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도, 세계선수권 혼성단체전서 ‘역대 최고 성적’ 銀 작성일 06-21 2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조지아와 결승서 1대4 역전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6/21/0004499652_001_20250621085419132.jpg" alt="" /><em class="img_desc">세계유도선수권대회 개인전 여자 최중량급 우승자인 김하윤. AP연합뉴스</em></span><br>[서울경제] <br><br>한국 유도가 2025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br><br>대표팀은 21일(한국 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유도연맹(IJF) 세계유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 조지아와 결승에서 1대4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선수권대회 혼성단체전 7연패를 달성한 일본이다.<br><br>2017년부터 시작한 세계선수권대회 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이 결승에 진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017년엔 동메달,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2018년에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시상대에 오른 건 7년 만이다.<br><br>이날 한국은 몽골과 1회전에서 최중량급 간판 김민종(양평군청)이 4대0으로 승리한 뒤 준준결승에서 강적 프랑스를 4대3으로 꺾었다. 3대3에서 프랑스의 남자 90㎏ 이상급 출전 선수인 앙줄 구스탄이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한국의 준결승행이 확정됐다. 이후 준결승에서 만난 독일까지 4대0으로 물리쳤다.<br><br>결승에서 한국은 조지아와 첫판까지 가져오며 사상 첫 금메달 획득 기대감을 부풀렸다. 1번 주자 이승엽(양평군청)이 남자 90㎏ 이상급에서 구람 투시슈빌리를 한판으로 제압했다. 그러나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 남자 73㎏급 배동현(포항시청), 여자 70㎏급 이예랑(한국체대), 남자 90㎏급 김종훈(양평군청)이 차례대로 패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br><br>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개인전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 단체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일정을 마친 유도대표팀은 22일 귀국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겸손해진’ 사발렌카, 타이브레이크 2-6에서 8-6 역전 뒤 “운 따랐다” 06-21 다음 강동궁에 이어 이충복까지 잡은 전인혁, PBA 개막전 '돌풍' 06-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