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육상 올림픽 메달리스트, 지원금 받고 튀르키예 귀화 작성일 06-21 20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남자 원반던지기 1위 스토나와 포환던지기 3위 캠벨, 귀화 택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1/PEP20240808107001009_P4_20250621074815746.jpg" alt="" /><em class="img_desc">튀르키예 귀화를 택한 스토나<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른 자메이카 육상 선수 2명이 지원금을 받고 튀르키예 국적을 취득한다.<br><br> 로이터 통신은 21일(한국시간) "로제 스토나와 러진드라 캠벨이 튀르키예로 귀화한다"며 "두 선수의 에이전트가 둘의 튀르키예 귀화 결정을 인정했다"고 밝혔다.<br><br> 트리니다드토바고 가디언은 20일 "스토나와 캠벨은 귀화 지원금 50만달러(약 6억8천만원)를 받는다. 튀르키예는 두 선수에게 매달 생활비도 지급한다"며 스토나와 캠벨의 튀르키예 귀화 소식을 처음 보도했다.<br><br> 스토나는 지난해 파리에서 70m00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남자 원반던지기 우승을 차지했다.<br><br> 캠벨은 파리 올림픽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3위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6/21/PEP20240804076301009_P4_20250621074815757.jpg" alt="" /><em class="img_desc">튀르키예로 귀화할 예정인 캠벨<br>[EPA=연합뉴스 자료사진]</em></span><br><br>세계육상연맹은 '한 나라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귀화 후 3년이 지나야 새로운 나라의 대표로 뛸 수 있다. 국가대표 경력이 없는 선수는 귀화 1년 뒤 새로운 국가의 대표로 나설 수 있다'고 규정했다.<br><br> 정치적인 박해 등으로 망명한 선수에게는 국제대회 출전 금지 기간을 유연하게 적용하지만, 스토나와 캠벨에게는 '3년 규정'을 적용할 가능성이 크다.<br><br> 육상 강국인 자메이카에서도 '단거리 선수'를 제외하면 금전적인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한다.<br><br> 파리 올림픽 육상 종목에서 노메달에 그친 튀르키예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한 장기 계획을 세웠고, '귀화 추진'도 전략 중 하나로 택했다.<br><br> 스토나와 캠벨은 3년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아도 2028년 LA 올림픽에는 출전할 수 있다.<br><br> jiks79@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비혼모 추천NO" 외쳤지만..'제2의 사유리' 출연 "덴마크에서 정자기증" ('우아기') 06-21 다음 한국, 일본에 패배…남자 주니어 핸드볼 세계선수권 16강 진출 실패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