아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애라는 봉사활동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을 찾았다고 설명하며 함께한 봉사자들의 모습과 직접 햄버거를 만드는 현장도 꼼꼼히 담았다.</p> <p contents-hash="ef4d4b73bb5bf8a1100a27170906495ac128e0cab158aa02de48c176a4639eb5" dmcf-pid="tFASxCYcSH" dmcf-ptype="general">아울러 신애라는 "오늘은 특별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저 잘 살아있다. 안 죽었다"며 "함께 봉사 오시는 분이 어제 울면서 '신애라 씨 죽었냐'고 전화하셨다고 한다. 안 죽었다.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뉴스를 올리냐. 왜 그러시냐 도대체. 어떤 이익이 있으시다고 그런 끔찍한 뉴스를 퍼뜨리냐. 저뿐만이 아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많은 연예인 분들이 돌아가신 걸로 돼 있다"고 황당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380030325c375265a21d0a24d48e73e083110a3ba7c840b48bbe61158198230" dmcf-pid="F3cvMhGkv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여러분, 믿지 마시라. 그런 뉴스가 보이시면 포털사이트에서 궁금하신 분 이름을 한 번 검색해 보시라. 최소한 믿을 수 있는 언론에 기사화되지 않는 한 다 가짜다. 절대 믿지 마시라"라며 "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까 여러분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3eb51910ffa956784414f0507777a6f396c652026e75703c2202e6e7ecfff0bc" dmcf-pid="30kTRlHECY" dmcf-ptype="general">해당 게시글에는 배우 윤유선이 "맞다. 나한테도 여러 사람이 물어봤다. 가짜뉴스가 너무 많아서 분별을 잘하는 훈련이 필요한 때인 듯"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6f21c6238bf41274417fbb9c3d604005afe5616bb92420dbe5576a9c4045b7" dmcf-pid="0pEyeSXDW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채널 '고현정'/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8538voov.jpg" data-org-width="640" dmcf-mid="WthAzawMS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8538voo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튜브 채널 '고현정'/유튜브 채널 '고현정'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6915fd2fed418ce9aa0456d842cc559542d91f2cd45ee936124fc8209158ded" dmcf-pid="pop8TVMUWy"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사망설을 직접 해명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돌연 불참했고, 이를 계기로 고현정의 사망설이 유튜브 가짜뉴스를 통해 확산됐다.</p> <p contents-hash="cf76765e0006fc47c86bc36d1e818f5a3d3f67a748584795b2276eb86cf12cd2" dmcf-pid="UgU6yfRuvT"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브이로그에서 해당 가짜뉴스 썸네일을 확인하고는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p> <p contents-hash="02787cfbfb8372f2573cf5e7ea43070f2d07f064979091ed93578c8e2e5c471c" dmcf-pid="uauPW4e7lv"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내 "그분들이 어떻게 보면 잠깐 작년 연말에 내가 아프고 했던 것을 제일 가까이서 어떻게 보신 분들이 아닐까 싶다. 그 직전 비슷하게도 갔었으니까. 그런데 죽지 않았다. 그 뒤로 잘 회복해서 건강 회복하고 있고, 걱정 안 하셔도 된다. 감사하다"고 의연히 대응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366071106c09623cb18e9dff40b2399f71d99b4db7cde185795e312244dcbf" dmcf-pid="7N7QY8dz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박준형과 남희석의 메시지/박준형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9841gujv.jpg" data-org-width="640" dmcf-mid="Yrp8TVMUW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29841gu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박준형과 남희석의 메시지/박준형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22384e280fd98aa9ceda3dc67288a7a30f26476de9852686d5100f6c22cc581" dmcf-pid="zjzxG6JqTl" dmcf-ptype="general">코미디언 박준형도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박준형은 지난달 31일 선배 남희석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남희석은 박준형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는 유튜브 가짜뉴스 링크를 보내며 "형한테 연락 안 해서 못 갔다"라고 농담했다.</p> <p contents-hash="66f6c8cb9468be6c8fdbb5c16a0b04cf7523e1a4e512c2a8b273faf8ade3064a" dmcf-pid="qAqMHPiBlh" dmcf-ptype="general">이에 박준형은 "죄송하다, 형님. 제가 제 부고를 알리지 못했다. 51세로 갈 거면 미리 좀 알렸어야 했는데. 고맙다 형님. 이렇게 문자조문을 와주시고"라며 유쾌하게 응수했다. 그러자 남희석은 "그래, 나도 마음이 편치 않네. 다음 생에는 좀 더 편하게 믹서기로 태어나길"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박준형은 "믹, 믹서기라 굽쑈?"라며 화답했다.</p> <p contents-hash="41f904e1d23306f5966da78ee9ad1390bdaf179494a2ea79d2be775d5a7a07ce" dmcf-pid="BcBRXQnbSC"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박준형은 "아직까지 잘 살고 있습니다. DM 주셔서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 #가짜뉴스아웃 #정말 #나 #오래 살 것 같아 #장수의 아이콘 #ㅎㅎ #남희석 #믹서기 #강판 #ㅎㅎ"이라는 글과 해시태그를 덧붙여 다시 한번 사망설을 일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1e2ebb773b1a428e1373be061731656ed958e9fd977251526582761de0038e" dmcf-pid="bkbeZxLK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신기루 가짜뉴스/신기루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31098hffj.jpg" data-org-width="640" dmcf-mid="GS6aULkP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1/mydaily/20250621060131098hff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신기루 가짜뉴스/신기루 소셜미디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bcdc4e6a2dbc7a9b69de955c8f8fa65ef3464f44ad558d79a5d84726c9d3674" dmcf-pid="KEKd5Mo9lO" dmcf-ptype="general">지난 3월에는 코미디언 신기루가 사망설 가짜뉴스에 분노를 토로했다. 그는 자신의 계정에 "페이스북 어그로, '10년 안에 사망' 뭐 이런 거까지는 백 번 양보해서 사람 일 모르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 줬는데"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c081e971ca7bf8c05a73287b055f37342d8840f2fdc2952bf1f6342a035a04a" dmcf-pid="9rVnFdNfWs" dmcf-ptype="general">신기루가 공개한 해당 가짜뉴스에는 '모두가 그렇게 살 빼라고 했는데… 자택에서 충격 사망 신기루, 고혈압 쇼크에 세상 떠나자 모두가 오열했다'라는 자극적인 헤드라인이 담겼다. 여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흰 국화꽃 이미지까지 삽입돼 있었다.</p> <p contents-hash="83e864d3b9477bc7ea3fde1469b6a198935bb1c6eb16da72ef1384bbba0d6e1f" dmcf-pid="2mfL3Jj4hm" dmcf-ptype="general">이어 신기루는 "진짜 XX… 해도 해도 너무하네. 나 혈압정상이고 오늘도 양꼬치처리하고 왔는데. 토마토계란볶음이 너무 맛있어서 쇼크였다"며 "손가락으로 이런 장난질을 하고, 손가락으로 어떻게든 살아보겠다고 남은 힘을 쥐어짜 내며 견디는 사람들을 죽이는 것들은 모두 천벌 받아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contents-hash="9de913fe1064346cf5d2bd640be8a4dbbdf8326ce747ec277a808fe7beee00f9" dmcf-pid="Vs4o0iA8hr"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김용림, 최불암 등 원로 배우들을 둘러싼 사망설이 여러 차례 제기된 바 있다. 연예인 사망설은 단순한 소문처럼 보이지만 그 여파는 결코 가볍지 않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인물을 대상으로 한 가짜뉴스는 당사자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불필요한 불안을 안기며, 허위사실 유포라는 점에서 분명한 사회적 문제로 인식돼야 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나혼자산다’ 김대호 옥자연, 은근한 썸 포착 [TV온에어] 06-21 다음 고현정, '20번 우린 커피'에 찐행복 어떻길래.."향과 맛이 힐링입니다"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