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여복·혼복 결승행!…WTT 류블라나 '멀티 금메달' 보인다→단식은 43분 혈전 끝에 역전패 작성일 06-21 27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1/0000556132_001_20250621072512982.jpg" alt="" /><em class="img_desc">▲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다. 기대를 모은 여자단식에선 32강에서 쓴잔을 마셨지만 복식에서 '멀티 금메달'을 겨냥한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 결승에 올랐다.<br><br>그러나 기대를 모은 여자단식에선 32강에서 쓴잔을 마셨다. <br><br>신유빈은 21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4강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합을 맞춰 조대성-주천희(이상 삼성생명) 조를 3-0(11-7 11-6 11-5)으로 일축하고 결승행을 확정했다. <br><br>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임종훈 조는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와 금메달을 다툰다.<br><br>신유빈은 최효주(한국마사회)와 호흡한 여자복식 4강에서도 일본의 사토 히토미-요코이 사쿠라 조에 3-1(7-11 12-10 11-9 13-11) 역전승해 결승에 진출했다.<br><br>결승전 상대 역시 일본 조다.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조와 우승을 다툰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06/21/0000556132_002_20250621072513042.jpg" alt="" /><em class="img_desc">▲ 지난 5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을 합작한 신유빈(사진 오른쪽)-임종훈(사진 왼쪽) 조는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냐에서 혼합복식 금메달을 다툰다. ⓒ 연합뉴스</em></span></div><br><br>애초 신유빈의 여자복식 파트너는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였다. '영혼의 단짝'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면서 둘은 지난 3월부터 함께 네트 너머를 바라보게 됐다.<br><br>실적이 나쁘지 않았다. 신유빈-유한나는 올해 도하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석은미 여자탁구 대표팀 감독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br><br>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파트너가 바뀌었다. 기존 유한나가 소속팀 동료인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한 조를 이루면서 신유빈은 최효주와 새로 짝을 이뤄 슬로베니아 땅을 밟게 됐다.<br><br>최효주와 호흡이 처음은 아니다. 둘은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복식 조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br><br>신유빈은 그러나 여자단식에선 고개를 떨궜다. 32강전에서 중국의 신예 한페이어에게 43분에 이르는 혈전 끝에 2-3(11-6 10-12 11-5 8-11 7-11)으로 역전패했다. <br><br>여자단식에서 분루를 삼켰지만 신유빈은 이번 대회 다관왕에 도전한다. 나란히 결승에 오른 혼합복식, 여자복식에서 '멀티 금메달'을 겨냥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 사브르, 日에 져 亞선수권 단체전서 아쉬운 은메달→대회 5연패 무산 06-21 다음 선우용여, 재력 대체 어느 정도길래…"외제차 타고 호텔 조식 먹고 와"('냉부해')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